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3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성대한 개막 전통현대의 조화 속 볼거리·즐길거리 가득‥10/6~9일까지 나흘간 6일,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안성맞춤랜드 내 바우덕이 축제장 메인게이트에서 진행됐으며 김보라 시장의 타종식과 함께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의원,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자매결연 도시 관계자(중국 허위엔시) 등이 참석하며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어 바우덕이 축제의 개장을 축하하는 안성 남사당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와 줄타기 공연이 펼쳐지며 오는 9일까지 진행될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바우덕이 축제 개막식은 당일 오후 7시, 안성맞춤랜드 내 메인무대에서 김일중 아나운서와 박은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며‘바우덕이의 나래’를 주제로 전통과 비보잉의 콜라보를 통한 화려한 무대와 평인 댄스 컴퍼니, 성악가 염진욱·소프라노 성희진·어린이 코러스의 합동 공연,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 등이 장식된다. 이와 함께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으로 무대를 나눠 가족 뮤지컬과 남사당 상설공연, 조선시대 어가행렬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고 특별 콘텐츠의 일환으로 1,180만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음식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정 구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09년 경기도에서 지정한 다문화음식문화거리는 안산만의 독특한 세계음식 관광 자원을 가진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각 나라만의 독특한 인테리어는 물론, 현지 조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세계 각국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내·외국인 모두가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경기도 안산시는 외국인 가장 많은 지역이다. 외국인에 대한 편견 때문에 불편한 시선을 던지는 사람도 많지만 그 편견을 버리고 새로 보면 한국 속의 작은 세계가 있는 곳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대는 2009년 다문화특구가 되면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음식거리로 지정받았다. 특색있는 음식점들이 자연적으로 확대 조성되면서 이제는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각국의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다. 원곡동 일대가 다문화특구로 지정되면서 거리 풍경도 점점 달라지기 시작했다. 외국인만을 위한 외국인주민센터가 들어섰고, 우리 은행이나 하나은행처럼 한자로 쓸 수 없는 은행 이름도 한자로 바꿔 간판을 달았다. 거리에는 우리나라 간판보다 외국어로 된 간판이 더 많고, 어깨를
양평군, 용문-양동 물소리길 신규코스 개통식 개최 양평군이 양평의 아름다운 풍경을 누비며 걷는 ‘물소리길’ 신규 7·8·9코스(용문-양동) 개통식과 “도전! 물소리길 한달 완주”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물소리길 6개 코스에 3개 코스를 추가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통식과 한 달 동안 물소리길 9개 코스를 모두 걷는 한 달 완주 개막식을 오는 15일 11시에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통식은 식전 공연과 물소리길 탐방객의 축하 메시지, 컷팅식으로 이뤄지며, 이날 접수하는 도전자들에게는 기념 와펜과 간단한 간식이 제공된다. 특히 ‘도전! 물소리길 한달 완주’는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30일간 한달 걷기 전용 패스포트(스탬프북)에 9개 코스 인증 도장을 모두 찍으면 별도 제작한 완주 인증서와 완주 기념품을 받게 돼 도보 탐방객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내 동부권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개발된 신규 코스는 용문면과 양동면을 기차역으로 잇는 길로 조성됐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물소리 길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양평군 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분 관광과장은 “물소리길 신규코스 개통식과 도전! 물소리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 그 어느 나무보다 소나무에 얽힌 동화, 드라마, 영화, 그림, 노래 등 이루 말할 나위 없이 친숙함을 주는 나무가 바로 소나무이다. 소나무는 대한민국과 일본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로 전국 방방곡곡 들과 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침엽수종이다. 어릴 적 솔잎 사이로 기어 다니는 송충이에 대한 징그러움과 무서움이 기억 소환하듯 스멀스멀하지만 그래도 친숙함을 주는 나무의 존재, 역시 소나무가 맞다. 한국인의 정서에 가장 부합되는 나무가 아닐까 한다. 애국가 2절에 나오는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노랫말처럼 우리의 기상을 노래하고 사철내내 상록의 고고함을 표현할 때 등장하는 것이 소나무이다. 경북 예천군 용궁면 강당마을 옆을 지나가는 도로변 아래에 드넓은 논이 펼쳐져 있다. 논바닥에 우뚝 선 두 그루의 소나무가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벼 이삭들 사이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언제 이곳에 소나무를 심었는지 그 유래는 알 길 없으나 아주 오래전부터 마치 부부가 마주한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부부송’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하동에도 이와 비슷한 두 그루 소나무가 있는데, 지역명을 앞에 붙여서 ‘하동
