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인도 델리의 아침 풍경입니다. 그러나 지난밤은 강풍과 세찬 비가 내렸습니다. 인도 기상청(India Meteorological Department :IMD)은 31일 주황색 경보를 발령하면서 번개, 우박, 돌풍이 발생할 것을 알렸고 안전한 구조물에서 피난할 수 있도록 권고했습니다. 이 비는 내일 6월 1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글: 박나림 경기남부뉴스 특별기자단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재학) 50년 이상 러시아 삶, 아직도 한국어는 서툴러 그녀의 꿈 “이제 두 딸과 같이 한국에서 살고 싶다” 이곳 고향마을 아파트는 90세 이상의 초고령 영주귀국자에 대한 걱정을 빼놓을 수 없다. 몸이 안 좋은 여러 어르신은 러시아에 있는 자녀들이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이상 한국 방문이 막힌 것과 자녀의 영주귀국이 여의치 않음으로 홀로 임종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가족과 마지막 여생을 보내고자 하는 영주귀국자의 마음고생이 오래됐다. 경기남부뉴스 특별기자단은 5월 19일 안산 고향마을아파트경로당을 찾아 사할린동포의 현주소를 되짚어봤다. 한국어를 배우는 중 안산 고향마을아파트 내 복지관에서는 마침 한글학교에서 수업을 진행중이었다. 학생들은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었다. 기자가 이곳을 방문하기 전까지는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대부분 어르신이 서로 러시아어로 소통을 하고 기자단과 대화할 때만 한국어를 사용했다. 그마저도 완전히 능숙하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처음에는 상당히 놀라웠지만, 어르신들과 인터뷰를 나누다 보니 50년 이상의 세월을 러시아에 거주하였고 대
글: 박서현 경기남부뉴스 특별기자단 (단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 경기남부뉴스 특별기자단, 인천 사할린경로당을 찾다. 낯선 단어 ‘사할린’᛫᛫᛫고국을 잊지 않은 이들은 한국에서 두 번째 삶을 살고 있었다. 1938년 태평양 전쟁 발발 이후 일제는 사할린섬 남부에 조선인 약 6만명을 강제로 징집했다. 사할린 동포들은 일제에 의해 사할린으로 끌려가 강제노역을 시달렸고, 해방된 이후에는 러시아에 의해 그 삶은 여전했다. 일제에 의해 사할린으로 끌려간 이들과 그들의 후손인 사할린 동포들의 삶을 기록하고 재조명하고자 기자단이 뭉쳤다. 경기남부뉴스 특별기자단은 5월 12일 인천 사할린경로당 문정현 회장님을 찾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할린섬은 사할린 동포들이 끌려간 사할린은 북태평양 일본 위에 있는 러시아 소속 섬이다. 추운 기후에 속한다. 여름에는 몬순의 영향을 받아 약간 습윤하지만, 겨울에는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권 안에 들기 때문에 몹시 춥다. 특히나 사할린 동포들이 거주했던 지역은 북쪽 지역으로 4계절 내내 극심한 추위를 견뎌야 했던 곳이다. 이곳에는 석유 석탄 천연가스 금속 수산물 임산물 등 풍부한 천연자원이 있다. 섬의 60%가 숲이기 때문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는 20일 시민 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인의 날 기념 ‘가족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안양시 가족센터는 시민 5백여 명을 초대했고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5대5 비율로 참석해, ‘함께 어울리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자’라는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장애물 달리기, 고무신 던지기 등 유쾌한 가족운동회와 세계의상 및 악기체험, 세계나라 퀴즈 풀기, 다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우리 가족처럼 다른 나라에서 온 가족들을 많이 알게 돼 너무 기뻤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가족은 “다문화가족과 한 팀으로 경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닟설었던 마음이 사라져 소중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 및 다수 관계자 ‘세계인의 날’ 격려 및 기념 이날 강득구, 민병덕, 이재정 국회의원과 김철현, 김재훈, 이채명 도의원이 참석했다. 안양시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각 상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 의회운영위원회 의원이 다수 자리해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며 격려했다. 또한, 안양시 가족센터의 활동을 지지해
서울대학교는 익명의 명예교수가 ‘천원의 식사’에 사과즙을 지원했다고 20일 교내 커뮤니티에 알렸다. 이는 직접 농사지은 사과를 착즙한 것으로 2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제공될 분량이다. 2015년부터 천원의 식사를 운영해 온 서울대학교는 현재 아침뿐 아니라 점심과 저녁도 천원으로 학생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명예교수는 “소소하지만 좋은 뜻이 이후 많은 동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고, 서울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학업에 격려가 됐다”고 밝혔다.
