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 사령부는 23일 낮 12시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에서 추수감사절 명절을 보냈다. 추수감사절은 한국의 추석과 같이 미국의 대표 명절이다. 주한미군사령부는 프로바이더그릴(PROVIDER GRILL)에 풍성한 명절 음식을 준비해 가족, 이웃과 함께 먹고 감사를 전하는 등 본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윌러드 벌레슨 미8군 사령관, 참석자들 격려 식사는 벨트가 풀어질 정도도 많이, 집에 가서 텔레비전 보다가 잠에 떨어지는 것 이것이 미국 문화라는 소개와 함께 추수감사절이 시작됐다. 윌러드 벌레슨 미8군 사령관이 행사장을 찾아 ”미국인에게 추수감사절은 1년 중 가장 큰 명절“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식사를 권했다. 프로바이더그릴 내부는 군인 가족과 아이들을 위해 종이 상자로 만든 자동차와 슈퍼마리오 포토존, 얼음조각상, 작은 깃발 등이 장식돼 있었고 한쪽에는 군복과 위생복을 입은 남성들이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었다. 미국의 어느 한 가정을 확대한 편안한 구성이었다. 음식은 입장료를 내면 칠면조 구이를 비롯해 스테이크와 각종 야채, 디저트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었다. 변함없는 우정 70년, 동맹관계 유지 미8군 공보실장 마티
이천 행복한작은도서관(관장 전미숙)은 11월 14일과 15일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 초대전’을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했다. ‘마음이 보이면 행복해져요’라는 주제의 전시는 '장애'라는 절망으로 살지 않고 본인의 모습을 인정하며 얻은 행복을 이천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전시회는 양일간 무료입장, 작가의 작품설명을 제공해 풍성함을 더했다. 첫날 14일 2시 이천아트홀에선 컷팅식에 이어 첼로와 바이올린 독주, 해바라기 중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송석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해 전시회를 격려했고 시민과 소통했다. '행복한 그림쟁이' 최웅렬 화백 최웅렬 화백의 작품은 수묵담채화 기법으로 찻잔, 올챙이, 황태, 통할 통, 감 이야기, 달빛과 물그릇 등을 표현하며 담백한 화풍으로 사람이 마음을 두드리는 특징이 있다. 특히 ‘올챙이’는 다리가 몸속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일 뿐 욕망의 눈을 버릴 때 귀중한 것들이 보인다는 화백의 작품설명이 뜻깊었다. “주전자 속에 따뜻한 차가 있습니다. 그 차를 찻잔에 따르면 찻잔도 함께 따뜻해집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그 사람의 마음과 같아집니다”
안양문화원, 중국 웨이팡시 방문해 문화교류 협력 활성화 논의 안양문화원은 김용곤 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웨이팡시를 방문해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웨이팡시는 산동성 동부에 위치한 인구 942만의 중심도시로, 1984년부터 전 세계 60여 개국이 참여하는‘국제 연날리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 국제도시로서 위상이 높다. 안양시와는 지난 1995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문화교류 협력 기회를 찾기 위한 웨이팡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웨이팡시 문화관광국에서 문화좌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원 측에서는 김용곤 원장을 비롯해 김호석 안양향토문화연구소장, 민향숙 안양 만안 답교놀이 보존회장, 전숙자, 이학봉 안양문화원 이사, 전풍식 안양문화원 원로회장, 구희본 안양시 국제교류팀장 등이 배석했다. 김 원장은 “전통 있는 국제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하는 웨이팡시에 안양의 향토 문화를 소개하고, 활발한 문화교류를 발판으로 안양시와 웨이팡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웨이팡시 관계자 고증광 주임은 “
안양시 석수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 행사 운영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개관 20주년(12월 19일)을 맞아 12월 한 달간 풍성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전시,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2월 2일에는 참여형 어린이 뮤지컬 ‘겨울 마법사와 퀴즈 탐험대’ 공연이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열린다. 