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이웃위해 30만원 용돈 기부 지난 17일 팔달구 인계동에 거주하는 삼남매(최민서, 최성현, 최희윤)가 새해를 맞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자 모은 용돈 총 30만원을 인계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들의 기부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삼남매는 지난 2022년 연말에도 자신들의 용돈을 모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삼남매는 “추운 겨울을 홀로 춥게 보내는 우리 주위의 이웃들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를 하고 싶다”며 “용돈을 모아 누군가의 기쁨에 일조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껴 두 번째 기부를 하게되었다”고 전했다. 박승길 인계동장은 “어린나이에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모아 기부하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기특한 학생들의 마음씨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지역건축사회가 “지역 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수원지역건축사회 이재형 회장과 임원진은 17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수원시지역건축사회는 2018년부터 이날까지 6회에 걸쳐 장학기금 2800만 원을 수원시에 기탁했다. 이재형 회장은 “수원시지역건축사회의 작은 나눔이 지역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역 사회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지속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수원지역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23년 한 해 동안 초·중·고·대학생 861명에 장학금 8억 9137만 원을 지급했다.
경기도가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 경기북부에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도 내의 지역구성으로, 경기북부지역인 고양, 남양주,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김포시를 아우르는 특별자치도로 형성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현재 경기도 전체 면적의 1/4 정도를 차지하며,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가 분리된 이후에 연결성이 느슨해진 경기도를 남북으로 분할하는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새 이름 심사 기준은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깨워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지는 미래상을 담은 참신한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 원 1명, 우수상 100만 원 2명, 장려상 50만 원 7명으로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름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http://bit.ly/새이름공모전)을 통해 ‘새 이름’과 ‘
성남시는 가정 내 급수관이 낡아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가구에 최대 150만원의 수도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옥내 노후 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비 3억2600만원(도비 50% 포함)을 투입한다. 모두 310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지원 대상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주택 중에서 아연도강관으로 만든 수도관을 사용하는 가구, 시청 정수과의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에서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가구다. 지원금은 주택 전체면적에 따라 다르다. 건물 전체면적 60㎡ 이하의 노후 주택은 최대 100만원(공사비의 80%), 61~85㎡는 최대 80만원(공사비의 50%), 86~130㎡는 최대 60만원(공사비의 30%)을 보조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은 전체면적 규모와 상관없이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수도→민원서식), 공사 견적서, 수질검사 성적서 또는 아연도강관 촬영 사진 등을 성남시청 5층 수도시설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부서 이메일(swsd@korea.kr)로 보내면 된다. 이성진 성남시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성남시는 지난해 모두 115가구에 9200만원의 옥내 노후
김동연 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협조 요청에 여᛫야 국회의원 한목소리로 호응 경기북부상공회의소(회장 최근수)는 11일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기업인의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최근수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강수현 양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의장,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 오석규 도의원, 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 기업인 등 20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했다. 경기도는 매년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도지사, 행정1·2부지사,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새해 경기도의 주요 경제정책 방향과 도정 가치를 설명해 왔다. 올해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는 1월 2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17일간 도내 22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경기도지사의 북부상공회의소 방문은 5년만이며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새해 첫 기자회견을 북부특별자치도를 주제로 했다. 경기도는 비전과 발전계획을 만들고 주민간담회와 토론회, 여론조사, 중앙정부에 주민투표 의뢰 등 할 수 있는 것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성장기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흰우유, 멸균유, 가공유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상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유 바우처(상품권)는 농식품부가 학교 우유 급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공급하던 무상 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월 1만 5000원씩 현금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학교 우유 급식은 학교에서 일괄 구매해 지원하는 방식이었으나 우유 바우처 사업은 지원 대상 학생들이 편의점(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유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다. (고카페인 함유 표시 제품, 아이스크림 등 타 유제품 제외) 시 축산반려동물과 관계자는 “타 시군에서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평택시에서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존 학교 우유 무상급식으로 발생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신분 노출, 유제품 선택폭의 제한 등의 문제점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참여 학생은 관내에 주소를 둔 6세에서 18세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5000여 명이며, 오는 2월부터 각 읍면동 행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7일 오후 파주시 뇌조리 화훼단지에 위치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파주소방서와 화재예방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에 대한 자율적 소방안전관리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특성상 실내 가연물이 많고 화재에 취약한 구조이며, 도심 외곽에 위치해 진입로 협소 등으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곤란하다. 