의왕시 여성기업인의 협력과 상생의 장(場) 김성제 의왕시장 “여성기업에게 도약의 발판 마련” 약속 제한된 상황 속에도 기업은 가치 창출을 이어간다. 사람에 대한 신뢰, 성장을 위한 기업의 끝없는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여성 기업은 아직도 어려움과 고민이 많다. 그러나 이들은 물러서지 않을뿐더러 협의회를 창립했다. 바로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의왕 여성기업은 이 장(場)에서 편안하게 울고 웃었으며 시와 협력 및 상생의 길을 모색해왔다. 경기남부뉴스는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전혜원)에서 ‘2023년 의왕시 여성기업 CEO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14일 평촌 마벨리에를 방문했다. 세미나는 여성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 기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관내 여성기업인들을 비롯해 김성제 의왕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김영기 도의원, 전혜원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자리했다. 개회사에 이어 특강이 준비됐다. 회계사인 김은화 대표(이에이치 어드바이저리 그룹)는 ‘한눈에 보이는 M&A’라는 주제로 기업의 가치 평가 및 M&A 거래의 효율성을 높이는 내용을 강연했고 최고경영자(CEO)들에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길 염원 화성의 미래는 서쪽에 있다 화성시균형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지난 14일 화성서부발전연구소(소장 배강욱)가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 박진우 위윈장,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변상민 화성지회장,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대표가 축전을 보내왔고 그밖에 많은 시민과 지인들이 자리를 빛냈다. 화성시는 도시,농촌,어촌이 공존하는 경기도 내 네 번째로 큰 도시로 면적이699.4㎢ 에 달한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를 필두로 첨단산업과 다양한 기업들이 포진해 있고 현재 인구 92만2231명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늘어나며 100만 특례시를 앞둔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의 미래는 서쪽에 있다 배강욱 화성서부발전연구소 소장은 “앞으로 화성의 미래는 서쪽에 있다. 화성은 서울보다 1.4배의 큰 도시이고 전체면적의 8%가동탄이고 90%가 서쪽에 있다. 앞으로 화성시의 많은 계획들을 바탕으로해서 난립된 중소기업들을 효율적으로 구조를 바꾸는 일에 연구소가 역활을 할 것이다 . 이어 화성시의 서쪽을 주민친화적, 친자연적 스마트도시로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이지
아름다운실버대학은 지난 6일 양평에 호매실동,우만동,파장동등, 실버50여분을 모시고 “봄바람 부는 꽃들녁으로 소풍가요”라는 주제로 봄소풍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실버대학은 나라의 발전을 위해 자신을 드리셨던 어른들의 희생과 은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재능기부를 통하여 잃어버렸던 배움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여 기쁨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2017년도에 설립했다. 프로그램으로는 노래교실,건강댄스,요가,영어노래반,만들기반,핸드폰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정한 행복의 길을 제시하는 마인드강연과 마인드 레크레이션등 다양한 공연들도 진행하고 하고 있다. 이번 힐링캠프의 프로그램으로는 숲을 걷고 호흡하는 활동을 통해 숲을 온전히 느낄수 있는 숲길 산책 걷기를 했다.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스트레스 해소 면역역을 높이기 위해 이 활동을 하였고 또한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마인드 힐링 강연이 있었다. 이번 힐링캠프에 참석한 어르신들께서는 “비가와서 걱정이 됐지만 막상 와보니 공기도 맑고 여러 친구들과 우산을 쓰고 숲길을 함께 걸으니 낭만도 있고 어릴적 동심의 세계로 돌아온거 같아 마음과 심신이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고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혼