또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어쿠스틱 밴드 ‘스와뉴’의 공연에 이어 ‘밝은 밤’ 최은영 작가와의 북토크가 진행된다. 12월 8일에는 초등학생 대상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1-2학년반과 3-6학년반을 구분해서 각 1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19일에는 도서관 방문 시민에게 독서 명언이 담긴 포춘쿠키를 배부한다. 이 외에도 12월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과 함께 축하 메시지 남기기 행사가 진행된다. 동시에 2층 종합자료실에서는 ‘석수도서관과 비밀의 책’ 블라인드 도서 대출 이벤트가, 4층 로비에서는 20주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열린다. 1층 로비에서는 이번 달부터 연도별 인기도서도 전시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를 대표하는 중추도서
안성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에 자녀와의 행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은 한국 예술 심리상담협회 안혜숙 소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는데, 안혜숙 소장은 컬러 성격유형에 따른 부모-자녀 각자만의 컬러가 갖는 특성과 에너지 방향 이해를 통한 소통 가이드를 제시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컬러의 특성 이해를 통해 나만의 색과 나의 에너지 방향을 먼저 이해하고 자녀와 내가 서로 어떤 방향으로 에너지를 표출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어긋난 부분을 풀어나갈 의사소통 방식이 소개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님의 소감으로는 “컬러를 통해 나와 자녀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이야기하였으며 또 다른 분은 “이 시간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나만의 색을 찾아 나를 성장 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김영환 센터장은 “자녀와의 불통이 소통이 되기위해서는 자녀와 나는 서로 다른 독립된 인격체라는 인정과 자녀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의왕시가 오는 23일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제8회 의왕아카데미’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수진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 강연자로 나서 ‘트렌드 코리아 2024’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수진 연구위원은 KBS ‘해 볼만한 아침 M&W’, SBS Biz‘트렌드 스페셜’ 등의 방송에 출연해 대중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해마다 서점가의 베스트셀러로 떠오르고 있는‘트렌드 코리아’의 공동 저자로서 소비와 트렌드 분야의 다양한 연구에 참여해왔다. 이날 강연에서 이 연구위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라는 물음을 제시하고, ‘분초 사회(소비자 등의 시간을 붙잡는 마케팅)’, ‘호모 프롬프트(인공지능 활용 능력)’ 등 2024년을 대표할 핵심 키워드 10개를 바탕으로 한 답변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올해 마지막 의왕아카데미 강연으로, 그동안 주간 강연으로 참석이 어려웠던 직장인 등을 위해 저녁 7시에 진행된다. 관심 있는 의왕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의왕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edu.uiwang.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안양 창업지원센터에서 ‘2023 중장년 Tech IP 창업클럽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A권역(서울·경기·강원) 6개 중장년센터와 경기테크노파크에 의해 공동으로 추진된 이번 교류회는 100여 개의 센터 내 입주기업 및 수혜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안양, 성남, 성북, 의정부, 이천, 춘천 등 6개 중장년 기술 창업센터의 입주(예비창업자) 및 졸업기업 간 교류를 위해 팀 빌딩, 우수사례발표회 및 IR 경진대회, 개별 멘토링, 명사 특강, 기술 전시 및 검색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업자들의 애로사항 및 문제해결을 위한 각 기관의 지원사업 안내와 상담 부스를 통한 개별 멘토링, 기술도입 상담, 창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유익한 정보제공의 기회가 됐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어떤 도전이라도 이겨 낼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가진 중장년 대표님들의 열정과 도전에 진흥원이 계속 함께 하겠다”고 응원을 전했다.
