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1일 오후 4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를 연다고 밝혔다. 도는 21일 오후 4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를 열기로 하고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었다. 경기도가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2만 1천여 명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 가운데 참석 대상자 1만 명을 선정해 10월 10일 신청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안내했다.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당초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 피해로 한 차례 연기했었다. 7월 행사 당시에는 맞손토크에 2만여 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인 수원 제1야외음악당은수원 인계예술공원에 있는 야외공연장으로 1996년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수준 높은 시설을 보유하여 수원시민의 야외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관객석은 아름다운 형태의 막구조이며, 수원화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계로 보는 각도에 따라 동적이고 풍부한 경관을 만들고, 야외에서도 실내 못지않은 음질을 감상할 수 있는 수
오산시 오산초등학교(교장 조규태)는 10월 4일(수)부터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3 진로체험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년 군별로 자기 이해를 목표로 하는 진로교육과 학생들의 관심에 따른 다양한 직업체험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학년별로 이루어진 직업 체험으로는 ▲뮤지컬 배우 ▲메이크업 아티스트 ▲웹툰 작가 ▲반려동물 전문가 ▲로봇 전문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응급구조사 ▲제과제빵사 등 13가지 직업을 선정하고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직업에 대해 듣고, 실습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특수 분장사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니 그 역할의 중요성을 깊이 알게 되었다.”, “편집 영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익히고 사용해 보면서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겼다.”, “실습 활동을 통해서 앞으로 더 많은 로봇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라고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태 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맞게 변화에 맞는 다양한 미래 직업들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미래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마음 자세와 실제 사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3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을 운영한다. 도민에게 책과 문화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야외도서관 및 미디어도서관 조성, 무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3 책 읽는 경기평화과장’은 탁트인 경기평화광장의 잔디밭에 신간 도서 및 북카페 도서 등을 비치해 누구나 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도서관을 조성하고 새로운 독서문화로 좋아하는 책을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만날 수 있는 미디어북 도서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경기평화광장의 주 방문층인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를 고려해 야외무대를 조성, 14일에는 ‘마술같은 책 놀이 마술쇼’를 시작으로 난타공연, 벌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15일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가족뮤직컬 ‘피터팬’과 버블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AR(증강현실) 포토부스, 페이스페인팅 ․ 알록달록 컬러링 체험 ․ 전기자전거 체험 ․ 어린이 놀이방, 판매부스(중고 책 장터, 독립서점, 책 소품 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태진 경기도 행정관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쉬운 장소이길 프레스타임 운영으로 축제의 의미와 깊이를 전문적으로 다뤄야 축제의 계절이다. 올 10월은 전월 추석 연휴부터 국군의날, 한글날이 일요일과 연결되어 연휴가 길었다. 각 지자체는 이때를 활용해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지역특화 축제와 연결해 어린 자녀부터 어르신까지 가족이 손잡고 참여할 수 있게 다양하게 꾸렸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참 많았다. 7일 토요일 기자는 고민했다. 성남시, 수원시, 안성시 어디를 갈까. 수원시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는 수년간 참가해봤고 성남시는 5일 시청방문으로 김태용 감독 초청 등 시내 곳곳에 펄럭이는 깃발을 보며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안성 바우덕이축제가 궁금했다.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남사당놀이는 21세기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고의 컨텐츠라고 생각했다. 수원에서 안성까지 자동차로 보통 1시간 내로 도착했다. 7일 안성 가는 길은 달랐다. 2시간 10분이 걸렸다. 연휴 토요일이라 IC마다 20분 정체가 몇 번 있었다. 바우덕이축제가 열리는 안성마춤랜드 주차장을 향하는 도로는 왕복 2차선이었다. 주도로에서 이 길로 들어서면 뒤로 갈 수 없고 오직 직진만 해야 한다.