의왕시는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주지 법진스님)에서 4월 16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쌀(10kg) 3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운사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기부한 쌀은 ㈜복성산업개발 후원으로 이뤄졌다. 법진 주지스님은 “살아 있는 동안에 공덕을 미리 닦아 사후에 고통의 세계에 떨어지지 않고 극락왕생하고자 하는 생전예수재를 맞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사랑을 쌀을 후원을 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영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히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양보노로타리클럽은 안양시 가족센터를 찾아 결혼이민자들이 공부하는 한국어교실에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양보노로타리클럽(회장 이선희)과 코리아식품 빵 간식 후원 협약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센터 내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수강생들이다. 안양보노로타리클럽에서는 이선희 회장, 박정옥 초대회장, 최찬순 총무, 장혜경 신세대위원장, 천혜진 회원을 포함한 로타리클럽 회원 다수가 참여했으며, 빵을 비롯해 성인용 마스크, 아동용 마스크, 손소독 핸드크림 등 다양한 물품을 함께 후원했다. 안양보노로타리클럽 박정옥 초대회장(전 안양시의회 부의장)은 “타국의 문화를 알아가는 등 성실하게 한국어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을 응원한다. 이번 나눔이 결혼이민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물품뿐 아니라 후원자의 마음도 함께 받은 한국어교실 학생들은 공부에 더 열심이다. 신경써주신 이선희 ,박정옥 회장을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가족센터의 한국어교육은 기초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석수도서관반
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 우분투 청년공동체 청년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강화도로 1박 2일 MT를 다녀왔다. 청년공동체 우분투는 우분투사회적협동조합이 지원하는 청년모임이다. 나 혼자만 성공하면 된다는 지나친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과 함께하면서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우분투 MT는 바쁜 일정 속에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마음껏 회원들과 교류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고자 기획됐다. 강화도로 가는 버스 안에서 한 사람씩 자기소개를 하며 서먹했던 분위기가 전환됐다. MT 1박 2일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 ▲웰컴 투 동막 ▲미니 체육대회 ▲바비큐파티 ▲마음톡톡 ▲루지 액티비티체험이 있었다. 우분투 청년공동체 황진택 간사는 청년들에게 우분투정신을 강조하는 마인드를 40분 정도 강연했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에 다른 사람과 교류하고 소통하고 살아야 함을 강조했다. 소통과 교류는 내 자신의 능력은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는 낮은 마음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도 언급했다. 레드우드나무처럼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을 때 어려움이 와도 함께 극복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의미있는
태국 치앙라이, 숨 막히는 대기오염...일주일새 3천 5백명 호흡기 질환 치료받아 라오스와 국경인 태국 치앙콩 지역...PM2.5 수치 400미크론↑ 전망대 인근 초원에서 산불나 순식간에 넓은 지역으로 번져 타이 PBS World에 따르면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매사이(Mae Sai) 지역에서만 372명을 포함해 태국 북부 치앙라이(Chiang Rai)에서 3,4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산불과 농장 화재로 인해 호흡기 질환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푸티퐁 시리마트 치앙라이 주지사는 어제(3월 27일) 많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재계와 시민단체가 제안한대로 매사이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방 보건국장인 Watchapong Kamla 박사는 매사이의 372명을 포함하여 3,478명이 인후통 및 비강 자극과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지방의 주립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지방 공무원들이 트럭을 배치해 공중에 물을 뿌려 먼지 문제를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고 오늘 매사이지역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늘날 치앙라이 지방의 PM2.5 먼지는 태국의 50미크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