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홀·도로균열·낙하물 등 발견하면 실시간으로 담당부서에 정보 전송 수원시는 GPS와 AI 기술을 활용한 '도로분석장치'를 차량에 장착하여 도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있다. GPS(위치정보 시스템)와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도로분석장치를 부착한 차량이 주행 중 포트홀·도로균열·낙하물 등을 발견하면 실시간으로 담당 부서에 도로 위험물 종류, 사진, 위치 정보 등을 전송한다. 담당 부서는 AI도로탐지 시스템이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보수한다. 시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통해 계절별, 구간별 도로 위험 요소 발생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로 보수 및 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공무원이 도로를 순찰하며 도로 위험물을 파악해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고 안전사고 우려도 있었다”며 “AI도로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사고가 발생하기 전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통해 사고 발생 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도로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8일 의왕시 소재 행사대행업체인 ‘행복한사람들’(대표 나현수)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나현수 대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부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행복한 사람들’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왕시 뇌병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지원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부동산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청년들을 돕기 위해 공인중개사 16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주거안심매니저는 한국공인중개사 협회에서 추천받은 평균 경력 15년의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회초년생 등에게 전월세 계약과 관련한 전문 상담,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한 등기부등본, 근저당 금액 등 공부 검토, 주거예정지역 전월세 형성가, 주거지원 정책 안내, 집 보기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오는 5월 2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오후 2시~오후 6시에 수진역에 있는 청년지원센터 세미나실과 중앙지하도상가 회의실, 정자청소년수련관 2층 등 지역별 거점에서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진행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때 뽑힌 우수 제안이다. 성남시민이 ‘청년 주거안심 동행인’을 제목으로 관련 사업을 제안해 도입이 추진됐다. 서비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배너창)이나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청년INFO→청년정책)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9109건)의 70%가 청년”이라면서 “주거 정보에 취약한 청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부동산 계약 피해를 막고, 안정
의왕시가 청년 전용 공간인 ‘의왕청년발전소’ 내에 새롭게 조성한 ‘청년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2021년 9월 포일어울림센터 4층에 문을 연 의왕청년발전소는 관내·외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년 공간으로, 스터디룸(회의실), 강의실, 카페테리아, AI면접실 등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청년들의 창업 및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매주 요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관심 있는 청년들은 해당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시는 초기 및 예비 청년창업가가 경쟁력 있는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의왕청년발전소 내 청년창업지원공간 추가 운영을 결정했다. 청년창업지원공간은 2인석 1곳과 3인석 4곳 등 총 5개의 공간을 개방형으로 조성했다. 입주 청년에게는 임대료 감면 혜택 및 캐비닛, 사무기기 등을 지원한다.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사항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5월 7일부터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최종 선발하며, 6월 3일부터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16일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방안 정책연구 중간보고회개최를 통해 성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 수립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 나갔다. UAM(Urban Air Mobility)은 이른바 '에어택시'로,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하는 비행체에 승객이 타고 이동하는 항공기를 이용하여 도시 내에서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도시 교통체계를 의미한다. 이는 도심 상공에서 사람과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3차원 도시 항공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혁신적인 모빌리티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오전 10시에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정인태 롯데이노베이트 NDX 사업본부장, 미첼 윌리엄스 스카이포츠(Skyports) 한국지사장 등 성남시 관계부서와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미래 모빌리티 분과위원 등이 참석했다. 롯데이노베이트와 스카이포츠가 성남시 UAM 도입 방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한 후 참석 위원들의 질의 및 토론이 이어졌다. 성남시는 올해 2월부터 착수해 90일간 진행되는 정책연구를 통해 미래형 교통수단인 UAM 도입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신상진 시장은 “시의 최적화된 입지에 우수한 지상 교통망을 연계할 UAM 하
발달지연, 복지서비스, 자녀 평생설계, 시설 및 기관, 소식 알림 등 5개의 대메뉴로 구성 수원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새빛이음'이라는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발달지연, 복지서비스, 자녀 평생설계, 시설 및 기관, 소식 알림 등 5개의 대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새빛이음 구축 과정에서 발달장애인 가족, 전문가, 관련 시설 및 단체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실수요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성공한 공공홈페이지’를 만든 비결은 바로 수요자와 활발한 소통이다. 수원시는 새빛이음 구축 시작 단계부터 발달장애인 가족, 전문가, 발달장애인 관련 시설·단체 등의 의견을 듣고, 또 들었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 하윤경 수석부회장은 “새빛이음 구축을 준비할 때 발달장애인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장애인 돌봄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아이디어와 정보를 많이 드렸는데, 대부분 반영해 주셨다”라며“새빛이음 개설 후에도 수원시에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하면 반영해 주셔서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라고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창립 28주년 기념식에서 모범 조합원 표창 수원시 환경관리원 323명을 조합원으로 두고 활동 중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은 1996년 3월 19일 설립됐다. 