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왕의 지역작가를 만나다’ 릴레이 강연 및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부문에서 작가의 창작 경험과 작품 이야기를 전해 듣고, 지역의 작가와 시민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건전한 지역 문학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지역 작가의 도서 전시(109권)를 시작으로 ▲6/20(금) 정란희 작가의 “평화와 인권, 그 소중한 가치에 대하여”▲ 6/27(금) 조수민 작가의 “우리 삶을 감싸고 있는 빛 이야기, 그리고 실내 조명 활용법”▲7/4(금) 문규선 작가의 “역사에게 삶을 묻다”▲ 7/11(금) 김지원 작가“나를 위한 읽기와 쓰기”강연회가 각각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uwlib.or.kr/jungang, 원클릭신청 – 문화행사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월 다양한 독서 문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추억과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 기성세대-청년 잇는 안산의 새로운 콘텐츠 허브 안산시는 지난 10일 청년의 삶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청년 지원 클러스터를 신규 조성하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머물고 교류하면서 배움과 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기존 철도유휴 부지에 조성됐던 Station-G(舊 경기창업공간)과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Station-A를 리모델링해 조성을 마쳤다. 실내 651.1㎡, 야외공간인 어울림 광장 441㎡ 등의 규모로, 도비 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기차카페 ▲북카페 ▲상상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댄스·밴드 연습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5개 동 총 14개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 ▲청년창업자 활동 지원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특화사업 및 청년 프로젝트 지원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청년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외에도 특별한 공간 구성으로 청년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우선, 야외 데크 공간인 ‘어울림 광장
의왕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담당자 등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광재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이란 주제로 ▲매니페스토 이해와 중요성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 및 관리 방안 등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에 대해 강사와 공직자가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주기적인 공약 이행평가와 홈페이지 공개 등을 통해 성실하게 공약사업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약 이행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와 실천 의지가 한층 높아졌다”며, “민선 8기 의왕시는 많은 변화를 겪고 가시적인 성과물이 드러나고 있는 중으로,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공약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공직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그동안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 기획전시 통해 자동차 부품으로 본 산업도시 안산의 역사 조명 안산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인사이드 카(‘INSIDE CA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INSIDE CAR’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요소인 ‘부품’에 주목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 온 안산의 역할을 재조명한 기획전시다. 지난해 7월 23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의 관람객은 총 11만 8천여 명으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역대 기획전시 가운데 최다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고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산박 미니어처 아카데미’ ▲기획전시 워크북 ▲실감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참여형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습과 체험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만족’ 이상으로 답변, 전시 구성과 정보 전달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전시는 11개 관내 자동차 부품 기업체, 6개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확보된 전시품 및 자료를 토대로 이뤄졌다. 산업용 로봇, 국산차 부품, 자동차 해체 모형 등 120여 점의 전시 유물은 산업도시 안산의 역사성과 기술 진보를 입체적으로 전달했으며, 포니, 신진지프 등 역사적 차량과 함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2025 교육공동체 참여 도서전시’를 열어,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학습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시선으로 고른 책들과 추천 이유가 함께 소개되며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3주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1층 윤슬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수원시 중‧고등학교 26교 학교도서관 도서부가 참여하여 학교별 도서전시 주제를 정하고 해당 주제에 어울리는 책 5권을 선정했다. 주요 주제는 가족, 환경, 역사, 힐링과 위로, 진로 등으로 학생들의 감성, 관심사 등을 담았다. 조정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학생들이 주체가 된 도서 전시는 학습관이 더 이상 조용한 공간이 아니라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열린 공간이될 것”이라며 “학생이 직접 책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억과 미래’ 파주페스타가 오는 6월 14일과 15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도민들과 함께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게 역사적 가치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 콘텐츠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대형 태극기 만들기,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도민대표 독립선언, 만세 삼창 등이 진행되며, 특히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민 대표로 나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15일에는 방송과 교육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역사 강사 최태성이 ‘그날의 기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광복의 역사적 배경과 현대적 의미를 조명할 예정이다. 