양평실버대학이 9월 16일(토) 오전 9시 30분 장애인복지관 다목적 강당에서 5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근 1리, 양근 6리, 양근 7리, 양근 10리. 공흥리 등 5개 경로당 실버들이 참석했다. 양평실버대학은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한마음 후원회(회장 박영규)의 후원으로 시작하게 됐다. 2022년 5월에는 청와대관람 및 서울나들이, 9월엔 옥천면 복지회관서 실버잔치를 열었다. 또, 10월에는 하남실버대학과 함께 백세 젊음 잔치를 열었고, 11월에 숲 체험 행사를 진행해 1박2일동안 횡성에 다녀왔다. 또한, 주말엔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지역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며 노래교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미용봉사를 통해서도 실버들에게 큰 인기와 호흥을 받고 있다.매주 금요일에는 양평 중앙도서관에서 독서 토론을하고, 마음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날 축하공연의 시작으로는 소리의연구소 최 종란 원장의 춤, 국악힐링체조, 민요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큰 호흥과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양평실버대학 정병윤 학장의 환영사, 하남실버대학
이천시는 20일 중리동 92번지(중리 택지지구) 일원에‘이천 여성비전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천 여성비전센터는 2020년 4월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2020년 12월 중앙투자심사 승인 완료, 2022년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여 지난 8월, 10월에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천 여성비전센터는 대지면적 4,000㎡, 연 면적 9,260㎡, 지하 2층 지상4 층 규모로 국·도비 55억을 확보한 총사업비 416억 원으로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이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이천 여성비전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천 여성비전센터에는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비롯하여 공동육아나눔터,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실습실 등을 조성하고,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활동을 위한 근린 생활형 국민 체육센터, 다목적실, 동아리실, 하늘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의 발전과 여성의 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이천 여성비전센터를 건설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0일부터 24일 금요일까지 닷새간 ‘추위대비 든든하게’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권을 기간 내(20일~24일) 1회 발급받을 수 있으며 2만 원 이상 주문시 4천 원 할인, 1만 2천 원 이상 주문시 2천 원을 할인제공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해당 지역은 가평군과 파주시, 화성시, 연천군, 용인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안양시, 동두천시, 부천시, 양주시, 양평군, 의정부와 서울 성동까지 총 15개 지역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맥심이 만들어낸 ‘북한산 인수봉’ 크로와상, 페라몽 시계와 만나 최고 굿즈로 탄생 커피그림 조성섭 작가가 르디투어 광교점 3주년 기념 콜라보 및 초대전 문을 열었다. 시계디자이너이자 커피그림 아티스트인 조성섭 작가는 특별한 그림 색을 자랑한다. 부드러우면서 단단함을, 섬세하면서도 여백을 잃지 않는 화풍이 매우 독특하다. 작품은 포세이돈, 코끼리, 승리의 여신, 애도, 기다림, 가을, 여유 등의 제목으로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회 일정은 11.16일(목) ~ 26일(일)이다. 경기남부뉴스는 조성섭 작가의 커피그림 이야기가 궁금해 16일 르디투어를 방문했다. 맥심커피의 그윽함을 화폭에 커피의 브라운 색상은 보는 이를 편안하게 만든다. 그중 ‘북한산 인수봉’은 작가가 추천하는 작품이다. “한 3년 전부터 커피에 대한 관심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원두커피를 시작으로 인스턴트커피까지 활용했죠.” 작가는 생각보다 원두커피가 단편적인 것을 알고 완성도를 찾아갔다. 실험 1. 수채화 전용지를 판넬작업 했다. 종이는 마르고 칠하기를 반복하면 틀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에 먼저 팽팽하게 당겨놓고 시작해야 한다. 원두커피 농도를 조절하며 물에 희석했다. 스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의 재발견’을 주제로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접수한 ‘제1회 의왕시 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하고, 시청 본관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특색있는 도시개발로 수도권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의왕시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인 사진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162명, 총 413점의 작품이 출품돼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외부 전문가 6명이 참여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36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상금 200만 원)에는 박윤준作 ‘명품도시 의왕’ ▶최우수상은 성기두作 ‘호수공원 피크닉’ ▶우수상은 정백호作 ‘의왕의 아침’과 여현태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장려상은 류영환作 ‘의왕역 야경’와 이정희作 ‘자연 속으로’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30개 작품이 입선했다. 대상 수상작 ‘명품도시 의왕’은 의왕시 왕송호수와 초평동의 벼아트를 드론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빼어난 구도와 색감의 조화, 의왕의 상징성을 잘 드러내며 다양한 구성요소를 조화롭게 표현했다는 평가이다.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