또 내부에 소방시설이 없어 화재 시 초기 대응에 취약해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파주 뇌조리 화훼단지에는 120여 개 비닐하우스가 밀집돼 있고 이 중 주거용은 28동, 외국인은 6명이 거주하고 있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화훼단지에 거주하는 관계자들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곳곳을 둘러보고 분말소화기 10개, 주택화재경보기 20개, 자동확산소화기 28개를 전달했다. 홍장표 본부장은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의 특성상 노후 전기시설 정기 점검과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도심 속 농촌의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2월 1일부터 3일까지 주말농장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주말농장은 ▲단원농장(신안산대학교 부근) ▲초지역농장(초지역 4번 출구 앞) ▲유원지농장(화랑유원지 내) ▲상록농장(한대앞역 부근) 등 4개소에 걸쳐 총 3,198구획을 분양한다. 각 농장은 1구획 당 1만5천 원(약 5평, 통로 포함)으로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며, 관내 거주하는 세대주 명의로 1가구 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누리집 신청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직접 방문 시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누리집(홈페이지) 신청 시 세대주 인적사항 기입과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야 한다. 다만, 동일 세대에서 중복신청 시 추첨이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산시농업기술센터는 경쟁력 있고 친환경적인 농업을 촉진하고 농업계획, 농촌지도, 농업교육, 농민소득 창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는 조직으로, 생예·원예 재배 시범사업 추진, 친환경 농법 지도, 토양 검사 및 농약·비료 관련 업무 수행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대상자 선정은 컴퓨터 추
의왕시가 오는 2월 17일 오후 2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각 지역에서 예심을 통과한 아마추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즐거운 노래와 재치의 대결, 아울러 향토색 짙은 각 고장의 자랑거리로 시청자에게 꾸밈없는 웃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의왕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국노래자랑"은 KBS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를 돌면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순회공연과 공개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기도 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출연자들의 무대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되고 있다. 공개 녹화는 2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공개 녹화일에는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의 경연과 초대가수 설운도, 현숙, 박상철, 김용임, 현진우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 신청은 2월 2일까지 받으며, 끼와 열정이 가득
미국을 방문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시에 있는 카네기멜런대(Carnegie Mellon University)를 방문해 성남 판교에 카네기멜런대 캠퍼스를 유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카네기멜론대학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연구 중심 사립 종합대학으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상호 교차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또한 컴퓨터공학 분야에서는 미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며 경영학, 건축학, 미술 분야에서도 유명한 대학이다. 그 외에도 창업 교육으로도 유명하며, 총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신 시장은 이날 카네기멜런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술 센터 (Entertainment Technology Center, ETC) 대학원의 레베카 롬바르디(Rebecca Lombardi) 입학처장과 교수진을 만나 “카네기멜런대는 게임콘텐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는 대학으로 알고 있다”며 “성남시는 카네기멜런대와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남시를 AI 게임콘텐츠의 메카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엔터테인먼트 기술 센터 (Entertainm
김준혁 예비후보가 사단법인 기본사회의 수원시 상임대표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정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김준혁 후보는 1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기 3차 정책 협약식’을 진행하며 수원시 상임대표로 임명됐다. 협약식은 2024년 서울·경기 총선 출마예정자로 기본소득, 금융, 주거, 의료, 교육 등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사단법인 기본사회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수원정 지역이 지역별 편차가 크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계시기에 이를 반드시 해결하겠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과 의제를 잘 설정해 수원시민들이 기본소득 외에도 기본교육, 기본의료, 기본주택 보편적 권리를 누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준 예비후보(55))가 제22대 국회의원에 출마한다. 김현준 예비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수원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1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1968년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수원수성고, 서울대 경영학과 학사 및 석사, 서울시립대 세무학 박사의 학력을 지녔다. 경력으로는 행정고시(35회)합격,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23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동국대 특임교수 등으로 알려졌다. 출마 소감으로는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수원시와 장안구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불체포 특권 포기와 정책우선의 정치를 선언하며, 수원시의 변화 및 장안구의 도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현준 예비후보는 북수원 도시혁신지구와 북수원-강남 고속도로 신설에 관한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재 북수원에서 서울로 접근시에는 수원북부순환로를 통해 용인-서울 고속도로 혹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과천-봉담 고속화도로를 이용했다. 하지만 서울로 향하는 대부분 도로들의 극심한 정체로 서울 접근에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