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지역자원과 연계해 학생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기 주도성 신장 지원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외부의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혁신적인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이다.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기획 워크숍을 통해 학생이 제안하는 주제를 학교 밖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단계별 학생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기초단계와 전문단계로 구성한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현재 도내 개인․단체․기관이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해 총 311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5,55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기초단계는 학생의 진로 탐색을 위해 미디어, 예술, 생태 등 주제 활동으로 242기관에서 35차시 운영한다. 전문단계는 창업·디지털 등 미래 역량 영역 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주제 활동으로 69기관에서 55차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창업 단계에 있는 예비 창업자와 기업가를 위해, 오는 6월 1일까지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 참여자 180명을 모집한다.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혁신 창업가 양성과 경기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경기도 대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참가자의 창업 단계와 경험 수준에 따라 총 3단계(베이직, 어드밴스드, 스케일업)로 나뉘며, 각 과정별로 약 60명씩 모집한다. 하반기에도 같은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한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베이직 과정은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기초 교육으로, ▲최신 창업 트렌드 이해 ▲창업 아이템 발굴법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창업 준비 전반을 다루는 입문 과정이다. 어드밴스드 과정은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수립 ▲회계·세무·재무 관리 ▲투자유치 전략 등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스케일업 과정은 일정 기간 사업을 운영 중인 창업자를 대상으로 ▲IR 피칭 고도화 ▲조직 운영 및 인재관리 ▲해외시장 진출 전략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심화 교육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우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취업 또는 창업 실패를 경험한 도민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경기 재도전학교’가 높은 관심 속에 제1기 모집을 마감하고, 오는 6월 8일까지 제2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실패 이후 좌절을 겪는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재도약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심리적 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실질적인 직무역량 강화 교육 ▲개인의 재도전 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 4기수로 확대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참가자 48명 중 약 40%가 교육 수료 후 6개월 이내에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참가자 전원이 교육에 ‘만족’했다는 응답을 남겼다. 제1기 모집에는 총 393명이 지원해 50명 정원 기준 7.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경쟁률(3.88대 1)보다 두 배 이상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연령대는 30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20대, 50대, 60대 이상 순으로 다양했다. 신청자 중 절반 이상은 구직을, 나머지는 창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2기 교육은 오는 6월 16일부터 20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작가와 협력해 오늘 19일부터 10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갤러리’를 운영한다. ‘학교갤러리’는 학생의 예술 체험을 넘어 학생의 삶을 예술과 연결해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도교육청의 특별한 문화․예술 사업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교육과정 연계 상설․정기 예술작품 전시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 심화 활동 ▲예술 감수성과 인성교육 연계 운영 등이 포함되며, 학교별 창의적 교육활동 제공으로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학교갤러리’ 운영교는 경기문화재단, 지역 미술관, 예술단체와 함께 미술작품(회화, 한국화, 조각, 공예, 판화, 뉴미디어 등) 전시 기획에도 참여한다. ‘학교갤러리’ 심화 모델 운영교(금화초, 지효초, 대안여자중, 미사강변중, 군남중, 신흥고)는 경기문화재단 ‘큐레이터’, 경기 젊은 예술작가, 예술품 설치․전시 전문가와 함께 ‘2025년형 학교로 찾아가는 갤러리’ 운영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예술작가가 학교에 찾아가 ▲‘프라이빗 도슨트(전담 해설)’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산책 ▲관객과의 대화 ▲예술 심화 프로그램 등을 학생들과 함께 운영한다. 프라이빗 도슨트는 일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찾아가는 교육 공연 ‘2025 인성 뮤지컬, 가족의 발견’을 선보인다. 도교육청은 최근 가정 연계 인성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도내 초‧중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 뮤지컬 공연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공감과 소통의 공연을 통해 살펴보고,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공감대를 넓히고자 기획한 자리다. 공연은 오는 19일 월요일부터 30일까지 뮤지컬 전문 공연단이 직접 공연장을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한다. 사전에 공모를 신청한 6개 교육지원청(김포, 안양과천, 여주, 광명, 안성, 수원) 주관으로 관내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초·중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감동적인 이야기와 음악으로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는 ‘인성 뮤지컬’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쌍방향 감성 강연’ ▲감정을 깨닫고 공감하며 행동의 실천으로 다짐하는 ‘성장의 시간’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인성 뮤지컬은 학생의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소재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나리오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공연을 즐기는 과정
화성특례시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국가지질공원의 다채로운 지질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딱딱한 이론 대신 참여자 중심의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지구과학을 더욱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총 4개의 맞춤형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주요 지질 명소인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와 우음도 등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들은 스토리텔링 기반 탐방, 흥미로운 미션 수행, 그리고 즐거운 게임 활동 등이 어우러진 풍성한 체험형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오 명랑탐사단 프로젝트'는 고생대 식물과 무척추동물에 대한 학습과 함께 지질·생태 융합 미션을 수행하며 화성 지질의 독특한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탐구하도록 돕는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여기가 바로! 화성e지오' 프로그램은 해식 기둥과 같은 해안 지형을 직접 찾아보고, 7대 조암광물을 학습하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여 지질학적 탐구심을 높인다.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화성 지오로(路)가보자Go!' 프로그램은 지질
