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병원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있지만 진행 방법이나 절차에서 사회적 합의 없이 이렇게 밀어붙이기식으로 된 데에 대해 대단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다”며 “중앙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전향적으로 대화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린 마음으로 진정성을 보이며 대화·타협해야 한다. 타협과 양보에 여지없이 이렇게 소모적으로 흐르는 상황이 유감스럽다”면서 “그런 와중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역할을 해주시는 의료진에게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경기도가 사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특히 도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을 포함한 도내 9개 병원 등에 공중보건의 33명과 군의관 13명을 지원하는 등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2월 2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3월 13일 안양샘병원 등을
의왕시는 오는 28일부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에게 순수예술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등), 전시 등의 순수예술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관람비를 1인당 15만원 지원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서울청년문화패스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예술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청년층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중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이라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는 순수예술 분야의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 공연과 전시이며, 대중가수 콘서트나 페스티벌, 강연 등은 제외된다.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중 한 곳을 선택해 각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 15만 원의 혜택 중 국비 지원분에 해당하는 10만 원은 거
한국도자재단과 전시 전문 기업 리드케이훼어스 유한회사는 26일 한국도자재단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2024 경기도자페어와 홈·테이블데코페어의 성공적인 동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자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쇼핑과 도자문화가 만나 아름다운 식생활 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도자기와 오브제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자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체험도 제공되며, 매년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소개하며 도자로 가득한 일상을 선보이기도 한다. 한국도자재단은 국내 유일의 도자전문기관’으로서 도자문화 활성화 기반 강화, 도자산업 성장기반 구축, 도자문화 산업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의 경영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조하고 있다. 한국도자재단이 주최하는 ‘2024 경기도자페어(G-Ceramic Fair)’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최하는 ‘홈·테이블데코페어(Home·Table Deco Fair)’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된다. 협약은 두 행사의 성공을 위한 양 기관의 적극적 협력을 위한 것으로 ▲국내외 전시·행사 동시 개최 및 특별관 운영 ▲페어 참가사-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중‧소 게임기업의 하이퍼캐주얼 게임분야(쉽고 직관적인 플레이 방식으로 가볍게 즐길수 있는 게임 장르)로 지난 2년간 총 16개사의 게임 제작을 지원했다. 올해는 기업 규모에 따라 제작단계별로 원하는 지원내용이 상이함을 고려해 다양한 기업성장 기회 제공을 목표로 제작분야를 전 범위로 확대해 지원하고자 ‘자유공모형(기회확장형) 게임제작지원’ 모집을 추진한다. 경기도가 중소게임개발사 지원을 위한 ‘2024년 자유공모형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자유공모형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은 경기도 중소 게임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 트렌드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모바일-콘솔-PC게임 등 게임 개발에 관한 전 분야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 중 분야 구분 없이 게임 개발을 희망이나 관심이 있는 사람 2024년 11월까지 정식 출시 가능한 경기도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평가는 사업추진역량, 사업계획, 시장성, 지원 필요성을 중점으로 진행하며, 신청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장시 좌문 부시장, 무역촉진위원회 회장 등과 연이어 환담 까다로운 중국 통관과 위생절차, 비용과 시간에 협조 요청해 전진선 군수는 기업대표단을 이끌며 25일, 26일 양일간 좌문 부시장과 환담, 조장시 라이브커머스센터 관내 제품 전시 및 개막식 참여, 무역촉진위원회 회장 및 라이브커머스 회의, 조장제15중학교과 자매결연을 논의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필두로 한 군청 대표단과 관내 기업대표들이 조장시(市)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좌문 조장시 부시장과 환담을 가졌다. 양평군은 이번 방중 해외교류 희망업체를 사전 신청받아 케이지랩주식회사, ㈜미쁨, ㈜해나눔, 미디안농산㈜ 등 4개사(社) 대표와 관계자들로 기업대표단을 꾸렸다. 이외 추가된 회사까지 군은 총 7개업체, 35개 제품을 준비했다. 조장시 좌문 부시장과 환담 첫 행보로 25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조장시 좌문 부시장과 환담을 했다. 상윤강 조장시무역촉진위원회 회장과 왕명성 교육국 부국장이 참석했고 경제·관광·교육 분야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군은 작년 11월 조장시 방문후 4개월 만에 기업대표단을 이끌고 왔고 다시 한번 좌문 부시장과 환담을 이어갔다.
