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대접' 받는 느낌, 맛과 양 신경써 29년의 전통의 자부심을 고기에 담아내 지난 16일 경기남부뉴스는 수원 구운동 칠보입구에 있는 29년 전통 LA갈비 구이 전문 맛집 명가정한우마을을 찿았다. 서수원 칠보입구에 자리한 명가정한우마을의 주변은 옥수수가 심어져 있어 이곳을 찿는 이들을 정겹게 해준다. 식당안에 들어서자 한옥 기와지붕 인테리어가 수원 화성행궁을 연상케 했다. 29년 전통의 명가정한우마을은 처음 화서동, 탑동을 거처 구운동에 온지 1년이 됐다. 떡만둣국 한그릇의 온정 이종섭 대표는 1995년 외식사업을 시작했다. 동수원사거리에 있는 미가랑 상설뷔페에서 총주방장으로 일했고 양식퓨전도 했다. 그 당시 건물주인 어르신이 젊은 사람이 열심히 산다며 월세도 올리지 않고 격려를 해주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 때 받은 사랑이 마음에 남아 '보답하는 삶'을 산다며 지역사회 노인정 어르신들에게 떡만둣국을 대접해 드리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 대표는 "이전한 식당에 어르신들이 잘 찿아오셔서 식사해 주시는게 고맙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외항선의 쉐프에서 신라호텔 쉐프가 되기까지 처음 요리를 배우게 된 계기는 외항선
- 민·형사사건 평균처리기간 매년 증가, 1심 민사합의 15개월 넘게 걸려 - 1년 초과 미제사건 민사본안 55,471건, 형사공판 14,163명 -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재판지연 급격히 증가 - 법원의 재판지연으로 인한 소송당사자 피해 보상 제도 도입 필요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매년 심각해지는 만성적인 재판지연으로 인한 소송당사자의 피해 보상 제도를 도입하는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현행법은 민사소송의 경우 1심과 항소심 모두 5개월 이내에 판결을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형사소송의 경우 1심은 6개월 이내에, 항소심은 4개월 이내에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법이 정하고 있는 기간을 넘겨 판결을 하는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소장을 접수한 지 수개월이 지나도록 첫 변론기일조차 잡히지 않는 경우도 있다. 홍석준 의원이 법원행정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심 민·형사사건 평균 처리기간이 모두 매년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사 합의사건의 경우 2021년 이후 평균처리 기간이 1년을 넘기고 있어 재판지연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17일 (사)서울경제인협회(회장 오창원)는 서울경제인CEO합창단(단장 김환용) 창단 1주년 기념음악회’를 이태원문화원 루체홀에서 개최했다. ‘함께하는 동행! 열정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진행된 ‘서울경제인CEO합창단 창단 1주년 기념음악회’는 기업대표들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 그리고 음악으로 상호신뢰를 쌓는 의미 있는 걸음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음악회에는 서울경제인협회 오창원 회장, 데뮤즈 김영관 회장, 이태원문화원, 루체아트홀, 세계한상대회 대행사인 ㈜원포인트듀오 그리고 서울경제인CEO합창단원 및 가족 120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김형수 루체아트홀 음악감독의 지휘로 시작했으며 선배음악인의 모임이 데뮤즈가 함께했다. 이날 공연으로는 ▲여성합창인 O happy Day ▲박창미의 그리운 금강산 ▲박혜숙, 오수진의 Duet Nella Fantasia ▲테너 이형옥의 남창가곡 계면조 편수대엽 진국명산: 독도공연 성공을 위한 축원 정가 ▲바리톤 김승영의 오페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남성 4중창의 향수 ▲전체합창인 꽃밭에서, 아름다운 내 나라 내 겨레, 우정의 노래 등이 선보였다. 1, 2부 음악회에 이어 3부 만찬 시간에는 김환용 단장에게 감사패 수여, 오창원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 마을 찾아 문화교류와 교육봉사 진행한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오는 8월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에서 활동할 청년 해외봉사단 14명을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13박 15일이고, 봉사지역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바부바우시 내 찌아찌아족 거주 마을이다.