안산시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창업 꿈을 현실로 만들 '소소플래닛 신안·다농' 청년몰에 입점할 패기 넘치는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소소플래닛'은 안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청년몰이다. 상록구 신안코아와 다농마트 두 곳에 총 40개 점포 규모로 운영되며,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 창업가들에게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안산시의 적극적인 정책의 일환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5월 19일) 기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가다. 안산시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전통시장에서 창업의 열정을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신안코아 5개 점포(음식점·디저트 3, 공방 2)와 다농마트 4개 점포(음식점·디저트 3, 공방 1) 총 9개 점포의 새로운 주인을 찾는다. 다만, 기존 청년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나 중복되는 메뉴는 지원할 수 없다.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5월 26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ansanyout
경기도가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의 성장과 도민의 사회 혁신 체감 공간 마련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 중인 '경기도 사회혁신공간'에 입주할 사회적경제조직과 소셜벤처기업 23개소를 6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 제2별관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여 조성되는 '경기도 사회혁신공간'은 지상 8층, 지하 2층, 연면적 8,120㎡ 규모의 혁신 거점이다.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 혁신 모델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사회적경제 기본조례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핵심 목표로 하는 조직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주력해왔다. '경기도 사회혁신공간' 조성은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다. 단순한 사무 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 기업 간의 네트워킹, 협업 촉진, 창업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과 소셜벤처의 혁신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다양한 주체들의 연결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궁극적으로 도민들이 사회 혁신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
경기도가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학병원의 소아응급 진료 기피와 소아과 '오픈런'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 전국 최다인 45개소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운영하며 촘촘한 진료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과 의료인력 이탈이 심화되면서 소아 진료 공백이 지속되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 개선 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의 노력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졌다. 2021년 5개에 불과했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은 현재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3개소, 달빛어린이병원 31개소,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 11개소로 확대되어 총 45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는 단순히 기관 수를 늘린 것을 넘어, 소아 환자의 증상 중증도에 따라 진료기관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연계하여 부족한 소아 의료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의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중증 소아응급환자에 대해 24시간 응급실 전담 진료를 제공하는 핵심 기관이다. 경기도는 기존 분당차병원, 아주대병원에 더해 올해 5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후 현재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240명 이상의 도민들이 혜택을 누렸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간병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간병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가족과 사회가 함께 돌봄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비롯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안정적인 돌봄 환경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화성, 남양주, 광명 등 15개 시군에 거주하는 간병이 필요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은 병원 입원 후 간병서비스를 이용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 내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도 신청서가 비치돼 방문 상담 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간병 SOS 프로젝트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간병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서비스 접근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산업기계 분야 기술사 자격 획득…지자체 최초급 쾌거 안양시, 전문성 갖춘 인재로 행정 수준 ‘업그레이드’ 기대 최대호 시장 “안양시 발전의 자산…자기 계발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 안양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35회 기술사 시험에서 안양시 철도교통과의 부서장과 직원이 나란히 교통기술사 자격을,하수과의 직원이 산업기계설비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16일 밝혔다.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결합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국내 최고 국가기술자격이다. 특히, 기술사 시험은 높은 난이도의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요구해 합격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기초지자체에서 공무원 3명이 동시에 기술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화제이다. 안양시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행정의 수준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합격의 주인공은 이준표(철도교통과장), 김환수(철도교통과 주무관), 황규도(하수과 주무관)등이다. 이준표 철도교통과장은 200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22년부터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교통안전 관련 현안 등의 철도교통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김환수 주무관은 국책 연구기관, 민
오는 6월 3일까지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지역특화 산업의 인공지능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AI 융합 지원사업’은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1개 산업을 선정해, AI 융합 전략 수립부터 현장 맞춤형 컨설팅, 솔루션 발굴·매칭, 활용 교육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특화 산업을 구성하고 있는 기업협의회(체), 협회, 조합, 입주사를 대표하는 단체 또는 지역산업진흥기관 등 비영리법인단체다. 도는 융기원과 함께 선정된 산업군을 중심으로 ‘AI 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특화산업 관계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산업 맞춤형 AI 융합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어, 산업 내 수요기업별 요구에 맞는 AI 솔루션을 발굴·매칭해 기업당 최대 3~5천만 원의 사업비(총액의 90% 지원, 자부담 10%)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6월 3일까지 지역산업의 현황과 AI 도입 필요성, 수요기업의 참여 의지, 협의체 구성 계획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융기원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적합성 사전 검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