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제384회 정례회 열린 상임위 조례안 심사를 통해 「경기도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안」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 개정은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과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행 조례의 용어와 체계를 현장 실정에 맞게 정비하고, 지원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효숙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현장에서는 ‘조기진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선별, 관찰, 의뢰, 사후관리 등 ‘조기발견’ 체계가 더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어 조례 전반의 용어를 ‘조기발견’으로 일원화 했다”며 “또한, 영유아발달지원전문요원의 정의 신설 및 역할 명확화를 통해 지원체계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기진단’ 용어를 ‘조기발견’으로 일관되게 정비 ▲‘조기발견’ 정의 신설 및 영유아발달지원전문요원 역할 규정 ▲보호자, 보육교직원, 영유아발달지원전문요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연수 실시 근거 마련 ▲다문화 가정 영유아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이다. 최효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유아발달지원전문요
어린이 뮤지컬·테마 체험 부스로 감수성과 창의력 ‘쑥쑥’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어린이집 문화체험 행사가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6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된 유아 문화체험에서는 총 1,800명의 유아들이 뮤지컬 ‘요리조리왕’을 관람했다. 이 공연은 식생활 개선을 주제로 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6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는 총 1,200명의 영아가 참여한 테마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갯벌체험’, ‘공룡탐험’, ‘겨울나라’, ‘우주여행’ 등 9종의 다양한 체험 부스는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흥미와 창의력을 동시에 만족시켜 참여 아동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전에는 안전요원 대상 안전교육이 철저히 진행되었고, 모든 프로그램은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춰 회차별 분산 운영되어 안전하고 질 높은 체험
총 5,500만원 지원금 확보… 청년 창업·정책 한자리에서 소개 청년 창업과 정책 정보를 아우르는 ‘2025 안산청년페어’가 20일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21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창업경진대회와 청년정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 열린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는 ㈜천년식향이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1,000만 원과 사업화 지원금 4,500만 원 등 총 5,500만 원을 받았다. 천년식향은 3D 모델링과 정밀 식품 가공 기술을 활용한 아이템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90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각 팀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아이템을 고도화하고, 현장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디알티’와 ‘팀패스’가, ▲우수상은 ‘뉴런소프트’, ‘신화미디어’ 등 4개 팀이, ▲장려상은 6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시상금 외에도 총 2억 4,5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막식에서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시 차원의
AI·XR 기술 융합한 시민 중심 행정,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상 수상 화성특례시가 디지털 혁신 행정의 대표 도시로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지난 6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AI XR Transformation Award’ 시상식에서 화성특례시는 지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디지털 혁신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은 **코리아메타버스저널(KMJ)**이 주관한 행사로, 전국 지자체 중 AI(인공지능)와 XR(확장현실)을 접목한 디지털 행정을 가장 성공적으로 구현한 사례에 수여되는 상이다. 화성특례시는 ▲전국 최초 시민참여형 AI CF 공모전(2024) 개최, ▲지자체 최초의 AI 엑스포인 ‘MARS 2025’ 추진 등, 기술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혁신을 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됐으며, 화성특례시를 대표해 선병곤 AI전략담당관이 참석해 상패를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닌, 시민을 위한 디지털 행정이라는 우리 시의 방향성과 실천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와 AI 기술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7일 열린 상임위 조례안 심사를 통해 「경기도 한류문화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최효숙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한류문화를 활용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경기도민의 문화역량이 증진되고, 지역 문화산업 발전과 한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조례 제정 과정에서 관련 법규와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해당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류문화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국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점을 반영해, 경기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한류문화를 평생교육과 전략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도민의 문화적 소양을 증진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한류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류문화교육 기본계획 수립·시행 ▲한류문화교육 사업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한류문화교육 거점센터 지정·운영 ▲사업 추진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지원 ▲관련 기관·단체·기업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운영 평가
20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제4기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 명단을 보면 위원장에는 임상오 의원(동두천2), 부위원장에는 김근용 의원(평택6), 위원에는 정경자 의원(비례), 윤종영 의원(연천), 오세풍 의원(김포2), 이호동 의원(수원8), 오창준 의원(광주 3)이 각각 임명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함께, 대표의원 선출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 및 선거방식 등 제반 절차는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심의·의결한 후 공식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세계헌혈자의 날(6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등 4개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제정한 날로,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해마다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와 헌혈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한다. 안양시는 혈액관리법과 안양시 헌혈 장려 조례에 근거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혈액공급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헌혈 장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관내 고등학교·대학교에 단체헌혈을 적극 독려하고, 미참여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방서, 경찰서, KT안양지사 등 유관기관과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하고 홈페이지·사회관계망서비스(SNS)·전광판·아파트 승강기 게시, 정기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생명 나눔 실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서 시민 및 공무원 다회 헌혈자에게 연말 표창을 추진했으며, 금년도에는 꾸준한 헌혈 실천과 단체헌혈 유도에
-도심속 시원한 쉼터, 가족 단위 여가 공간으로 조성된 복합 물놀이장 선보여 의왕시는 18일 청계동 소재 가막들공원에서 신규 물놀이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테이프 커팅, 단체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가막들공원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11억 원의 예산(시비 6억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투입해‘가막들공원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장의 개장 시기에 맞춰 공원 내 신규 물놀이장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 해 이날 아이와 부모 모두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복합 물놀이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물놀이 시설’은 물론 물놀이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휴게 데크’, 특화 조경이 갖춰진 ‘가막뜰 정원’,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미니 축구장’ 등이 공원 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이 가족 단위 여가 공간을 찾는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
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서 ‘지역소멸 대응형 스마트도시 모델’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도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안산시가 공모에 선정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분야는 도시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을 집중 도입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6개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5.3:1)을 펼쳤으며, 안산시의 지속적인 인구 변화 대응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도시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80억 원과 지방비 80억 원 등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기반해 오는 2027년까지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핵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 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시스템 구축 안산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구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도시문제 해결에 나선다. 특히 외국인
지난 18일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귀철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총무경제위원회 위원과 인사를 나눈 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향,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재현 총무경제위원회 위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주민자치협의회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주민자치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18일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엑스포 「MARS 2025」 (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렸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 ASML, 현대차그룹, 삼성전자, LG유플러스, 신세계프라퍼티 등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 그리고 로봇공학의 세계적 석학 UCLA 데니스 홍 교수를 비롯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 행사는 AI 기반 AR 드로잉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고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영상을 통해 무대에 등장해 「MARS 2025」의 성대한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AI가 작곡한 선율에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지며,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공연이 펼쳐졌다. 정명근 화성특
수원문화재단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이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형 환경 축제 **‘에코부코(Eco Booko) 페스티벌’**을 연다. ‘에코부코’는 ‘Eco(환경)’와 ‘Book(책)’을 결합한 이름으로,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의 대표 환경 특화 프로그램이다. 친환경과 생태, 책, 어린이를 잇는 이 축제는 매년 큰 관심을 모아왔다. 올해 축제의 핵심은 영흥수목원과의 협업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사막식물’과 ‘수목원에서 만나는 사막식물’ 체험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서관과 수목원을 오가며 책과 자연을 동시에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에서는 사막식물 관련 동화를 읽고 직접 화분을 만들어보며 식물의 생태를 이해하고, 수목원에서는 시민 해설가의 안내로 암석원을 탐방하며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한다. 야외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도서관 옆 **늘푸른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하천여행’**이 운영되어, 수원시 환경 활동가와 함께 원천리천 주변 생태계를 탐방하며 자연 속 곤충과 식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실내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