국내 최초 클래식 음악전문학교인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전교생이 펼치는 수준 높은 무대 코카콜라여주공장 등 지역사회의 문화후원··· 여주시민에 큰 울림돼 “내 또래 친구들이 쉽지 않은 연주를 멋지게 해냈다” “수준 높은 무대다. 진지한 태도와 밝은 미소가 감동이었다.” 여주시 청심작은도서관(관장 장기석)은 지난 21일 세종국악당에서 ‘2023 여주시민을 위한 힐링문화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민간이 주도한 지역사회 문화후원 지역문화교육의 장인 청심작은도서관은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전교생을 초대해 맑고 청아한 클래식 공연을 펼쳤다. 음악은 시민들에게 삶의 쉼표와 위로를 주었고, 참석한 또래 중고등학생들에겐 꿈을 만들어주는 ‘힐링문화콘서트’ 였다.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는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인가받은 국내 최초 클래식 음악전문학교로, 2018년 부산국제합창제 청소년 부문 은상 수상에 이어 2021년 러시아 합창 콩쿠르 ‘Singing World’에 출전해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여주시 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은 축사로 공연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고 여주시 정병관 의장은 공연을 준비한 청심작은도서관 측에 감사를 전했다. 공연
평택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관내 19~39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 창업 지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콘텐츠 창작자로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행정 실무, 지식재산권, 타겟팅 전략, 아이디어 발굴 및 기획, 자금 조달 방법, 전문가 컨설팅 및 코칭 등의 교육을 총 6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평택시립비전도서관에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3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전화(031-8024-3571)나 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로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N잡을 준비 중이거나 계획하는 청년, 콘텐츠, IP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적합하다”면서 “교육을 통해 매월 고정적인 부수입을 창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79 공공공지(구미교 인근 탄천 일원)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해 오는 10월 6일 개장한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한 뒤 황톳길을 시민에 본격 개방한다. 시는 구미교 인근부터 불곡중·고교 앞까지 이어지는 탄천 공공공지에 황토를 20㎝ 두께로 깔아 길이 320m, 폭 1.5m의 규모로 일직선 형태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황톳길 곳곳엔 그늘막, 그네 의자, 등의자, 4인용 야외 탁자 등의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세족장과 에어건(건조 기기),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도 같이 설치했다. 황토의 효능을 살펴보면 먼저, 황토는 실리카, 일루미나, 마그네슘, 칼리 등으로 구성된 흙이다. 황토의 성분은 게르마늄으로 인체의 유해성분을 배출시킨다. 또한 이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신체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인체의 유해한 몸의 독성(독소)을 해독하며 불순물 정화, 아토피성 피부염 완화, 관절염, 근육통 등 통증 완화등의 효과들이 있다. 맨발 걷기의 효능으로는 발에는 온 몸에 경혈이 모여있어 제 2의 심장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맨발걷기를 하면서 해당 부
깊어 가는 가을밤, 하늘에 수놓은 수많은 드론과 교향악단 연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 공연이 10월에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로 2023 성남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5일 저녁 7시 탄천(코리아디자인센터 앞)과 10월 9일 저녁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녁 7시부터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 금난새 지휘자의 재치 있는 해설과 바이올린 문수형, 바리톤 김종표, 튜바 문지웅의 협연이 이루어진다.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 영화 <쉰들러 리스트> OST, 비제 <카르멘>,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등을 연주한다. 성남시립교향악단 공연 직후에는 1200대의 드론을 동원한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쇼가 16분 동안 펼쳐진다. 시는 작년 드론 라이트쇼 행사의 공연 시간이 10분으로 짧고 연계 행사가 없어 아쉽다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에는 드론 공연시간은 16분으로 늘리고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 공연인 뮤직 페스티벌과 연계해 행사를 기획했다. 드론 라이트쇼 현장 관람 후 성남
