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80여 농가,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번기의 고질적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며, 여주시는 올해 210명의 근로자를 도입해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명회는 사업개요, 참여자의 준수사항, 서류제출 등을 교육하고 고용주와 결혼이민자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반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질의 및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 관계자는 “현재 여주시는 2024년도 농가의 수요조사 결과, 600여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가에서 적절한 시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농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합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2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성남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신경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노인 복지 증진 및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현안 정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비해, 열악한 요양보호사 처우와 이로 인한 심각한 구인난 해소 대책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들은 요양보호사들의 활동 기피는 노인 돌봄 공백으로 이어지고 있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현실화 등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65세 미만 요양보호사에 대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도 요청했다. 독감 등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감염예방과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종현 위원장은 “ 「경기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지난 11월 7일, 제372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며 “이 조례가 시행되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가능해지는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22일(수)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공동 주최하여 ‘부모님과 함께 추억 만들기’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가정 6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부모님과의 상호작용 증진과 아동의 자존감 향상 및 부모 효능감 증진을 위한 원예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크리스마스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크리스마스 리스와 가족소망나무를 만들면서 서로를 칭찬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고, 부모-자녀의 정서 안정 및 심리적 치유를 경험해 더욱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적 갈등과 개인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인상담, 부부상담, 가족상담, 심리검사 및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 또는 아동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집단의 역동과 집단원들 간 긍정적인 관계를 재구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1월 23일(목)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현 이룸학교인 ‘꿈의학교’와 같은 보조금 사업의 문제를 지적하고 운영 결과의 사후 검증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꿈의학교란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기획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꿈 실현을 위해 학교밖에서 운영하는 교육활동을 말한다. 2022년 공모를 통해 경기도 꿈의학교에서 개설된 강좌는 1,982개였다. 먼저 오세풍 의원은 2022년에 운영했던 한 꿈의학교 사례를 언급하면서, 운영결과보고서를 통해 분석한 문제점을 하나씩 지적했다. 오의원은 이 운영자가 장비임차비로 해당 장비를 구입하는 경우보다 많은 비용을 지출했고, 장비 임차기간이 48일인데 실제 학교 운영기간은 13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운영자 대표인 A씨와 보조강사이자 장비대여업체 대표인 B씨에게 강사비, 보조강사비, 장비임차비 등의 명목으로 전체 사업비의 72%가 집행됐다며 두사람은 특수관계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의원은 꿈의학교 운영자로부터 운영 결과를 제출받으면 사업계획과 실제 운영 실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위원(국민의힘, 하남1)은 20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 기획조정실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에서 우수한 건축물을 짓기 위해 공공기관에 의무화된 「건축서비스법 시행령」이 설계비 추정가격 1억원 이상인 건축물에 일괄 적용됨에 따라 학교 공사 상당수가 공사 기간이 길어져 교육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어려움이 있다면 적극 개선을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질의에서 윤태길 의원은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설계 공모를 활성화하고자 설계비 추정가격 1억원 이상인 건축물은 설계 공모를 하도록 「건축서비스법 시행령」이 지난 2020년 개정되었지만 지금은 공사 자재 등 공사 금액이 상승하여 학교 공사 상당수가 법 시행령 적용 대상에 포함되었다”고 말하고, “2020년 대비 공사 금액은 어느 정도 올랐으며, 기간은 얼마나 길어졌는가?”고 질의했다. 답변에서 이헌주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은 “2020년 대비 공사금액은 40% 정도 인상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공모를 하는데 일반공모는 80일, 제안 공모는 55일 소요된다”고 답변하자 윤 의원은 “제도의 취지는 좋지만 이렇게 하면 직원들의 일이 너무 많아지는 것 아닌가”라며, “제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농민회(회장 양대석)는 지난 21일 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장홍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백미 10kg 32포를 기탁했다. 세종대왕면은 번도리, 구양리, 왕대리, 백석리 등 12개 법정리를 관활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수계면과 기천면을 합쳐 능서면이라는 하여 13개 동리로 개편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기탁 받은 쌀(10kg) 32포는 관내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세종대왕면 농민회 양대석 회장은 “농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종대왕면 농민회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으며 17년째 쌀 기탁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세종대왕면 농민회 양대석 회장은 “농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학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윤기)는 지난 20일, 여주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환경보호는 개인, 단체, 정부에 의해 자연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것이다. 목적은 천연자원과 기존 천연 환경을 보존하고 가능하면 환경 피해 부분을 복구하는 것이다.