용인특례시 처인구와 수지구가 나눔장터를 월 2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나눔장터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의류, 장난감, 학생용품 등의 다양한 중고 물품 등을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행사는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 운영하고 우천 시와 하절기(7~8월)는 휴장한다. 처인구는 나눔장터를 11월까지, 수지구는 10월까지 운영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홀로 어르신이나 결식아동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곳에 쓰인다. 처인구는 지난 23일 용인시청 청소년 수련관 앞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수지구는 같은 날 수지근린공원에서 나눔장터 행사를 열었다. 수지구 나눔장터는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회장 이영숙)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수지구는 장소를 협조하고 행사를 지원했다. YMCA는 산업화 초기 청년들의(주체), 삶의 자리에서(현장), 영적 각성(영성)과 삶의 개선(공동체)을 위해 시작된 운동(Association)이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재활용품 교환·나눔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이 열리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한 작은 실천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용인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 일원에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도는 과천ㆍ인덕원테크노밸리~북수원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해 국내 최고의 AI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는 또,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일자리, 주거, 여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도내 두 번째 테크노밸리로 개발되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문의료, 재활치료, 단기입원, 주야간보호 등의 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형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구상’을 발표하고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북수원에 있는 도유지를 활용해 북수원테크노밸리를 만들겠다”면서 “북수원테크노밸리에는 AI에 기반을 둔 IT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벤처스타트업,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수원테크노밸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이 오는 1일까지로 마감이 임박했다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가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 맘껏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주, 오세아니아 지역의 유명 대학에서 4주(일부 3주)간 해외연수를 통해 다양한 진로를 돌아보고,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2기 모집중인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의 동기부여로 사회적 계층 이동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경기도 청년기회선언문중 ‘꿈꾸는 청년에겐 작은 기회조차 얼마나 소중한지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기회로 청년들의 열정이 얼마나 폭발하고 쏟아낼지, 그 기회로 얼마나 무한한 청년의 가능성을 펼쳐갈지를 알기에, 세계로 나아가 맘껏 성장할 수 있도록’ 라는 말이 있다. 그것처럼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도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도록 기회수도 경기도가 마침내 기회사다리를 놓으며 경기청년의 꿈을 응원한다고 나타내었다.
미래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기관인 경기도 귀어(歸漁)학교가 25일 2024년 1기 입교식을 열고 5주 동안의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경기도 귀어학교는 귀어귀촌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기관으로, 귀어희망자나 재촌비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이론 등 교육과정들을 배우는 어업교육 학교다. 교육 기간동안 숙식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귀어 준비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학교들은 귀어귀촌에 도움이 되는 교육, 상담, 현장 체험 등을 제공함으로써 귀촌을 원활하게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기간을 기존 4주에서 5주로 늘려 자격증 취득 과정인 5주차에는 해양수산 관련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귀어학교 생활관을 무료로 개방해 안정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도 귀어학교 1기 교육생은 16명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경기 9(56%), 서울 3(19%), 인천 2(13%), 경남 1(6%), 부산 1(6%) 순으로 수도권 거주자(88%)가 많았다. 1기 교육생들은 5주간 합숙하며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귀어에 필요한 이론교육(1주)과
23일 김포 장기동 라베니체에비뉴에선 김주영(더불어민주당, 김포갑) 후보 지지를 위한 이재명 당대표의 지원사격이 있었다. 이재명 대표는 “여러분이 나라의 주인인 것을 보여줄 기회”라며 김포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측에 따르면, 이날 이 대표는 김포시민을 향해 “지난 2년간 경제는 폭망했다. 정치는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가장 중요한 경제가 최악의 상황이 됐다”며 “외교, 한반도 평화 관리가 엉망이다. 수출과 투자가 막혔고 무역적자는 쌓여간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경제와 외교 실정, 연구개발 예산 삭감 및 인재 유출 등을 비판했다. 김포갑 김주영 후보는 김포 경제활력이 무너진 모습에 가슴 아파하며 “최근 스웨덴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민주주의 순위가 28위에서 47위로 후퇴했다, 독재화 전환 진행이라는 진단까지 나왔다.”며 민주주의 후퇴 등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주영 후보는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꽃 피우고, 무너진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광장을 지나던 장기동 주민 A씨는 “대선 때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인 것 같다. 그만큼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이 많다는 뜻 아니겠나”라고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 알려 수원시가 제29회 환경의 날(매년6월5일)을 맞아 관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2024년 수원시 환경작품 공모전 ‘푸른숲 파란마음’을 연다. 아이들은 기후위기, 탄소제로 사회의 미래 모습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탄소제로란 기업의 모든 활동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최대한 줄이고 더 나아가 부득이 발생하는 절감이 불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탄소배출권을 자발적으로 매입하여 궁극적으로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서연이와 민준이는 2학기에 열릴 '어린이와 함께 마드는 탄소 제로 사회를 위한 골든벨 대회'를 준비하며 기후 변화 체험관에 방문한다. 그곳에서 탄소 요정 묵이와 강이를 만난다. 흑연 즉, 석묵에서 이름을 딴 묵이, 다이아몬드 즉 금강석에서 이름을 따온 강이였다. 탄소 요정들과 함께 서연이와 민준이는 탄소 배출을 줄인 여러 친환경 도시를 방문하게 되는데...’ 환경부 우수도서 환경 동화 ‘울려라 골든벨! 탄소 제로를 찾아서’ 중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이 환경부 추천 도서를 한 번 읽어 보면 아이들이 보는 세계를 볼 수 있다. 공모 기간은 4월1~26일, 공모 부문은 그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22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과 ‘학교 전기차 충전시설 관련 조례 개정 검토’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에 따른 교육연구시설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로 설치해야 하는데, 여기에 학교 등이 포함돼있어 학생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로 설치하는 경우, 시설을 운영·관리할 관리자, 외부인 통제를 위한 안전요원 배치 등 인력이 추가로 필요하며, 전기 선로 공사와 주차 차단기, 펜스 등 학생 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학교별 수천만 원의 비용 소요가 예상된다고 검토자료를 통해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도교육청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회신받은 검토의견을 보면, ‘현 규정으로도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하여 시·도 조례 개정을 통해 법령 개정 없이 초·중·고등학교는 의무설치 대상시설에서 제외할 수 있음’이라고 명시돼있다. 이는 도 자치법규 개정으로도 제외할 수 있다는 답변이기도 하다. 고은정 의원은 “각 학교에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시설은 1~2대에 불과하고, 학교는 의무개방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