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양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총 승인 봉사활동 시간이 30시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영상제작 및 어학능력 특기자는 우대한다. 일반전형 10명 외에 특별전형 4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기초생활 수급자나 저소득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이 대상이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로 센터 홈페이지(www.anyang1365.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및 작성 후 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남부뉴스는 7일 성남시 이매동에 있는 코오롱스포렉스를 방문해 기업의 장애인 선수 고용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스포렉스본부 강종구 과장을 통해 살펴보았다. 작년 12월 경기남부권에 크게 회자되었던 소식이 있었다. 코오롱글로벌(주)에서 110명의 장애인 선수를 고용하여 삶의 안정을 꾀하고 운동에 전념케 하겠다는 내용으로 코오롱글로벌(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업무협약이었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33조에 의하면 상시 5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는 법정 의무고용률에 따른 장애인 근로자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한다. 100명 이상 고용사업주는 미이행 시 부담금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코오롱스포렉스, 현재 10종목에 장애인 선수 105명 고용 코오롱글로벌은 사업부문인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이일을 전담하게 했다. 코오롱스포렉스는 2021년 12월 60명을 시작으로 이듬해 채용을 계속해 3월경 110명을 다 뽑았고 개인이유로 퇴사한 몇명을 제외하고 현재 장애인선수단 인원은 105명이다. 선수들은 코오롱 각 계열사에 취직이 됐다. 스포렉스는 장애인운동선수 전담 관리자를 채용하여 선수 수급부터, 인사, 노무, 복리후
‘제6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장애인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6월 2일(금)부터 4(일)까지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 포인트가 주어지는 경기도지사배 전국 장애인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경기도는 선수부에서 SL3여자 고대숙 선수가 단식 1위 및 복식 3위, 김승완᛫백웅민 복식조가 2위, SH6남자단식 황윤현 선수가 2위, DB혼복조 최진우 선수가 2위에 올랐다. 대회동호인부에서 IDD종목은 남자단식 박민재 선수가 단식 및 복식 우승, 김승미 선수 여자단식 우승, 차미연᛫김수아 선수 여자복식 2위, 휠체어통합 남자복식에서는 이장우 강진용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IDD(지적장애)종목도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그날이 오길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배드민턴의 IDD(지적장애)종목 선수는 어린시절부터의 스포츠훈련으로 인해 성인이 되었을 땐 독립공간에서 스스로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경기도 박민재 선수다.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이병직
5일 베트남뉴스와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2013년 인구 9천만 명을 돌파한 지 10년 만에 1억명의 인구로 증가했다. 세계에서 15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가 됐다. 2022년 말 현재 베트남 1인당 소득은 4110달러다. 올해 말까지 국회는 4400달러를 목표하고 있다. 인구가 1억이 되면 경제 규모가 4400억 달러, GDP 성장률이 7%를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많은 노동력이 있고 경제를 발전시키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나라이며 인구 70%가 생산 가능 인구인 ‘황금구조시대’를 맞이했다. 잎으로 베트남의 과제는 늘어난 인구만큼 식량, 에너지 안보, 양질의 교육, 건강 관리, 환경 보호 보장 등이 남아있다. 통계청은 베트남의 황금 인구비율은 2038년에 끝날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사회문제위원회 한 의원은 “베트남의 훈련된 근로자 비율은 67%, 학위와 자격증을 가진 근로자 비율은 27%다. 지식과 전문 기술을 제공함으로 경제 안정을 꾀할 것”을 주문했다.
