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이달부터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지역 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방침에 따라 그동안 기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가구에만 지원하던 소득기준 자격요건이 전면 폐지됐다. 하남시 난임부부 시술비 예산은 기존 ‘정부형’ 난임지원사업 예산 12억 4천만원이었으나 이번에 ‘경기도형’ 난임지원 예산 2억 3천만원이 추가 반영돼 총 14억 7천만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경기도’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 난임가구이며, 경기도 내 6개월 이상 거주(여성 기준)해야한다. 난임시술은 시술종류에 따라서 총 21회까지, 시술종류와 여성의 나이에 따라 회당 20~11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모든 난임부부들이 지원받을 수 있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신청은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하여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
경기도교육청·교육부·용인대, 늘봄학교 운영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학교체육·예술교육·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 학교체육 활성화, 예술교육 기반 늘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 임태희 교육감은 5일 “지역과 교육적 역량을 결합하고 공유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학교체육·예술 및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부·경기도교육청·용인대학교 업무협약’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용인대가 지역과 연계한 학교체육과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진수 용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체육·예술 및 학교스포츠클럽, 학생예술동아리 활성화 지원 ▲늘봄학교 체육·예술 프로그램 및 인력풀 제공 등 운영 지원 ▲지역체육·예술교육협의체 참여 및 관내 학교 연계 지원 협력 등이다. 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기초와 기본을 마련한다는 의미에서 가장 필요한 것
7월 5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영통구 신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어린이 환경 캠페인 요구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는 신영초 4학년 학생들과 수원환경운동연합, 인권교육 온다 등이 함께 준비한 기후위기 캠페인이다. 신영초 어린이들은 기후위기 노래부르기, 리코더 연주, 퍼포먼스에 이어 ‘우리의 요구’를 낭독하고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에게 요구서를 전달했다. 어린이들의 요구서에는 “사람들은 지구가 멸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마구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며 “우리 수원시가 할 수 있는 대책을 찾아 법으로 만들어 주시고 시민들에게도 알려주세요”라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김기정 의장은 “어른들이 해야할 일을 어린이들이 하게 해서 미안하고 고맙다”며 “여러분들의 요구서를 소중하게 받아서 조례 재·개정 등 의회가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신장애인의 재취업과 사회 복귀 등을 위한 종합적 관점의 정책 추진 필요” “정신장애인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합니다” 지난 7월 5일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김진일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 대표 등 관계자와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현안 정담회를 가졌다. 최종현 의원은 “정신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서는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뿐만 아니라, 정신장애인의 재취업과 사회 복귀 등을 위한 종합적 관점의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어 최종현 의원은 “정신 질환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동료지원가와 가족활동지원가가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고통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만큼, 경기도 31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가족지원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강화해나가야 한다” 며 “당사자 회복을 위한 가족 지원은 정신질환자의 회복과정을 경험하는 가족들이 ‘견디는 삶’에서 ‘살아가는 삶’으로 지낼 수 있도록 가족이 가족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고 설명했다. 최종현 의원은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장애인 복지정책은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지난 3일 팔달구 화서1동(동장 장보웅)은 통장, 환경관리원 등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정착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다수 발생 됨에 따라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령 인구와 외국이 많이 거주하는 화서1동의 특성을 반영한 큰 글자와 그림 위주의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자체 홍보물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환경관리원과 단체원들의 건의로 우리 동 특성에 맞는 맞춤 홍보물을 제작하게 되었다. 새 홍보물로 펼친 캠페인에서 주민들께서 만족하는 모습을 보고 덥지만 마음은 더없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등 여러단체, 환경관리원과 지속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화서1동의 상가 주인이나 주민들이 쓰레기를 잘 분리배출하여 깨끗한 동네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관내 ESG나눔기업(법인)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ESG나눔기업(법인)’은 ESG경영을 실천하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 1천만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법인)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안성시에 1천만 원 이상 기부를 실천한 11개 기업 및 법인에 ‘안성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ESG나눔기업 인증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써 앞으로 안성시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법인이 되길 기대하며, 소중한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은 최근 안성에서 나눔명문기업이 연달아 선정되고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나눔의 바람으로 지역에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2023년 함께 나누는 안성 “사랑더하기, 희망나누기” 슬로건으로 기부문화활성화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성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보건/복지-기부하기)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안성시는 이달부터 소득 관계 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난임 시술비 지원이 이루어졌으나,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하여 소득 기준 초과 난임부부까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대상은 6개월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난임부부이며, 지원 횟수 및 금액은 기존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신선 배아는 9회, 동결 배아는 7회, 인공수정은 5회까지 총 21회를 지원한다.