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7월 12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식중독 예방을 홍보한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경기도는 시·군별 2~4명씩 총 64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했다. 이들은 김밥, 밀면․냉면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과 산업체 주변 배달음식점 등 총 1천 곳을 대상으로 식재료 취급요령과 개인위생 수칙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소통전담관리원들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를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및 홍보물 배부 ▲음식점 안전조리 요령 안내 ▲개인위생 지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음식점 영업자와 종사자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조리 및 보관 시 각별히 유의하길 바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것으로 배달앱 간 경쟁을 넘어 환경 보호와 탄소 저감을 위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 차원에서 진행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일 광명·김포·시흥·안산·안성·용인·화성시,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 땡겨요 운영사 ㈜신한은행 그리고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인 ㈜잇그린과 함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참여 지자체 및 배달특급 운영사들은 다회용기 관련 정책 도입 및 시민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의 예산 지원과 점검 관리를, 지자체와 배달플랫폼사는 홍보와 지원을 약속하고 다회용기 사용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최근 경기도가 탄소 저감을 위한 RE100을 추진하는 것에 발맞춰 배달특급 역시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며 “올해 더욱 많은 다회용기가 사용되어 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오후 12시 35분과 8시 두 차례 화성시 서신면 사고현장을 찾아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유가족과 부상자를 위해 각 절차와 회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총 사상자는 30명으로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며 실종자 1명(미포함)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국적은 한국인 2명, 중국인 18명, 라오스 1명, 미상 1명이다. 오후 8시 김 도지사는 “먼저 안타까운 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의 빈다”는 애도로 포문을 열고 24일 오후 5시 긴급회의를 통해 수립한 4가지 긴급책을 발표했다. 첫째, 화성시청 대회의실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한다. 이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사상자 관련안내, 민원, 장례 및 피해지원 상담이 이뤄진다. 사상자가 이송 및 입원한 병원에 경기도 공무원을 1대1 배치해 법률과 보험상담 등의 절차를 제공한다. 둘째, 부상자 생활안정 지원과 재난현장 복구에 신속 지원한다. 셋째, 외국인 희생자의 장례절자는 유족의 뜻에대라 전담직원을 배치한다. 또 필요시 항공료, 체류비,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네째,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 그리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겠다. 도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7월 1일부터 12일까지 도내 폐수 배출사업장 36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조업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처리하지 않고 배출 또는 배출할 수 있는 시설 설치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오염행위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설치․조업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조업한 경우와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처리하지 않고 배출 또는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하천 등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 등을 누출·유출하거나 버리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물환경보전법은 물환경을 보전하고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법률로, 이 법은 물환경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 균형있는 환경을 유지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폐수 및 오염물질 등 물질이 물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장은 환경부의 기준에 따라 규제를 받아야 한다. 또한 ‘화
경기도, ‘1318온코칭’ 참여 학습자와 함께 대학 탐방 진행경기도가 22일 중등 학령기 대상 온라인 학습지원 ‘1318온코칭’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국내 대학탐방을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진행했다. '1318 온코칭'은 경기도 청소년들의 고른 학습 기회 제공과 교육격차 완화, 올바른 공부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학생이나 동일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수준에 맞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2달 간 주 1회, 총 9회 1:1 온라인 학습코칭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318 온코칭은 경기도청에서 청소년에게 화상으로 코칭을 통해 학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습자인 청소년은 학습코치인 대학생들과 함께 학습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학습을 진행하고, 과제를 수행 제출하는 주기적인 연습을 통해 학습 습관 형성 및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기회를 갖게 된다. 주로 학습자는 자신에게 맞게 매칭된 학습코치와 온라인 학습코칭을 시작하고, 교구박스(학습플래너,교재1권,화상장비등) 지원, AI진단평가 온라인 콘텐츠(EBS 강좌) 활용 학습지원, 대학탐방 참여, EBS진학특강 기회제공, 성장캠프 (집중학습, 디지털거리두기)기회 제공받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마음투자 지원사업이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우울증은 1위(36.8%), 불안 증상은 4위(29.5%)에 해당할 정도로 정신건강 문제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정신과의 진입장벽은 높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심리상담을 진행하여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이를 위해 시는 연말까지 사업비 4억8000만원(국비 70% 포함)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대상자는 성남시 지정기관(현재 모집 중)에서 정신건강전문요원, 임상심리전문가 등과 총 8회에 걸쳐 1대 1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1회당 심리상담 비용은 7만~8만원이며, 시는 대상자에게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4만9000원~8만원의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며, 바우처 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7월 1일부터 경기도에서 열리는 축구와 야구 등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를 1천 원에 즐길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하반기부터 노인과 장애인에게 프로경기 관람료를 할인해주는 ‘기회경기 관람권’ 할인 혜택을 기존 75% 지원에서 본인 부담 1천 원으로 혜택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회경기 관람권은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노인과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혜택은 경기도민들에게 스포츠 관람을 더욱 저렴하게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들이 스포츠 문화를 경험하고 활기찬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만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등록 장애인과 동반 1인은 경기도 연고 18개 프로스포츠 구단의 홈경기 관람 시 각각 1천 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18개 구단은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FC안양·김포FC(축구 7개 구단) ▲KT위즈(야구 1개 구단) ▲KT소닉붐·고양소노스카이거너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
