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기자는 아산에 볼일이 있어 지나는 길 옆 초가집에 끌려 잠깐 무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외암마을을 둘러보았다. 마을 마당에 들어서자 봄을 알리는 산수유 꽃이 노랗게 피여 있었다. 저잣거리에는 여기 저기 조선시대를 연상케하는 주막집이 있었다. 또, 봄을 만끽하기 위해 나온 연인과 가족들이 함께 파전을 먹으며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 밑에 위치하고 있는 아산 외암마을에는 약 5백년 전에 이 마을에 정착한 예안 이씨 일가가 지금까지 주류를 이루어 살고 있다. 이끼 낀 나지막한 돌 담장이 인상적이며, 집집이 쌓은 담장 길이를 합하면 모두 5,300미터나 된다. 60여호 남짓 되는 이 마을은 직접 이곳에서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과 만나게 된다는 점이 박물관에서 옛 흔적을 보는 것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마을 입구의 장승을 비롯하여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디딜방아, 연자방아, 물레방아, 초가지붕 등이 보존되어 있다. 팜스테이가 가능하고, 취화선,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영화가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고 한다. 외암마을은 예안이씨 중심으로 구성 된 마을이다. 마을 앞쪽으로 넓은 농경지를 뒤로는 산이 병풍처럼 막아주는 구룡
성남시가 봄을 맞아 ‘성남 벚꽃 9경’이라 불리는 지역 내 벚꽃 보기 좋은 길 9곳을 소개했다. 1경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분당천변 2㎞ 구간이다. 산책길을 따라 가족,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제격일만큼의 좋은 벚꽃길이다. 2경은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변 녹지 1.5㎞ 구간이다. 운동을 하면서 즐기기 좋은 코스다. 3경은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1㎞ 구간이다. 등산길에 벚꽃 군락지에서 쉬어가는 등산객들과 함께 벚꽃구경을 할 수 있다. 4경은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상대원 시설 녹지대 0.5㎞ 구간이다. 흩날리는 벚꽃 광경이 아름다운 산책 공간으로 벚꽃과 함께하는 최고의 산책공간으로도 뽑힌다. 5경은 분당구 서현동 제생병원 앞 탄천변 공공공지 내 녹지대 1㎞ 구간이다.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이 매력적이며, 휴식공간과 함께하는 벚꽃길이다. 6경은 분당구 구미동 탄천변 녹지대 2㎞ 구간이다. 벚꽃 향 가득한 산책길 탄천을 따라 일상 속 여유와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다. 7경은 수정구 태평동 탄천 물놀이장 주변 1㎞ 구간 둑길이다. 주변 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뤄 봄의 화사함을 만끽할 수 있고 하얀 꽃 눈으로 가득찬 뚝방길이 있
진달래꽃은 보통 분홍색이 가장 많다. 봄을 알리는 첫꽃이기도하다. 개화기는 3월 20일 전후로 핀다. 진달래로 유명한 곳으로는 강화 고려산, 대구 비슬산, 여수 영취산, 창원 천주산, 창녕 화왕산, 거제 대금산 등이 있다. 오늘 오래간만에 칠보산에 오르다 보니 봄을 알리는 진달래가 아름답게 곳곳을 장식하고 있었다. 날씨가 비가 온 뒤라 무척이나 쌀쌀하다. 진달래 필 계절이면 늘 생각나는 말이 있다. “진달래꽃 필 때면 너희 언니 생일이다 꼭 전화해서 생일 축하해주렴” 꽃을 바라보다 보니 엄마의 소리가 잔잔히 들려온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톨루카시와 브라질 쿠리치바시를 방문해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14일(현지 시각) 후안 맥시세 나이메(Juan Maccise Naime) 톨루카시장을 만나 환담을 하고 이튿날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우정을 기념하는 ‘수원 정원’ 명명식, 벽화 ‘수원의 심장에서’ 제막식에 참석했다. 톨루카시는 ‘데 레드로 비센테 게레로 공원’ 내 정원을 ‘수원 정원’으로 명명했고, 수원 정원 옆에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화홍관창 등을 그린 벽화‘수원의 심장에서’를 설치했다. ‘수원의 심장에서’는 지역 예술가 플로르 안젤리카 플로레스 세라노의 작품이다. 이 시장은 “수원에 설치된 톨루카시의 상징 조형물,톨루카시에 조성된 수원 정원·벽화가 두 도시 우정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톨루카시와 자매결연 체결 20주년(2019년)을 기념해 톨루카시의 상징 조형물‘당신을 찾아서’(Buscándote)를 2021년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에 설치했다. 이재준 시장은 톨루카시의회 주관 기념식, 톨루카 2000산업단지 시찰, 톨루카 학계 인사와 ‘수원-아주대 장학생’만남 등 일정을 마치고, 국제자매도시인 브라질
