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안산시 간호사회(김경미 회장)로부터 노인성 질환이나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실버카’ 45대(5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실버카는 노인이나 신체적 특이를 갖는 사람들을 위해 보행 보조를 제공하는 보행보조차로 보행기능이 약해진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보행을 지원하고 도움이 된다. 안산시 간호사회는 회원 수 2,500여 명의 간호사가 가입해 활동 중인 단체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실버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시 25개 동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미 안산시 간호사회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경로당 등 외부와 소통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이 다니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꾸준히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주시는 안산시 간호사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공모(4.2~28)로 선발된 15명이 제안한 사업 아이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남시에서는 성남시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재창업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멘토링, 전문 창업 교육,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예비창업자는 15명 정도로 선정되며, 지금까지 3억원을 투자해 사업화 자금과 컨설팅, 창업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남시의 지원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2층 율동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템 사업화 지원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거북목 및 굽은등 교정 재활기 개발 ▲안경 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 ▲의료용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교육용 로켓 키트 제작 ▲시니어 근력 강화 웨어러블 로봇 슈트 개발 등 15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사업화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3억원을 투입해 대상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 2000만원씩을 각각 지급하고, 올해 말까지 맞춤형 컨설팅과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한다. 청년 예
노을빛 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과 함께..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와 관찰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 14일과 19일 총이틀에 걸쳐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노을빛 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과 함께 ‘지동 마을지도 그리기’를 실시했다. 지동 주민자치회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의 하나로 “지동, 재미있을지도?”라는 마을 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동 주민자치회는지도 제작에 앞서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들과 함께 마을 지도를 그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대한 이해도와 관찰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마을 명소를 직접 그려보고 지도에 배치하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담긴 하나 뿐인 지도를 완성했다. 원양희 지동장은 “아이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림으로 완성한 지도는 정형화된 지도와는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이아이들에게 우리 동네에 대한 애정을 가지게 되는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말했다. 안병도 지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을 지도그리기 사업을 시작하게 됐는데 아이들이 마을에 관심을 갖고 손수 맛집과 명소를 그려 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오후 시청에서 중국 장쑤성 염성시 경제개발구 관계자 및 기업인을 초청해 ‘ASV 경제자유구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투자유치 협의를 이어오던 염성시 경제개발구 관계자들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장쑤성의 ‘제6회 한국-중국 경제무역협력 교류회’ 참석차 입국을 계기로 시가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양국 간의 공동 발전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염성시는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인구 810만의 대표적 산업도시이다. 특히, 한국의 기아자동차가 대규모 공장을 운영하는 등 그간 한국과의 경제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진 도시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설명회에서 “앞으로 안산시-염성시 양 도시 간 상호발전을 위한 경제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자”라며 ASV 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이에 쉬페이 염성경제개발구 투자유치 담당 부주임은 “염성시와 안산시의 공통점에 기반한 공동 발전 관계를 구축하자”라며 화답을 표했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2025년 3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ASV) 지구 지정을 추진
경기도가 올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도서관 12곳 가운데 용인시 공공도서관이 6곳이나 선정됐다. 한 지자체에서 이처럼 많은 도서관이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283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예산 증가 비율,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공간·시설 혁신, 지역사회 협력,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 12개 항목과 전문가 평가, 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시·군 10곳과 우수도서관 12곳을 최종 선정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의 ‘2024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된 데 이어 우수도서관에는 구성, 기흥, 남사, 모현, 보라, 이동꿈틀 등 6곳이 우수도서관에 이름을 올려 7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도서관별 특성화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기흥도서관은 ‘진로·취업’, 남사도서관은 ‘원예’, 모현도서관은 ‘웹툰’, 보라도서관은 ‘전통’, 구성도서관은 ‘실버’를 주제로 한 특성화 서가를 운영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위해 도서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월 19일 월곶동에 있는 약국 2곳(다인약국, 월곶온누리약국)과 미용실 1곳(우현미 헤어)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 치매안심 가맹점은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활동하는 가맹점으로, 치매 동반자 교육을 이수하고 환자와 가족을 지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시흥시, 동해시, 구리시 등에서 치매안심 가맹점이 신규로 지정되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들 가맹점은 어르신을 발견할 시 신속한 보호 및 신고를 실시하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한다. 이들 가맹점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 독려,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 일상 속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3곳 가맹점의 신규 지정을 포함해 시흥시에는 의료기관, 약국, 편의점, 미용실 등 76곳의 다양한 기관이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는 시흥시의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단다. 다양한 치매안심 가맹점을 발굴해 ‘안전한 치매안심
