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4 경기국제보트쇼’가 지난 10일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6만 2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고양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보트쇼는 세계해양협회(ICOMIA) 협회장 및 기술이사가 내한해 전한 보트 제작에 관련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한국 유일 세계해양협회 정규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한국해양레저산업의 세계화가 돋보였다. (사)한국해양산업협회(KAMI)는 해양허브 조성, 해양 및 수산분야 산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 해양산업 발전 및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인적 물적 종합 네트워크 구축, 해양수산 관련 연구개발 및 교육활동을 통해 해양입국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해양 허브 조성, 해양 수산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산업협회 대표이사장은 '해양산업발전과 해양문화확산을 가치로 내건 (사)한국해양산업협회는 해양 및 수산분야 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인적 물적 종합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해양 교육실시 등을 통해 '해양 중심적 패러다
경기도가 가정을 벗어나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자립두배통장’ 사업의 첫 만기 수령자가 나온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첫 저축을 시작한 51명의 가정 밖 청소년 가운데 4명이 만기 수령을 원해 이달 말 첫 수령자가 된다. 나머지 47명은 계속 저축 의사를 밝혔다. ‘자립두배통장’은 청소년 쉼터, 자립지원관 등을 이용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산 형성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이 매월 1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로 자유 저축하면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 원)를 도가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 청소년이 1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2만 원을, 10만 원을 저축하면 2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인데 최초 2년씩 최대 6년까지 저축할 수 있다. 10만 원씩 최대 6년을 저축할 경우 본인 적립금 720만 원에 도 적립금 1,440만 원을 합친 2,160만 원에 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표1. 참조) 첫 수령자 4명 가운데 2명은 본인 적립금 220만 원에 도 적립금 440만 원을 합쳐 총 660만 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나머지 2명은 각 564만 원, 450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주요 사용처
경기도와 스페인 간 청년, 스타트업,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 협력 관계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 스페인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스페인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주한 스페인 대사와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광역지자체이고,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라며 “스페인은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관광 국가 중 하나고, 신재생에너지 선도국이자 자동차 생산도 유럽에서 두 번째로 많다.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스페인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대사는 “한국 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이 외국에서 보기에 매력적인 요인이다. 경기도와 스페인 간 상호통상 관계를 강화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대사는 2008~2010년 주한 스페인 대사관에서 한차례 근무한 경험이 있다. 2022년에는 대사로 부임, 한국과 스페인을 오가며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한-스페인 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인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국가 중 하나로
국내 최대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 2024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이 8일 오후 2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수산부, 경기도가 주최하며 올해 17회째다. 한국국제낚시박람회도 동시 개최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조 린치(Joe Lynch 세계해양협회) 협회장을 비롯 오후석(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김오영(한국낚시협회장), 이덕화(해양수산부 홍보대사)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이장호(국립군산대학교 총장), 김성찬(인하공업전문대학교 총장), 최원석(BC카드 대표이사), 강신숙(SH 수협은행장), 서용석(중소조선연구원장) 등 각 기관 대표가 참가해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을 축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올해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이 세계해양협회와 함께하는 해로서 세계로 나아가는 원년이다. 경기국제보트쇼가 처음 개최될 때 세계해양레저산업의 변방이었던 한국이 성장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품상 시상식에는 5가지 부문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 ▲보트팩토리(주)의 트라이던트9프로 알루미늄보트가 해양수산부 장관상 ▲에스텍마린(주)의 스파르탄크레프트630트레일러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해양
염태영 후보는 9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선거사무소를 열면서 “민주당이 지난 두 번의 총선에서 이룬 수원 승리의 기록을 이번 총선에서도 반드시 이어가겠다.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오직 민생”이라고 말했다. 염 후보는 “수원시민들께서 먹고사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말씀하신다.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로 서민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고 하신다”며 “국민을 절망하게 만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복원하라는 것이 수원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원지역은 의석 수가 5개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고, 경기남부권 판세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수도권 최대 승부처”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은 수원을 흔들어보고자 ‘내리꽂기 공천’을 하고 ‘벼락치기 민생 연극’을 펼치고 있는데, 수원의 정서를 무시한 행보는 결코 공감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수원지역 총선 후보인 김영진 의원(수원병), 백혜련 의원(수원을), 김승원 의원(수원갑), 김준혁 수원정 후보와 ‘하나 되는 수원무 원팀’을 선언한 이병진 상임선대위원장, 임진 공동선대위원장이 함께했고, 수원무 지