현재 조합원은 수원시 환경관리원 323명을 조합원으로 두고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호진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위원장은 지난 3월 전국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의장으로 선출됐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12일(금) 수원시 팔달구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 제28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최호진 노동조합위원장과 조합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모범조합원 표창장 전수 ▲기념사 및 축사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수원을 깨끗하고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어 주시는 환경관리원 여러분께 수원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현장에서 항상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시길 바라며, 의회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최대100만 원 지원 부부당 최대2회…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 모든 난임부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난임진단 전이라도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에게 보조생식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행시기는 2024년 4월 1일 이후 연중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는 전화 상담사업 안내 및 전화 상담사전 신청 없이, 난임시술의료기관에서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시술 진행이 가능하다. 수원시가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예비부부 포함)에게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회당 최대100만 원이다. 부부당 최대2회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 모든 난임부부이다. 또한 부부 중 최소한 한 명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이면서,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 및 보험료 고지 여부가 확인되는 자여야 한다. 지원 항목은 냉동난자 해동,정자채취,수정,확인,배아 해양·관찰,배아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체 등이다. 난임 시술은 난임시술의료기관에서 냉동난자 사용보조생식술 시술을 진행하고 시술비를 의료기관에 납부하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의 대학생들과 힘을 모았다. 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11일 시청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참여 학생 위촉장 수여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대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 홍보 및 활동 지원을 돕는 학생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주로 학교의 다양한 행사나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며, 학교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서포터즈들은 학생들 간의 의견 교환과 소통을 원활히 하며, 다양한 대학 행사나 활동의 성공적인 진행을 도와준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 사이의 활발한 교류와 학교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도 한다. 또한 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성남시는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올해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1학기분 대학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장학금 지원액은 학기당 최대 100만원(연 200만원)이며,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30세 미만의 셋째 이상 미혼 대학생이다. 사업 공고일(4.4.) 현재 학생과 보호자(1명 이상) 모두 1년 이상 성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지급일까지 지원 대상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단, 학업을 위해 대학생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교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직전 주민등록이 성남시에 1년 이상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성적 기준은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B학점(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지만,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같은 상황은 첫 학기에만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국가장학금, 학교장학금, 부모의 직장 장학금(지원금) 등 다른 기관에서 받은 금액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 대학 등록금을 1학기당 최대 지원금(100만원) 내에서 지급한다. 지원 횟수는 최대 8회(4년제 기준)다. 지원받으려는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17일 열린다 수원시가 20일 장애인이 날을 기념해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에서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17일 개최한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는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이종갑)가 주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념식,축하공연,유공자 표창, 복지박람회 등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공연단인 누림예술단의 난타 공연, 파라솔클라리넷앙상블 공연과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의 축가로 분위기를 돋운다. 발달장애인들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소리야 합창단, 우쿠누리앙상블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한 후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32명의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보건복지부는 23년도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12개 기초자치단체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포상하고, 유공 공무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2명)을 수여하였다. 수원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1회 발달장애인문화예술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하고, 발달장애 종합정보시스템 ‘새빛이음’
성남시는 오는 4월 12일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56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한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들을 대표하여 성남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청년참여기구다. 발대식은 이날 오후 7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열려 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김승현 협의체 위원장의 약속문 낭독, 협의체 활동 소개와 첫 정기회의가 진행된다. 시는 공개모집 절차로 19세~34세의 대학생,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선발하고, 3월 30일 사전교육을 받은 이들을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게 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13명~15명씩 청년정책 기획, 미디어, 문화기획, 소통 등 4개 분과에 속해 내년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활동 내용은 청년정책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취재와 홍보활동, 지역 내 문화행사 기획, 청년단체 소통과 협력 등이다. 청년정책협의체가 제안하는 정책 내용은 타당성, 실현 가능성, 예산 등에 관한 전문가 자문,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시정에 반영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년위원들의 활동을 통해 저출산,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세대에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