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관할 보건소 및 온라인(정부24)를 통해 신청 후 지원결정통지서가 발급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는 2022년 총 416건(체외수정 356건, 인공수정 60건)의 난임 시술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태어난 출생아수는 69명으로, 전체 출생아수 874명의 7.9%에 달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팀 ☎031-678-5912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맞춤박물관 2층 로비 공간에서 오는 11일 지화 및 불교 장엄에 관련된 지공예를 주제로 전시가 열린다. 장엄은 불교에서 좋고 아름다운 것으로 불국토를 꾸미고, 향이나 꽃 따위를 부처님에게 올려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안성 봉덕사 경은스님은 장엄 중에서 특히 종이로 만드는 것에 특출난 분이다. 지화를 비롯하여 금전, 은전, 청룡등, 황룡등, 주망공사, 각종 불번 등 종이로 만드는 장엄 이외에도 작약, 목단, 연꽃, 국화, 우담바라 등 다양한 지화를 만든다. 이번 전시의 공예품을 제작한 봉덕사 주지 경은스님은 안성 칠장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상현스님에게 지화 기술을 전수받았다. 때문에 그가 만든 지화 등의 장엄은 칠장사에서 배운 것과 화성 용주사에서 진행한 의식이 혼재되어, 경기 남부의 불교의식장엄 원류를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2022년 안성시에서는 봉덕사에 봉안된 불교문화재 가운데 문화재적 가치를 밝히지 못한 유·무형유물을 조사·연구하였고 이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를 기초로 「안성 봉덕사 소장 유·무형문화재 조사 학술보고서」를 출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안성맞춤박물관은 안성 시내를 대표하는 사찰인 봉덕사의 유·무형문화재,
지난 4일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인 미디어 시대 맞춤형 교육으로 P-C정비 국가자격증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천 시민을 대상으로 개강한 P-C 정비사 과정은 국가자격증 취득으로 취업 및 1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PC의 구성요소부터 지역사업자 등록하는 방법, 오프라인 영업과 온라인 영업이 가능한 마케팅으로 구성되었다. 평소 이직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대월면 김모씨는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다는 희망으로 이번 교육의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이천시 평생학습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학습-일-여가의 선 순환적 평생학습 조성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 접수첫날 마감되어(정원 25명)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였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이천 시민이면 누구나 행복한 교육도시 이천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이천시 맞춤형 평생학습 자격증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자치교육과 평생학습팀(031-644-4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오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영숙)는 초복맞이 ‘행복나눔 어르신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총 300인분의 삼계탕과 반찬들을 준비하여 각 동별로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오산시의회의원, 이기택 오산농협조합장이 참석하여 적극적으로 행사를 도왔으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신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삶을 나누는 따뜻한 오산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세마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치매파트너 소개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 자원봉사활동 안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소정의 교육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다. 찾아가는 치매파트너 교육 신청은 치매안심센터에 전화(☎031-8036-6628) 신청 후 서류 접수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가족, 내 이웃, 우리 사회의 일이 되었다”며 “치매환자의 동반자인 치매파트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파트너 교육 외에도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치매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36-6628)로 문의하면 된다.
출산가정에 찾아가는 간호서비스...복지부공모에 선정 7월부터 군포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시범사업 공모에 올해 선정돼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와 만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건강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및 영아발달 상담, 양육교육, 정서적 지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자 중 보건지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건강평가를 통해 기본방문 및 지속 방문군으로 분류되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기본방문 대상자의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의 성장 발달 상태를 살피고 모유 수유, 아기 달래기, 재우기 등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우울감 등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정은 임신 20주 차부터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지속방문 대상자로 관리되며, 25회 이상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 위기가정에는 지역 전문자원의 연계를 통하여 건강하게 아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군포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나 출산가정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서비스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