용인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사업’이 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연내 통과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설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예비 타당성 조사가 원만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약 9060억원 규모다. 정부와 용인특례시, 경기도 등이 공동으로 사업비를 지원하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를 실증할 수 있는 최첨단 미니팹(테스트 베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5년에서 2032년이다. 미니팹은 클린룸 내에 12인치 웨이퍼 기반, 최대 10nm급 반도체 최신 공정·성능평가 장비들을 갖추고 소·부·장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양산 신뢰성을 반도체 칩 제조 기업과 함께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을 뜻한다.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반도체 업계가 한 목소리로 지원을 요청했던 숙원사업이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간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가’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하남시는 2021·2022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민원행정서비스를 관리·강화해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 평가는 3개 분야(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에 대한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로 진행됐다. 특히 하남시는 주민 고충 등 생활민원의 체계적 접수·관리를 위한 하남시만의 통합민원처리시스템 ‘One-Stop 생활민원 창구’를 운영해 누락·공백없는 신속한 민원 처리를 가능하게 했으며, 시청 민원실 내부에
양평 양수5리에 커뮤니티센터 준공 주민의 소통공간과 주차장 등으로 크게 쓰일 전망 양평군에 따르면 커뮤니티센터는 소통과 문화공간으로 주민 숙원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총사업비 7억 9천7백만 원을 투입해 1월 29일 준공됐다.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서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건축 연면적은 252.08㎡로 기존 면적을 유지해 주민 소통 공간인 2개 방과 주방, 다용도실, 여자 화장실, 남자 화장실, 방풍실, 보일러실로 리모델링 했으며 부지 579.92㎡는 부설 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수5리 커뮤니티센터 준공을 축하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커뮤니티센터 안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치있게 같이 가자’ 소방품격 업그레이드 특수시책 추진 광명소방서는 경기도의 119 소방정신인 소통, 성과, 연대 등의 세부 추진과제를 운영한다. 13일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소방행정 신뢰향상, 도민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수시책을 연중 추진한다. 내용은 ▲세대간 소통과 화합 ▲힐링과 함께하는 정책소통 ▲성과와 보상의 인사관리 ▲민․관 연대 이웃사랑 실천의 4대 전략과 따뜻한 동행, 경기 119 참여 확대 등 12항목이다. 박평재 서장은 “직원과 도민은 모두 나의 가족으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사업을 발굴해 빛나는 광명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3개 사업자 통합 및 ‘거리비례제’ 요금체계로 요금인하 재원 마련 가능해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신분당선의 최대 2,200원에 달하는 구간별도요금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13일 발표했다. 3개 사업자를 통합하고, ‘거리비례제’로 요금체계를 변경하면 별도요금 폐지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부승찬 후보는 “신분당선 요금인하에 대한 지역정치의 무관심·무능으로 9년간 수지구민들은 ‘구간별도운임’을 명목으로 사실상 통행세를 민간사업자에 납부해왔다”며 “광교부터 신사까지 3개 사업자가 별도로 통행세를 걷는 체계를 바꿔 신분당선 요금을 분당선 수준으로 내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신분당산 3개 사업자가 운영, 최대 2,200원 구간별도운임 더내 현재 ▲㈜경기철도가 정자-광교 구간을 ▲㈜신분당선이 강남-정자 구간을 ▲㈜새서울철도가 신사-강남 구간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신분당선 수지구청-신사 요금은 4,000원으로, 유사 노선인 분당선 미금-강남구청 요금 1,700원보다 2.3배 비싸다. 신분당선에만 있는 ‘구간별도운임’ 제도 때문이다. 신분당선은 3개 구간(광교-정자, 정자-강남, 강남-신사) 내 한 정거장이라도 이동 할 경우 1개 구간당 추
“지나친 간섭은 꼭두각시가 됩니다.” 사교육의 문제는 사교육비 부담의 문제를 넘어 영유아 발달권 침해의 심각성을 드러냅니다. 과열된 사교육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 정책과 교육 당국, 학교 교육의 혁신적인 변화가 과열된 사교육 경쟁을 식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부모의 꼭두각시가 아닌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세요.