100만 크리에이터 ‘빵먹다살찐떡’, 양유진이 처음 고백하는 난치병 투병 서점에서 처음 책 표지를 보고 놀랐다. 내가 아는 유쾌함 그 자체인 크리에이터 양유진씨가 맞나? 크리에이터 ‘빵먹다살찐떡’ 양유진의 첫 투병 고백 이야기가 담긴 책을 펼쳐서 읽어보는 내내 누군가의 오랜 아픔을 마주하는 일이 이렇게 유쾌할 수도 있구나 생각했다. 틱톡과 유튜브 채널 ‘빵먹다살찐떡’으로 수많은 이들에게 다정한 웃음을 선사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마음속에 꼭꼭 숨겨두었던, 난치병 ‘루푸스’(만성 자가면역 질환) 투병을 고백한다. 작은 방에서 홀로 찍었던 영상이 많은 이들에게 닿아 1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모으기까지 괜스레 이야기하지 못했던 지난날의 아픔을 책에 조심스럽게 담아냈다. 10년 동안 난치병 환자로 살아오며 생사의 갈림길마다 자신을 일으켜 세운 사람들의 털털하고도 다정한 사랑이 저자가 이 책을 쓰게 한 동기다. 남모를 아픔으로 남들과 조금은 다른 길을 가야 했던 어린 날, 삶의 곳곳에서 나타나 삶의 방향과 태도를 가르쳐준 사람들을 위해, 또 자신이 받은 응원을 누군가에게 다시 돌려주기 위해, 저자는 용기를 내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갑자기 불쑥 꺼낸 진지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25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과 연대’를 위한 추모사업 추진 설명회를 열어 사업추진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설명회에는 김철진 의원을 비롯해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추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미술관, 경기아트센터장, DMZ 다큐멘터리 등 경기도 산하기관을 비롯해 안산시체육회·안산자전거연맹, 세월호참사 10주기 안산위원회 등이 참석해 추진 중인 사업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먼저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4.12.(금)~7.14.(일) 94일간 열릴 예정인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를 준비 중이다. 이번 추념전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동시에 예술을 통해 재난에 대한 상생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전시, 작가와의 대화, 작가 워크숍, 단체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전시가 구성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문화제’를 기획하여 4.15.(월) 화랑유원지 416 생명안전공원부지 특설무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무대는 4·16합창단, 창작공연, 대중공연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의미를 담은 예술공연으
경기도가 4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국 K푸드 김밥대전’의 참가자 모집을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본 행사는 경기쌀을 기본 재료로 사용하여 혁신적인 김밥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경기도 쌀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김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미와 다양한 농산물과의 구성, 창의적인 요리법, 상품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 내ㆍ외국인(2008년 출생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국인 부문과 외국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4월 11일 예선을 통해 30개 팀을 선발하고, 4월 28일 본선에서 현장 시연과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이 가려진다. 대상팀에겐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하고 상금 300만 원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경연 당일 일반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김밥 쿠킹클래스’, ‘꼬마김밥클래스’, ‘미(米)묘한 김밥가게’ 등 다양한 체험들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김밥대전 공식 누리집(www.gimbapfesta.com)을
경기남부뉴스 ‘김영일의 시사한컷’ 칼럼니스트인 김영일 작가가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첼시의 'Cosmos Gallery New York’ 갤러리에 초대돼 작품세계를 한층 넓힌 것으로 전해졌다. ‘Cosmos Gallery New York’은 홍콩 및 마이애미 아트바젤 등 국제적 무대에서 세계적 명성의 작가를 홍보하고 작품을 판매하는 등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갤러리로 미술계가 평하고 있다. 김영일 작가는 환경그래픽, 공익포스터, 시사패러디(이슈툰) 작가로 사회적 문제의 해결 메시지를 담는 공익디자인 작가다. 평소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 참여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시활동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작품 전시는 미국 뉴욕 글로벌 그룹전이며 출품작은 '제조 일자 2024. 02. 13, 발굴 일자 2524. 02. 13‘ 이다. 캔버스에 혼합매체를 사용해 표현했고 규격은 53×45cm이다. 내용은 편리함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담았다. 김 작가는 "이번 뉴욕 글로벌 그룹전은 개인의 영광이며 계속해서 작품활동을 넓혀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osmos Gallery New York’은 2010년 국