6월 20일까지 이어지는 2천5백여 동호인 축제 하은호 군포시장 “시민들의 大화합 기원” 군포시, 한 달간 시 전역서 체육 동호인을 위한 시장 배 개최한다. 태권도 산악 등 새로운 종목 추가로 시민 통합에 무게 두다. 군포시는 지난 5월 20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2023년 군포시장배 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군포시 체육 동호인의 기량을 뽐내는 체육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대회는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 달간 시 전역에서 종목별로 진행되며,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축구 등 25개 종목에 2,500여명의 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종목 동호인들의 대회 참여를 위해 올해 태권도, 산악, 수영, 복싱, 요가, 국학기공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참석해 시장기 체육대회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개회식은 선수단 도열, 개회선언, 시상, 대회사, 격려사, 선수 대표단의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건강하고 튼튼한 군포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시장기 체육대회는 군포시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대통령상 수상한 서종호 고문 “어려운 이웃 위한 봉사 이어갈 것” 4년만에 재개된 어르신 나들이에 주민과 대학생 뜻모아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 홀몸 어르신 20명과 우리꽃식물원(화성시 소재)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어르신 나들이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됐으며, 안양3동 적십자봉사회 주관으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식물원 관람 및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2009년부터 해마다 나들이 행사를 후원해 온 동 주민자치위원회 서종화 고문은 올해도 150만원을 기탁하며 응원에 나섰다. 서 고문은 20여년 동안 저소득 소외계층에 1억원 넘는 성금을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국민추천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연성대 카페ㆍ베이커리전공 학생들도 참여했다. 신아현 교수와 10여명의 학생들은 머핀 50세트를 직접 만들어 나들이 행사 참석 어르신들을 포함한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여럿이 어울려 소풍을 오니 너무 좋다. 따뜻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에
빨래하는 날, 형형색색의 옷과 사리가 걸려 있어서 이색적입니다.
성남보호관찰소, 전자발찌 대상자 재범 방지 위한 협력 논의해 관내 5개 경찰관서와 '전자발찌 훼손 도주자 검거' 합동모의훈련 실시하기로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조동기)는 1일 성남보호관찰소에서 전자발찌 대상자의 재범방지 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성남보호관찰소 전자감독 담당 보호관찰관과 관내 5개 경찰관서(성남 중원, 수정, 분당, 광주, 하남 경찰서) 형사과,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등 25명이 참석해 전자발찌 대상자의 재범 방지 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성폭력 등 고위험 전자감독 대상자 신상정보 공유 ▲24시간 핫라인 운영 ▲2023년 하반기 전자발찌 훼손 도주자 검거 합동 모의훈련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성남보호관찰소 조동기 소장은 “2023년에 들어 현재까지 관내 전자발찌 대상자 중 단 한 명도 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다시 저지른 대상자가 없는 것은 양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덕분이다.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해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조미경 대표 “서울 벗어난 지역...양질의 작품 계속해서 제공” 작품성 인정받는 치매 소재 연극, 양주시민과 호흡 ‘프로젝트그룹 같이 날자’가 100세 시대에 전하는 어른들을 위한 감동 연극 ‘오거리 사진관’을 공연한다. 6월 3일(토)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 오후 3시, 7시 두 차례 펼쳐지는 공연은 전석 무료다. ‘오거리 사진관’은 2023년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에 선정되었으며 ‘프로젝트그룹 같이 날자(대표 조미경)’ 제작, 한윤섭 작가가 연출했다. 연극은 201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활성화 지원작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제27회 거창 국제 연극제에서 희곡상을 수상, 작품성을 인정받은 치매 소재 연극이다. “우리는 마음속에서 산다” 현실과 꿈을 오가는 어머니의 치매로 인해 벌어지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유준기 연출은 현실과 꿈을 오가는 어머니의 치매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섬세하고 생생한 현실로 무대 위에 펼치며 무엇이 꿈이고, 무엇이 현실인지를 관객들에게 되묻는다. 강희영, 이윤상, 차영숙, 조정은, 이민성 등 중견 배우들이 무게감 있는 탁월한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고, 조소현, 박새미, 이재열과 같은 젊은 배우들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