성남 라이브 크루 (SeongNamLive크루) 2기팀 공무원들, 시정 소식을 창의적으로 전달할 예정 신상진 성남시장이 8일 오후 4시 2024년 ‘SeongNamLive크루’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SNL크루는 2023년 구성된‘공무원이 직접 알려주는 성남 소식’ 콘셉트다. SNL크루 2기는 17명의 성남시 공무원으로 구성돼 시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SNS 콘텐츠를 생산해 성남시의 생생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우수 정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성남 라이브 크루’라는 이름에 걸맞게 SNS를 매개로 생생한 성남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24년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과정 13기’ 사업에 참여할 예비 게임창업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게임아카데미는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며 15개 팀을 선발해 창업 및 기본 게임개발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기본과정을 4월부터 3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국내 유일의 창업 중심 게임 아카데미라는 명성에 맞게 창업특강(주 1회, 총 10회) 중 ‘창업핵심교육’(인사, 회계, 법률 등)을 과정 시작 2주 내(약 6회) 집중 제공한 후 잔여기간 동안 나머지 교육(약 4회)을 진행해 창업초반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프로젝트지원금(최대 2,000만원, 기본과정 우수팀, 심화과정 및 후속지원 시) △게임 전문 멘토들과 1대1 프로젝트 및 사업 멘토링 △인사, 회계, 법률 등 창업특강 △ 공동개발공간 제공 △최신형 고성능 PC 및 장비 △내·외부 네트워킹 혜택 △1,000만 원 상당의 차등 프로젝트지원금(기본과정 우수 3팀)이 지원된다. 과정 종료 후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3개 팀에게는 △추가 프로젝트지원금 △판교 소재의 공용개발공간 무상지원(1년) △팀별 1000만 원 상당
경기도가 여성청소년에게 월 1만 3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의 접수를 11일부터 시작한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19일까지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 여성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21개 시군 지역의 2006~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 22만 3천여 명(외국인 등 4,500명 포함)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여, 2023년 12월 기준 도내 여성청소년 17만 4천여 명이 지원을 받았다. 경기도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주소지 시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하면 된다. 지원금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 사용금은 자동 소멸된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도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2일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에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연다. 대회는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분야별로 참가 인원은 각 10명 이내다. 만 10세 이상의 나이로 예선을 거치거나 추천을 받은 도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단, 이전 대회 입상자, 응급의료종사자, 의료 관련학과 재학생, 의용소방대원은 참가할 수 없다. 경연은 8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며, 분야별 최우수 1팀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3명(심폐소생술 2인, 무대표현 1인)의 심사위원단이 심폐소생술 70점, 무대표현 30점의 평가 배점으로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 문의해 참가신청서와 명단 서식을 받아 3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이해가 중요하다”며 “관심이
전진선 양평군수는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장병길 대원의 화랑무공훈장을 4일 전수했다. 고(故) 장병길 대원은 1사단 15연대 소속으로 1950년 5월 2일 입대한 뒤 낙동강지구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이 유가족에게 대신 전달됐다. 이번 화랑무공훈장은 5개의 무공훈장 가운데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전진선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전쟁 참전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자유와 평화가 번영된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싸운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예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도의원, 평택시민 염원 담아 물류항만 전문가들과 입법정책토론회 열어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에서 이학수 경기도의원은 국제무역항의 명성과 기틀을 다져가는 정책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국민의힘, 평택5)이 기획하고 좌장을 맡은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가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가 주최한 이번 입법정책토론회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이 축하 영상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면으로 축사를 각각 전하였고,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국민의힘, 광명1),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 김호겸 교육기획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수원5)이 직접 참석하여 축사 인사로 자리를 빛냈다. 이번 토론회는 ‘2024 입법정책토론’의 일환으로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평택항 발전방향 논의 및 의견수렴 등 도시와 항만의 상생발전 방향에 필요한 입법정책을 논의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정수현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교수는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의 필요와 역할’이라는 주제
○ 30년 가까이 예일산부인과의원이 운영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예일산부인과는 1995년 개원 이래 지역사회(평택시)의 가장 오래되고 안전한 병원입니다. 지금까지 1만 명이 넘는 출산이 있었으며, 친정엄마가 우리 병원에서 출산한 따님들을 데리고, 또 그 따님들이 다시 출산을 위해 내원하는 곳입니다. 평택 최초의 복강경 수술, 쌍둥이 수술, 시험관 시술을 시행한 산부인과 의원입니다. 코로나 시기에 유일한 분만과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또한 외국 노동자들이 치료 및 진료 지원을 받으며 믿고 오시는 병원이기도 합니다. ○ 난임 부부, 여성 질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산부인과는 지역의 필수과이다. 임산부, 환자들을 어떤 마음으로 만나고 계시나요. 저출산 속에서 평택은 젊은 인구의 유입률이 타지역보다 높은 편이며, 출산율 또한 유지되고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하지만 평택의 난임 부부들이 해당 지역내에서 치료할 곳을 찾지 못하고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난임 부부들 이외에도 요새는 다양한 이유로 본인의 가임력, 임신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난자 냉동이나 정자 냉동을 원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이에 저희 병원에서도 시험관아기시술, 정자, 난자 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