오산고현초등학교(교장 김무연)는 9월 25일, 10월 6일 양일간「꿈별이 재능터」에서 '가을을 여는 통기타 연주회'를 실시하였다. 「꿈별이 재능터」는 지난 9월에 예술공감터 지원 사업을 통해 기존 구령대를 개축하여 마련한 야외공연장으로 오산고현초 학생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발현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청명한 가을 아침에 어울리는 친숙한 기타곡들로 꾸며져 학생들의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사제(師弟)가 함께 즐기는 어울림의 장이 되었다. 한라희 학생회장은 "학생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기쁘고, 연주회에 대한 친구들의 반응도 좋아서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는 발표하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무연 교장은 "학교 예술공감터가 학생들이 꿈과 끼를 실현하고,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공감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공연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규제개선 기업간담회 개최··· 기업의 목소리 적극청취 “볼펜 디자인과 색상마다 KC 인증 받아야 하는데 간소화 필요” “소방청의 유도등 형식승인을 AI기변식도 가능해야” “날벌레 기피제인 시트로넬라 오일... 패치형도 판매 가능하도록” 경기도는 중소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북동부 및 서북부권 시군을 대상으로 6일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규제개선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 하기 좋은 경기도 조성을 위해 도는 기업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산시, 부천시, 양주시 등 관계 공무원, 기업체, 지역상의 등이 참석했다. A사는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구역에 연구소가 입주한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공장으로 설립·전환하거나, 복합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B사는 볼펜을 제조한 후 KC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디자인과 색깔이 다를 경우 개별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동일한 시리즈로 제작할 경우에는 인증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C사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하고 빠르게 대피하는 방향을 알려주는 ‘인공지능(AI)을 응용한 가변식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한국어 이해가 부족한 외국인을 위한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다국어 홍보물(리플릿)’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홍보물은 외국인 인명피해가 큰 주택 화재와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공장 화재 등 3종으로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3개 국어로 제작됐다. 재난 시 행동 요령뿐 아니라 원인과 사고사례, 예방수칙 등 핵심 재난정보를 알기쉽게 수록했다. 경기소방은 제작된 홍보물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누리집에 게시하고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에 배부하는 한편 외국인 이용시설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다국어 홍보물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외국인 화재예방을 위해 발표한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의 일부로 제작됐다. 경기소방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각종 재난유형을 4대 분야 54종으로 구분한 재난유형별 국민 행동 요령을 제작했는데, 이 중 주택 화재 등 3종을 외국어로 번역했다. 추후 대설·한파 등 사회·자연재난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까지 생활에 밀접한 재난유형 7종을 추가로 제작하고 경기도내 외국인 수가 많은 국적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캄보디아 등 외국어판도 만들 계획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에 제작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안전한 캠핑장 먹거리 단속예정이다. 단속내용은 축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무허가 또는 미신고 축산물가공(판매)업, 축산물 보관·유통기준 미준수, 비위생적 가공행위 등이다. 특별사법경찰은 형사소송법에 따라 관할 검사장이 지명하는 일반직 공무원이 특정 직무의 범위 내에서 수사를 계획 및 실행하는 전문화된 기능별로 전문성이 부족한 일반 사법경찰관리로서는 직무수행이 불충분하기 때문에 전문적 지식이 정통한 행정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여 수사 활동을 하도록 제도화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 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축산물가공업을 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축산물의 보존 기준 위반,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한 제품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판매할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캠핑 인구 증가로 육류를 포함한 간편 조리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불법행위
이인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국민의힘,고양2)이 좌장을 맡은 「난독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방안 모색 토론회」가 지난 9월 21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지아 명지대학교 대학원 아동학과 / 루터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교수는 “난독증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난독증 이해, 경기도 난독증 지원 정책 소개, 난독증 학생 지원의 활성화”를 제언하였다. 네이버 어학사전에서 말하는 난독증은 지능, 시각, 청각이 모두 정상인데도 글자를 읽고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증상으로 나타낸다. 토론자로 나선 김일중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습부진, 경계성 지적장애, 난독증 학생들의 교육적 지원 필요, 난독증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를 위한 교육 마련, 조례에 교원 교육 및 연수와 더불어 학부모 교육을 포함”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토론을 맡은 구보름 구보름발달센터 센터장은 “난독증 바우처 지속적 치료지원 필요, 학교 교사의 참여를 통한 사후관리 및 학교 교육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장윤석 교수)는 지난 23일 온라인 ‘아토피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열었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경기도와 질병관리청의 지원을 받아 전국 도 단위 최초로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원내에 설립하여 운영을 하게 된 곳이다. ‘아토피 힐링데이’는 지난 2018년부터 피에르파브르 재단의 후원을 받아 운영 중인 가족 참여형 아토피피부염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에서는 도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의 학부모와 아동 1,083가정을 대상으로 23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웨비나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먼저 아토피피부염 고민 상담소를 통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가 아토피피부염 환자 사연을 읽으며 질환 관리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올바른 관리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는 아이들을 위한 촉촉 오르골 만들기, 전통 투호놀이 만들기를 진행했다. 아토피 힐링데이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토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 수 있었고 아이에게 아토피가 발생하면 이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시군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23~24일 열린 ‘제23회 용인 사이버 과학 축제’에 이틀 동안 수많은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제28회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개최한 ‘2023 용인시민 페스타’는 ‘사이버 과학 축제’, ‘청년 페스티벌, ’식품 산업 박람회,‘ 용인 도자기 축제’ 등의 다양한 축제가 한자리에서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이버 과학 축제는 반도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loT), 드론, 로봇 등 미래 산업을 주도할 기술들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용인 세 곳의 반도체 클러스터(삼성전자 국가산업단지,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대한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성사한 용인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시가 준비한 이번 축제엔 삼성전자가 참여해 반도체 친환경 제작 공법을 영상으로 상세히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마스코트 ‘달수’의 포토존도 운영해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6회 꿈울림 축제’가 20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 32개 경기도 및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 기관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꿈울림은 ‘꿈을 울리다’ ‘꿈드림 어울림’으로,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32개 센터가 어울려 꿈을 울린다!는 의미이다. ‘꿈울림 축제’는 31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같이 모이는 교류의 장으로 운동회를 통해 소통과 단합을, 예술제에서는 노래와 밴드, 댄스 등 10개 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꿈을 향해 출발!’이라는 주제로 공모한 수상작에는 홍보 포스터 부문 대상 정아슬란(광주시 꿈드림), 마스코트 부문 대상 김한가람(광명시 꿈드림) 대상을 수상해 이번 행사의 포스터와 마스코트로 활용됐다. 또한 ▲미술 부문 대상 장원형(하남시 꿈드림) ▲사진 부문 대상 편한나라(의정부시 꿈드림) ▲영상 부문 대상 유쓰튜디오(수원시 꿈드림)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예술제와 공모전에 접수된 모든 작품은 꿈울림 디지털플랫폼(www.gdream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