어깨를 나란히 하고 누군가 옆에 앉는다면 그건 친근함의 표시인 거 같다. 어렷을 적 친구들과 냇가에 나란히 앉아 발장구를 치며 놀던 기억이 떠오른다. 또, 햇볕이 따스한 어느 봄날 벤치에 앉아 하얀 벗꽃을 바라보며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는 노부부의 광경이 그려진다. 누군가 같은 마음으로 꿈을 꾸며 한 길을 간다면 그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 내 주변에 그런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 본다. 벤치 (글: 조온현, 권선구) 의자는 마주보는 의자 보다 나란히 앉는 의자가 좋다 같이 앉아서 같은 곳을 보고 같이 생각하며 같은 꿈을 꾸는 곁에 있어 손잡을 수 있는 삶은 마주보고 사랑하는 날보다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살아갈 날이 많기 때문이다 버스정류장 인문학한글판 창작시 공모 취우수 (일반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8월 30일까지 ‘안산 러브송’을 통해 시를 홍보하기 위한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 러브송’은 지난 4월 안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원준 교수(신안산대학교 뉴케이팝학과장)가 시에 기부를 통해 전달한 ‘안산시 홍보곡’이다. 신안산대학교 뉴케이팝학과는 한류 문화라는 세계관 열풍이 만든 K-POP을 배경으로 디지털 뉴미디어 테크놀로지 교육 환경 시스템의 새로운 무브먼트가 될 NEW K-POP 학과는 원소스 멀티유즈 아티스트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우리가 21세기 음악 안에서 표현할 수 있는 그 모든 행위를 NEW K-POP 학과에서는 K-POP Artist 라는 전공 하나로 담고 있으며, 대중음악 산업시장에 필요한 실질적, 맞춤형 교육으로 현장 중심 실무능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자립형 K-POP 아티스트를 육성한다. 이번 댄스 챌린지는 경쾌하고 밝은 리듬의 ‘안산 러브송’에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로 구성,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주 공개된 챌린지 영상은 시 홍보대사 김원준 교수(총 감독)뿐 만 아니라
성남시는 근린공원과 탄천 둔치, 주택가 공공놀이터 등 24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문을 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물놀이장 중 22곳은 오는 6월 22일, 탄천 물놀이장 2곳(정자동 신기초교 앞,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오는 7월 20일 각각 개장한다. 공원 물놀이장은 11곳이다. 지역별로 수정지역은 희망대·위례역사·영장·단대·고산공원(5곳), 중원지역은 은행·사기막골·대원공원(3곳), 분당지역은 능골·태현·화랑공원(3곳) 안에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다. 탄천 물놀이장은 5곳이다.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맴돌,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에 물놀이장이 있다. 다음 달 20일 문을 여는 정자동 신기초교 앞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물놀이장은 대형 튜브 풀장을 설치·운영하는 이동식이다.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8곳이다. 수정지역의 양지동·은빛나래·양짓말·푸른꿈(수진동)·정다움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금광동)·자혜·나들이 놀이터에 조성·운영한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 1~7명씩을 배치한다. 각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5일 학의천시민쉼터에서 6월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 6월 ‘두발로 Day’는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 의왕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아름다운 동행·행복한 의왕, 의왕시민이 함께하는 두발로 걷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알리미 톡 채널 홍보, 사회복지기관 홍보, 두발로 Day 참여 증진을 위한‘두발로 챌린지’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아름채노인복지관 라인댄스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돋우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두발로 Day'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주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 행사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근거리 걷기 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또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날 간단한 체조 스트레칭 후, 학의천시민쉼터를 출발해 청계천 산책로를 따라 걸었으며, 청계인도교를 돌아 다시 학의천시민쉼터로 돌아오는 약 5.5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김성제
직접 담근 된장 300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 수원시 팔달구가 13일 팔달구청에서 ‘팔달구 사랑의 전통장(醬)이웃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경기도 전통음식협회가 참여해 직접 담근 된장 300개를 팔달구 사회복지과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구는 2024년 구정 기본방향으로 ‘차별없는 돌봄, 따뜻한 동행’을 강조하며,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팔달구 사랑의 전통장 이웃나눔’은 전통문화 계승과 이웃사랑 봉사라는 한뜻으로 팔달구청과 경기도 전통음식협회가 함께 지난 3월부터 직접 전통장을 담그며 시작됐다. 전통 방식으로 전통장 담그기 시연 및 안전한 먹거리 교육을 관내다문화 다문화 가정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통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관내 전통 협회와 공직자들이 소중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자발적으로 진행된 팔달구 사랑의 전통장 이웃 나눔은 우리이웃들에게 여름날 지치지 않고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따스한 온기로 전달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팔달구로 구민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설명회,상인조직 결성,서류 작성,상권 마케팅까지 원스톱 지원 수원시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중앙·경기도 공모사업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매출 기준 상향(연 매출10억→30억)등 혜택을 준다. 컨설팅은 수원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수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골목형상점가 지원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련 현장 설명회,상인조직 결성, 신청서류 작성,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상권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현재 화서1동 상인회와 매탄4지구 상인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골목상권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지난 4월 골목형상점가 4개소를 수원에 처음 지정했다”며 “지속해서 대상지를 발굴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5월 ‘지역상권 보호도시’비전을 선포하고 성장·상장·지원 3대 전략을 중심으로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육성’은 골목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