안양시 가족센터는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학습지원을 제공한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부모를 따라 한국에 입국한 어린이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한국어학당을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본 한국어학당은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이 지원하며 사전 한국어능력 시험을 거쳐 5명의 중도입국자녀가 선정됐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한국문화 이해 등으로 한국 생활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어학당에 참여하는 학생 A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한국어를 잘 몰라 학교 진도를 따라가기가 어려웠다. 여기서 친구들과 즐겁게 한국어와 공부를 배우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센터는 누리교실, 지역 연계 멘토링 등으로 중도입국자녀를 지원하고 있다.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한국어학당 수업이 학생들의 언어 능력 증진과 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수원화성, 화성행궁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개방 수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설날 당일 무료입장 농수산물도매시장-‘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수원페이-인센티브 확대 발행, 2월 한 달간 인센티브 지급률 10% 상향(1인당 충전 한도 30만원) 갑진년 음력1월1일, 설날이 다가온다. 달력에 표시된 9~12일까지 4일간의 달콤한 연휴가 곧 시작된다. 어떤 일로 보내도 좋은 시간이다.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을 떠나거나,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나 담소 를 나누거나,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미뤄뒀던 여가를 즐기거나,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연휴에 뭘 할지 여러 가지 목록을 만들고 있다면, 하나 추가할 것이 있다. 수원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알아둬야 할 다양한 장소와 프로그램들이다. ◇화성행궁과 수목원이 수원의 실외 활동을 책임진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사계절 내내 우리 고유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겨울철 정취는 더욱 특별하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연휴 내내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개방된다. 안내 또는 체험시설들은 설날 당일만 쉰다. 화성행궁광장과 수원역에 위치한 종합안내소, 수원화성 주요 지점에 위치한7곳의 해
성남시는 청년프로 예술단과 갓 탤런트 예술단을 10개 팀(명)씩 모두 20개 팀을 선발해 각종 공연 활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2월 14일부터 29일까지 각 예술단 오디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청년프로예술단은 보컬, 댄스 2개 부문에서 각 5개 팀(명)을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2.14) 기준 14~39세의 성남시 거주자, 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다. 청년프로예술단 오디션 일정은 ▲예선 3월 15~16일 ▲본선 4월 5~6일 ▲결승 4월 13일이며, 모두 시청 온누리에서 진행된다. 결승 때 10개 팀의 순위를 결정한다. 갓 탤런트 예술단은 나이 제한이 없으며, 무대공연이 가능한 모든 예술 분야에서 오디션 참여자를 모집한다. 갓 탤런트 오디션 일정(장소)은 ▲예선 3월 9일, 영상 심사 ▲본선 3월 20~21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결승(10개 팀 순위 결정) 4월 27일 성남시 야외공연장(중앙공원)이다. 청년프로·갓 탤런트 예술단으로 선발되면 오는 5월~12월 시립예술단과 함께 마을음악회, 파이팅 성남! 콘서트,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에 출연한다. 오디션 결승전 때 순위에 따라 출연료도 받는다. 오디션 신청은 성남
‘염미영의 연(蓮)과 연(緣)’, ‘이기복의 시(時)와 공(空)을 중첩하다’라는 주제로 새로운 작품 30점, 무료관람부터 소장 가치까지 더해 ‘염미영의 연(蓮), 연(緣) & 이기복의 시(時)와 공(空)을 중첩하다’라는 주제로 염미영᛫이기복 부부 사진작가의 첫 개인전이 노송갤러리(수원)에서 29일 개최됐다. 1월 29일(월)부터 2월 7일(수)까지 전시하는 부부의 사진전은 따로 또 같이 형태로 구성됐다. 노송갤러리 벽면 4면 중 2개면은 염미영 작가의 작품이 다른 2개면에는 이기복 작가의 작품이 배치됐다. 작가가 전시한 사진은 다중촬영과 핸드헬드 기법과 변형 등 난이도 높은 촬영기법의 결과물로 관람객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했고 동료작가로부터는 기술력과 작품세계를 인정받기도 했다. 작가의 첫 개인전은 생각보다 많은 시민이 방문해 사진을 탐구했다. 경기남부뉴스는 염미영 이기복 작가와 잠시 사진이야기를 나누었다. 29일 오후 1시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아지더니 오후 3시가 되자 작가의 첫 전시회를 축하하는 사람들로 갤러리가 가득 찼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아카데미 조주은 교수, 홍대기 교수, 서울 동작지부 전 지부장 윤홍선, 안산의 임영제이순옥 부부사진작가
수원시 팔달구는 원도심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1일 수원공업고등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팔달10구역 재개발 사업 완료로 폐지된 거주자우선주차장(69면)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수원공업고등학교 내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에 개방하는 이번 협약에는 팔달구청장, 수원공업고등학교장 및 수원도시공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2년간 학교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데 함께 협력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부설주차장 개방에 큰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참여가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팔달구와 수원도시공사에서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받고 배정 완료 후 3월부터 평일은 야간(오후 6시 ~ 오전 8시), 토요일 및 공휴일은 24시간 개방·운영한다.
7년간 멈춘 국방부의 시계...수원·화성 시민 25만 고통 시달려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이하‘시민협의회’)는 지난 30일 국방부 앞에서 수원군 공항 이전사업을 촉구하는 집회를 했다. 2017년 2월 16일 국방부는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일대를 선정해 발표했다. 다음 절차로 국방부장관은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전후보지를 선정해야 하나,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성시가 수원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7년째 국방부의 시계가 멈춰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시민협의회와 경기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화성 찬성단체)회원 60여 명은 촉구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실시하며▲수원 군 공항 이전부지 즉각 선정▲수원화성 시민들의 소음 피해 및 재산권 침해 해결책 제시▲70년간 노후화된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 적극 해결▲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조속 추진 등을 요구하였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수석부회장은 “수원 장지동과 화성 황계동 등 도심 한가운데 190만 평에 달하는 수원 군 공항으로 인해 극심한 소음 피해와 재산권 침해로 고통받는 수원·화성 시민이25만 명에 달한다”라며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지자체에만 맡겨놓고 방관하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