-송편과 만두 만들기를 통해 고향 향수 느껴 수원드림다문화센터(대표 최영화)는 한국의 대표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9월 24일 일요일 2시부터 6시까지 다문화 한가위 대잔치를 IYF 수원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잔치는 명절에 고향이 그리운 다문화 분들을 위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자 수원드림다문화센터에서 준비했고, 특별히 한국의 전통 떡인 송편 만들기와 중국 만두 만들기 체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대잔치에는 올 초 다문화신년회에 초대했던 분들과 수원시에 거주하는 몽골, 미얀마.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여러 나라에서 오신 분들을 초정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송편, 만두 만들기체험, 레크레이션, 대학생 댄스, 색소폰 공연(박도원),함사시오(아름다운실버대학), 노래자랑, 활동영상 시청,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준비해 한가위 잔치에 참여한 다문화분들에게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한마음 스키, 협동 종이컵, 연결 파이프, 배려 막대기 등으로 참가자들이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고, 가족들과 함께 놀이를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수원드림다문화센터 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1일 과거 쓰레기 산이라 불리던 신곡체육공원 부지를 탈바꿈해 ‘달빛 물든 해바라기 정원’을 개장했다. 시민 개방을 기념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해 새롭게 조성된 초화정원을 감상했다. 달빛물든 해바라기 정원은 20여 년간 건설폐기물로 뒤덮여 있던 곳으로, 약 3만㎡(전체면적 6만657㎡) 규모의 대규모 초화정원으로 거듭났다. 현재 7월 시민들과 함께 파종한 해바라기 꽃이 만개해 부용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바라기 정원에는 산책로, 벤치, 형형색색의 포토존 등 다양한 조형물과 편의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정원 산책과 휴식은 물론, 해바라기 배경 아래에서 멋진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의정부경전철 라인과 주변 아파트, 병원 등에 둘러싸인 도심 속에서 활짝 핀 해바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사진작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촬영 명소로 인기를 더해갈 전망이다. 해바라기 정원은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10월 7일에는 의정부시 평생학습박람회를 비롯해 행복배달콘서트를 개최해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더해 줄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
해군 2함대사령부 행복기동봉사단, 추석맞이 대국민 봉사활동 시행 노후화된 마을회관 정리··· GS25, 경기보훈봉사단체도 함께해 평택시 소사동 마을회관에 해군이 출동했다. 22일 대한민국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행복기동봉사단이 추석맞이 대국민봉사활동에 나섰다. 평택시 소사동 마을회관은 평소, 노후화된 내부와 정리가 어려울 정도로 쌓인 각종 생활용품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2함대 행복기동봉사단은 30여명을 투입한 대대적 환경개선 봉사를 시행했다. 올 2월 정식 출범한 행복기동봉사단은 전기᛫보일러 정비, 용접, 시설유지, 환경정화, 문화예술 공연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부대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벽면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 그리고 많은 인력이 필요한 각종 생활용품 정리와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할 가족·친지들이 쾌적하게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뜻을 모은 소사동 마을회관 봉사활동에는 2함대 행복기동봉사단을 포함해 GS25 나누미봉사단, 경기보훈봉사단체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2함대 박창희 원사는 “부대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찾아 나선다는 것이 의미가 깊다. 지역사회와 함
대한민국 해군2함대와 미2사단 공조··· 북한특수전 전시상황 훈련 ‘섬 주위 이동보트’ 정밀타격으로 서해᛫NLL 완벽수호 의지 더해 21일 ‘2함대-미2사단 연합해상 실사격 훈련’이 해군2함대에서 실시됐다. 이번 한미공동훈련은 북한특수전을 대비, 전시상황을 가장한 훈련으로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능력 숙달 및 연합작전능력 향상이 목적이다. 훈련명 ‘4-2 AB Hellfire Gunnery with ROK 2nd Fleet’는, 한미가 무인 정찰자산이 획득한 표적 정보를 공유하고 해군 함정의 정찰과 협조를 바탕으로 최초로 미 공격헬기 아파치가 해상표적에 실제로 사격을 한다는 내용이다. 훈련은 먼저 미국 측 아파치 헬기 3대가 차례로 해군2함대 헬기장에 계류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헬기는 무기를 장착하고 연료를 보급받은 후 미2사단 허프만 대대장 외 병력 탑승이 완료되자 타격장소를 향해 이륙했다. 이후 아파치는 목표해상에 도착해 섬 주변을 도는 이동형 보트를 타격했다. 섬을 집중타격하는 기존 훈련에서 더욱 정교한 타격감을 자랑했으며 북한특수전을 대비해 바다 위 보트 등 움직이는 물체도 완벽히 제압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인 한미연합훈련이었다. 미2사단 한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