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여주시농어촌폐기물처리장을 견학하여 쓰레기 매립과 재활용 선별 등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들이 꼭 알아야할 분리배출 방법들을 알기 쉽게 홍보물로 제작하여 주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투평페트병, 폐건전지, 종이팩 등 일상생활 속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폐가전 배출·수거 방법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학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문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배포했다. 김윤기 오학동 주민자치회장은 “배출의 첫 시작 단계인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분리 배출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버려지는 자원이 재활용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위원장 이기쁨)는 지난 20일 저녁 기흥역사 와 기흥구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 환경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눠 기흥구청과 기흥역 주변 상업지구 등을 돌며 PC방, 노래방, 주류 판매음식점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류·담배 판매 행위,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 청소년 고용·출입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에는 지역 내 15개 동 청소년지도위원, 용인동부경찰서, 청소년 범죄 예방 기흥위원회, 구청 및 각 동 직원 등 150명이 참여했다. 또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과 관련된 홍보물을 배포하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의 캠페인도 벌였다. 이기쁨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유해업소 등을 점검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0일 진행된 사회적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청년 정책의 컨트롤타워 부재에 따른 산발적 사업운영 상황을 지적하며 개선책을 제시했다. 김도훈 의원이 속한 경제노동위원회는 근로자·사용자 등 경제·사회 주체 및 정부가 고용노동정책 및 이와 관련된 경제·사회정책 등을 협의하고, 대통령에 대한 관련 정책 자문을 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이다.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청년 사업은 총 49개로 그중 21개는 청년 담당 부서인 청년기회과에서, 나머지 28개는 타 실·국에서 사업의 성격에 따라 개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에 김도훈 의원은 “청년기회과에서 진행 중인 사업 이외에는 경기도에서 어떤 청년정책이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취업, 창업, 주거,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수요를 파악하여 지원 정책을 설계하고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정 연령만 수혜를 받고 있는 ‘청년 기본소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도 청년 나이가 39세로 상향됨에 따라 경기도 청년의 수가 약 100만 명이 증가되었다. 보다 많은 청년들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오학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회장 김상록)에서는 지난 17일 등교 시간에 맞춰 오학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근절 및 123 교통 질서 지기키(신호등의 신호가 바뀌면 3초간 주위를 살핀 후 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요즘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새로운 형태의 학교폭력 또한 늘어나고 있다. 연령도 어려지고 강도 또한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학교 폭력은 교내,교외에서 발생하는 재산상 혹은 신체 및 정서 피해를 수반한 사이버 학교폭력 또한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는 만큼, 향후지속적으로 캠페인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원들은 ‘행복한 학교, 안전한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구호를 내걸고 등교하는 오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 30cm 자 500여개를 배부하며 학교폭력 피해사례를 알리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한편, 이상윤 오학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관내 학생들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캠페인을 펼쳐주신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향후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상록 회장은 “이번
이재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재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부천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물론 경기도 상인의 애로사항을 모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정책 제안 등 경기도 상인들을 위해 힘써왔다. 최근에는 국회와 기초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의견을 내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에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초청하며 확대회의를 주관하기도 했다. 특히 이재영 의원은 작년 11월, ‘2023년 경제실 예산안’ 심의 당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을 위한 역할이 컸다. ‘전통시장 혁신형 마케팅 사업’, ‘상인동아리 지원 사업’, ‘전통시장매니저 사업’ 등 삭감되는 사업에 대해 ‘지역화폐 예산도 불안한데 상인들을 위해 증액을 한다거나 추경에 편성하여 사업이 계속해서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영 의원은 “경기도의원으로서 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경기도 상인의 날 첫 번째 행사에 초대된 것도 기쁜데, 감사패를 수상한 것은 더 열심히 일하라는
- 치유농업 프로그램 통해 신체활동 촉진 및 정서적 안정 도모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17일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농업기술원 내 치유농업센터 등을 찾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오수 의원을 비롯한 약 20명의 발달장애인과 활동 보조인들은 농업기술원 내 위치한 장미와 국화 육종하우스, 농업과학교육관 등을 관람하고, 올 10월 개관한 치유농업센터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화훼와 농업 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추워진 날씨가 무색하게 활짝 핀 꽃들을 보고,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스투키 색모래 테라리움을 만들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실제 농촌진흥청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이 주말농장 등 치유농업 관련 활동을 할 경우 우울증이 60%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신체 기능이 최고 70%까지 향상된다는 결과가 있었다. 이오수 의원은 “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감소나 자율신경계 안정 등의 원예심리치료 효과가 있다”고 말하며, “꽃을 보는 것을 넘어 실제로 화초를 심고, 화분을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