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2024년 청년일자리를 위해 청년 면접수당 3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1회당 5만 원, 최대 10회의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 인해서 경기도는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올해 1월 1일 이후 취업 면접에 참여한 대상자는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의 지급일로는 신청일 기준 60일 이내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16일 오후 6시까지며,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나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에서 면접을 본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도는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10월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경기도 마을기업 가을장터 온라인 기획전’을 연다. 마을기업이란 마을주민이 모여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법인을 말한다. 이번 기획전은 우수제품을 보유한 도내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기업별 디자인 개선, 상세페이지 제작, 펀딩 운영 등 통합 판로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마을기업 가을장터 기획전은 네이버 해피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금액과 관계없이 1개 이상 구매 시 네이버포인트 3천 원이 적립된다. 네이버 해피빈은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기부를 원하는 단체나 프로젝트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다. 마을기업의 장점으로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도내 마을기업들의 다양한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고, 제품 금액과 관계없이 1개 이상 구매 시 네이버포인트 3천 원이 적립된다. 또한 기업별 디자인 개선, 상세페이지 제작, 펀딩 운영 등 통합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마을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의왕시 오전생활문화센터에서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 ‘어쩌다 마주친 연극’이 지난 28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연극 분야 생활문화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어쩌다 마주친 연극’은 배우들이 대본을 보며 움직임 없이 연기하는 방식의 낭독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8일 첫 공연으로 소방사의 죽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의 고충과 현실을 그린 <강기춘은 누구인가>라는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무소방원의 일상과 현실에 대해서 다룬 이번 연극은 어리숙한 한 명의 의무소방원 신병이 어엿한 한 명의 소방관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순직보다 자살률이 더 높은 소방관들의 무거운 현실을 위트 있게 그린 작품으로, 웃음과 재미, 시종일관 포복절도하는 순간들이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오는 11월 11일과 25일에는 각각 평범한 도시민들의 서글프지만 따스한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당신이 잃어버린 것>과 시인 기형도의 시에서 얻은 사유를 토대로 극적인 변화를 시도한 <기형도 플레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수가 2013년 5개소에서 2024년 93개소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는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투명한 농산물 직매장 정보 공개를 위해 31일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를 시행한다. 경기도에 로컬푸드를 직매장 등록제를 함으로써 생기는 장점으로는'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로 인해 직매장의 운영상황이 더욱 투명해져 소비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투명성 강화가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직매장의 신뢰성이 높아지면 소비자들의 이용이 증가하게 되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 효과가 생겨나 소비자 증가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등록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로고 사용권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직매장의 운영이 원활해지고 등록제 시행으로 인해 직매장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향상도 기대가 되어 소비자들은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는 ‘경기도 지역농산물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기본요건을 충족한 직매장을 등록하고 매장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다. 해당 조례는 ▲생산자가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소분·포장을 직접 할 것 ▲생산자는 납품 관
경기도주식회사는 28일 광명시청에서 경기도 공공플랫폼 배달특급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온 광명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광명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광명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광명시 역시 예산과 다양한 현장 홍보 협조 등을 통해 배달특급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배달특급은 광명시와 함께 주민자치회 간사들이 모두 참여한 ‘2024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광명시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홍보 마케팅 협의체로 매월 홍보 회의와 함께 다양한 현장에서 배달특급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준 배달특급에 감사드린다”며 “광명시 배달특급 서포터즈와 다회용기 사업, 지역화폐사용 등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모아 더 협력하고 서로 고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은 기성 앱 수수료의 평균 1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함과, 다회용기 사업,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 추가 5%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 혜택 제공, 다회용기 제공 서
경기도는 지난해까지 추진하던 경기청년 해외봉사단의 명칭인 ‘기회 오다(ODA)’를 '‘기후특사단’으로 변경했다. 또한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 인원을 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리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해외봉사 활동에 참여할 청년 80명을 1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해외봉사단 기회오다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 중 하나로 대한민국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해외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시민의식 함양 및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도는 내년 1월 캄보디아와 필리핀 2개국에 80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에는 120명을 선발해 3개국(몽골·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에 파견, 3주간에 걸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동계 봉사활동은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대학생 및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