제22대 총선 후보등록신청 첫날인 21일 김현준(수원시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치고 필승결의를 다졌다. 수원시갑 김현준 후보는 “압도적인 의석수를 가진 민주당이 입법폭주를 일삼고, 당대표 방탄, 국민 갈라치기 그리고 종북 세력들까지 합세해 대한민국을 발목 잡고 있다. 4.10 총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장안구는 전과4범 이재명 호위무사냐? 아니면 일 잘하는 검증된 일꾼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다. 할 일 많은 장안구에는 검증된 일꾼 김현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는 개인택시 일제검사에 참석해 택시 운수 종사자들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하고 택시 업계에 대한 지원강화 방침도 밝혔다. 김현준 후보는 “세무상담 및 부가가치세 면세점 상향 등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세무부담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승찬(용인시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총선승리를 위한 ‘시민과 함께’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알렸다. 선대위 출정식에는 백군기 전 용인시장, 이언주 용인시정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부승찬 후보의 공동후원회장인 문정인 연세대 특임교수,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이건한 전 용인시의회 의장, 송치용 사회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선대위 사무소는 총선승리를 향한 300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으로 응원과 격려가 가득했다. 부승찬 후보는 “나라를 망치고 있는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고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수지가 발전하고 동네 곳곳에 온기가 스며드는 ‘따듯한 정치’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 선대위는 윤석열 정권심판과 민주당의 개혁을 염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선대위에 대해 부 후보는 “한국정치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에너지와 역동성이 수지에서 태동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부승찬 후보 캠프에서는 자발적으로 모인 수지구민들과 당원들이 주도적으로 캠프 각종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부승찬 용인시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약력 ▲민주당 이채양명주심
롯데갤러리 동탄점, 판다 x 코알라 그림 전시로 가족애와 모성애 선보인다. 다음달 초 중국 송환을 앞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한국인들의 뜨거운 사랑을 얻었다. 롯데갤러리는 그 열풍을 이어가고자 판다, 코알라 등 친숙하고 귀여운 동물을 소재로 한 전시를 준비했다. 윤서희, 릴리 작가의 2인전 ‘Be Happy & Smile’展 을 3월 8일부터 4월 21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주체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을 만들어 나가는 두 명의 중년 여성 작가들이 그리는 가족애와 모성애, 그리고 세상 모든 여성에게 보내는 응원을 담은 전시다. 각각 판다와 코알라 등 동물을 소재로 삶의 면면을 나타내며 보편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낸다. 윤서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여성의 삶, 그 중에서도 모성애를 핵심 주제로 한 작업을 선보인다. 혼신의 힘을 다해 아기 판다를 키우는 엄마 판다에서 모티브를 얻어 모성애와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릴리 작가는 호주 산불로 인해 멸종 위기에 놓인 코알라를 소재로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다. 자연의 품에서 행복을 누리는 코알라 가족들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을 온
주민이 경미한 훼손은 직접 보수 ‘수원화성 마을장인’사업 추진 교육생 모집 3월 25일~4월 5일, 행궁동에 거주하는 주민(만65세 이하) 시는 수원시 화성사업소·경기문화재단돌봄센터와 20일 경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성안마을 행궁동 주민을 대상으로‘마을장인 교육’을 실시, 주민이 직접 문화재를 관리·보수하게 한다. 수원의 대표 문화재인 수원화성의 성안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훼손된 경미한 문화재를 직접 보수할 수 있도록 문화재수리기능자로 육성하는‘수원화성 마을장인’사업이 추진된다. 교육생 모집은 3월 25일~4월 5일,대상은 행궁동에 거주하는 주민(만65세 이하)으로,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한다. 실기교육은 이론교육 90%이상 수료자만 참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수원화성 마을장인사업은 지역주민을 문화재수리기능자로 육성해 직접 문화재 보수에 참여하게 하는 국내 첫 사례”라며 “유산과 상생해 살아가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교육을 수료한 마을주민 중 문화재수리기능 자격증을 취득한 5명을 마을장인으로 선발하고, 이들은 성벽의 줄눈과 지붕기와 와구토 탈락, 연못관리, 배수로 정비와 같은 경미한 훼손을 직접 보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