행사장 전역에서는 태극기 거리 전시, 포토존, 대한독립 마블 게임, 단지동맹 액자 만들기 체험 등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독립운동가 명언 타이포그래피 전시 및 체험, 대한독립 골든벨, 마술 공연, 거리 버스킹, 플리마켓, 창작 영어뮤지컬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 금속 가공업체인 디자이너 조혁빈 대표는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면접에 참가했다. 면접관에게 자신을 대장장이 견습생이라고 소개한 그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보고 그분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제품을 공동 제작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된 조 대표는 그해 경기도의 지원으로 칼 명장 조상진 장인, 동의보감촌 류성열 대장장이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고 협력에도 성공했다. 조 대표는 현재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 ‘자이너’라는 이름의 금속 가공 업체를 창업하고 장인들과 함께 전통 기술에 기반한 ‘칼’을 생산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5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고, 선발된 1,091명의 청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수행비, 적성검사, 멘토링, 취·창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조혁빈 대표의 사례를 연극 형식으로 소개해 참가자들의 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6월 9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 교육총회(ICEBG)’에서 ‘교육의 새로운 방향: 지역사회와 공교육의 협력’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운영하며 경기도형 생태‧환경 교육 사례를 세계에 소개했다. 세계식물원 교육총회는 전 세계 식물원과 수목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우수한 교육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국제 행사로, 올해는 동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70여 개국에서 1,500여 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세션에 경기도교육청이 초청된 것은, 도교육청이 최근 산림청과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생태‧환경 교육 확대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경기공유학교는 국립수목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사람과 자연의 공존, 기후위기 대응 등 지속 가능한 생태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세션 발표자로 나선 김혜경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은 ‘지역사회 협력 기반 생물다양성 및 식물교육: 경기공유학교’를 주제로, 양평·양주·의왕·시흥·과천·안양·고양 등 여러 지역에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난 6월 7일(토) 오전 10시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미래 세대의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고 지역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개원식에는 청소년의회 의원 16명을 비롯해 안양시 시의원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청소년의원의 선서를 시작으로, 시의원들이 직접 청소년의원에게 의원 뱃지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의원들은 각자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와 각오를 밝히며 책임감 있는 출발을 다짐했다. 개원식 이후에는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청소년의원들이 함께하는 ‘의장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정치 및 시정 관련 질문을 쏟아냈고, 이어진 퀴즈 코너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오는 6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도내 10개 시를 순회하며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독도의 역사, 지리, 생태에 대해 흥미롭게 배우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동형 전시 체험관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체험관에는 ▲독도 4D 디지털 트윈 롤러코스터 ▲초고화질 3D 입체영상관 ▲독도 360° 터치 VR ▲AI 기반 독도 포토존 등 몰입형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독도 디지털북 ▲독도 미니게임 등 두 가지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콘텐츠의 다양성과 재미를 더했다. 디지털북은 독도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을 조명하며, 미니게임은 독도의 생태 및 지리 정보를 게임 형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관은 6월 10일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안산, 성남, 안성, 의왕, 구리, 김포, 광주, 용인, 고양 등 총 10개 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체험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청소년과 서동환 과장은 “올해 체험관은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의왕시는 지난 7일과 8일 인덕원센트럴자이아파트 특별무대에서「우리함께 가봄 내손동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의왕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마을축제는‘인덕원센트럴자이아파트8기입주자대표회의’가 주축이 되어, 내손동 주민들의‘참여, 소통, 나눔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7일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태권무, 라인댄스, 통키타 무대와 초대 가수의 공연 등이 열렸으며, 8일에는‘심장을 두드리는 선율, 마음을 안아주는 클래식 이야기’라는 주제의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축제 기간 내내 지역 주민들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자발적인 주민 소통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7일 행사에 참여한 김성제 시장은 “이번 마을 축제는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으로 이웃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내손동이 문화와 교육의 공동체 거점 마을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30일까지 어르신들 대상으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 '구치(臼齒)'의 '9'를 뜻한다. 영구치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구강건강교실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관내 9개 동, 총 22개소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치과의사 방문 검진 ▲구강근육강화 훈련 ▲노인 맞춤 구강보건교육 ▲행정복지센터 연계 건강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구강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