경기도가 오는 25일과 26일 안산시 흘곶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장에서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민관협력 블루-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갯벌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블루카본(해양생태계에 저장된 탄소)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는 갯벌의 보호와 생물다양성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이번 행사는 경기어촌특화지원 사업 ‘바다가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촌마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다가꿈 프로젝트’는 갯벌의 탄소흡수 역할을 주목해 갯벌 보호와 복원 활동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는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내 기업의 해양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색적인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에 지정된 구역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된 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해 우승팀에 갯벌체험 무료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갯벌체험 프로그램과 흘곶어촌체험마을의 굿즈 포토존 등을 마련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19일부터 23일까지 세 차례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까지 총 5회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자세한 일정과
"미안해, 잊지 않고 기억할게" 이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아직도 잊지 못하고 그 날의 기억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이 말이 그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경기도가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참사 당시부터 상시 운영 중인 온라인 추모관을 새로 개편했다. 온라인 추모관 ‘10.29 참사 2주기 온라인 기억공간’은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에서 ‘기억과 연대’ 아이콘을 누르면 연결된다. 도민들은 물론 국민 누구나 마음을 담아 희생자들에게 추모 편지를 작성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참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기록’ 기능의 강화다. 참사 당시 일어난 일들을 시간대별로 정리하고 기록해 또 다른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그날의 기록’에서는 참사 당일 최초 경찰 신고부터 중상자와 희생자 이송까지의 기록을 시간대별로 돌아볼 수 있다.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코너에서는 희생자 4명과 생존자 1인의 이야기를 통해 희생자의 삶과 참사의 아픔,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기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1일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실에서 ‘2024년 화성시 도시지역 스마트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화성시는 올해 궁평항을 대상으로 어촌 리빙랩, 비봉면을 대상으로 농촌 리빙랩을 실시했고 마지막 순서로 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리빙랩이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도시지역 리빙랩은 화산동 및 병점역세권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총20명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돼 출범하게됐다. 시민참여단은 3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문제 인식, 그러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용 가능한 기술‧서비스 검토 및 도출, 그리고 그러한 논의를 통한 해결책 구체화 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서 시민참여단은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통해 그간 화성시의 스마트도시 변천사와 현재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민관 협력을 위한 시민 역할과 참여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스마트도시 의미와 필요성, 스마트도시 서비스 사례 및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위한 리빙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조남철 스마트도시과장은 리빙랩에 참여해준 시민참여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지역에 맞는 스마트도시 서비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과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는 21일 의왕시 오전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들과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 회원들은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등에 참여하며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오랜 시간 방치되어 쓰레기로 가득했던 집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과 구슬땀으로 새롭게 단장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도 봉사활동 현장에 함께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서성원 롯데건설 팀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임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장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쓰레기로 가득한 집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면서 “단순히 집을 깨끗하게 하는 것을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집은 우리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고 희망을 되찾게 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왕향토사료관은 가을을 맞아 10월 12일, 19일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가족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했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족 박물관 나들이’는 의왕향토사료관의 특별전시 ‘조선시대 한글 이야기’ 전시와 연계된 가족 체험프로그램으로,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28가족 74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전시된 유물을 활용한 북아트 ‘병풍 만들기’를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보고, 체험 후 향토사료관으로 이동해 실제 전시된 조선시대 한글 병풍을 직접 관람하며 전문가의 해설을 듣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조선시대 한글 병풍을 비롯해 삼강행실도, 논어, 맹자 등 한문을 한글로 풀이한 고도서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참여 가족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의왕향토사료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의왕향토사료관(031-345-3669)으로 연락하면 된다.
DMZ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논의하는 2024년 ‘DMZ 에코피스포럼(DMZ EcoPeace Forum)’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킨텍스에서 열린다. ‘2024 DMZ OPEN 페스티벌’의 학술행사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DMZ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 모색에 집중한다. 특히, 지난해 에코피스포럼에서 논의되었던 생태와 평화의 조화로운 접근을 토대로 DMZ 가치를 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영역까지 확장한 넥서스 개념을 도입, ‘더 큰 평화를 위한 DMZ 생태·평화·넥서스’를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은 오는 11월 4일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개회식과 기조대담 개최를 시작으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개회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화유지 확산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며 이를 시작으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가브리엘라 샤프만 스트럽(Gabriela Schaepman Strub) 취리히 대학 교수, 오거스트 프라데토(August Pradetto) 헬무트슈미트 대학 교수, 한범수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