경기도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행사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퇴촌토마토축제 기간 열렸다. 도는 축제 첫날 강순의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제57호)과 함께하는 김치 아카데미를 열고 명인의 노하우를 배우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지난 6월 8일에 개최한 ‘토마토를 이용한 나만의 김치 만들기 경연대회’ 수상을 대한 시상을 제22회 퇴촌토마토축제 개막식에서 거행했다. 또한 축제기간 강순의 명인과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토마토로 만든 김치를 시식할 수 있도록 부스를 열고, 축제 이튿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매일 100명의 현장 접수를 받아 토마토를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가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처음엔 토마토로 김치를 만든다는 것이 생소하고 거부감이 있었지만, 색다른 조합으로 토마토가 김치 재료로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몰랐다”며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나만의 김치 만들기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토마토 물김치’, ‘김치를 품은 토마토’, ‘토마토 보석김치’는 토마토의 새콤달콤함과 고춧가루의 매콤한 맛의 조화로 시식하는 방문객들에게 반응이 매우 좋았다. 경기
경기도는 메타버스, XR(확장현실) 산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 를 개최하여 7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대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실감 기술을 활용해 공공 문제 및 글로벌 기업의 과제를 해결하는 콘텐츠를 개발한다. 작년 해커톤은 87점(100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총 23개의 콘텐츠를 개발했다. 올해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은 더 샌드박스 코리아, HD현대사이트솔루션, 티맥스메타에이아이 3개사 협약으로 대회 분야 및 참가자 대상 멘토링을 제공한다. 대회 분야는 총 4개로, ▲공공문제해결을 위한 XR콘텐츠 ▲경기도 공익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 ▲VR 기반 협업 콘텐츠 제작 ▲몰입도 높은 3D 웹사이트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예선을 진행한다. 이후 예선에서 선발된 팀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결선을 진행
모빌리티 대한민국 R&D 투자의 71%가 경기도에서 진행되고 있어 14일부터 16일까지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가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가 주관했다. 1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행사에 참석해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소재 자동차 기업 연구개발비는 6조 2천억 원으로 전국의 71.1%, 연구원 수는 2만 3천300여 명으로 전국의 61.6%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미래차, 친환경차, 자율주행, 친환경 도심항공교통, 수소 기지 등 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모빌리티 대한민국 R&D 투자의 71%가 경기도에서 이뤄지고 있고, 모빌리티 연구 인력의 62%가 경기도에 살고 있다. 이곳 배곧 단지의 기존 바이오에 모빌리티까지 더한 투자로 시흥시와 경기도가 발전하며 나아가 대한민국이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스타는 드론, UAM(Urban Air Mobility, 친환경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경기도의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이다. 1천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 도심항공교통(UAM) 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2024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이 이 달 15일 토요일붙부터 16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다양한 음악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경기도 주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된다. “가족 모아, 친구 모아, 연인 모아” 함께 떠난다는 주제로 열리는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에는 김창완밴드, 홍진영, 잔나비, 존박, 설아, QWER, 인디밴드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총 17팀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1차 온라인 티켓 판매는 단 3시간 만에 1만 장 모두 매진됐고 7일에 추가 판매한 온라인 티켓도 1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경기도는 현장에 찾아오는 관객들을 위해 11시 30분부터 현장티켓 3천 매를 선착순으로 발권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고, 6월 16일까지 열리는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등 주변 볼거리도 많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326곳을 지도 점검한다. 식품접객업은 식품위생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음식점 업종 중 하나로, 음식을 판매하고 손님들을 접대하는 업종이며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구분된다. 일반음식점: 식사를 함께 하는 부수적 음주행위가 허용되는 음식 판매 영업을 말한다. 휴게음식점: 다(茶)류나 아이스크림류 등을 판매하는 영업을 주로 하는 음식점이다. 점검 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피자,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식품접객업소(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중 점포 수 50개 이상인 64개의 브랜드 326개소다. 관계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7개반 15명으로 꾸려진 점검반이 해당 매장의 메뉴판, 메뉴게시판, 제품안내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와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방법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기본 안전 수칙 위주의 위생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조치나 행정처분 등이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 주문 시 식품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