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20일 본청 및 공공기관·협력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을 초청해 ‘목민심서와 함께하는 다산의 가르침’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단국대 이사장·한국고전번역원장·단국대 및 우석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국내에서 다산 정약용의 연구 및 다산학의 권위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청 강당에서 열린 강연에서 박 이사장은 다산선생의 목민정신인 ‘율기(律己·청렴하고 공정하라), 봉공(奉公·국민에게 봉사하라), 애민(愛民·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라)’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그는 목민관이 가야 할 참된 길은 무엇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청렴한 자세를 유지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이어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을 한 안양시가 수상 이후에도 청렴하게 시민을 위해 일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연에 참석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강연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안양시 직원들도 다산의 가르침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청렴하고 성실하게 시민을 위해 봉사해달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2023년 한해 ‘2040 이천시 중장기계획을 반영한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이천정수장의 현대화 사업을 통한 맑은 물 생산, 시민의 쾌적한 정주기반 조성을 위한 수도시설 확충, 재난과 재해를 대비한 지방상수도 공급망 구축 등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목표를 설정하여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수도정책을 추진했다. 2024년의 핵심 추진계획은 역세권 개발 및 도시 개발 사업등 개발수요 증가와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인구 유입 증가로 필수 기반 시설인 상수 시설과 관로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상수도공급시설 안정화 사업(광역수도-지방수도 연결), 이천정수장 노후 설비 교체공사 등 밑그림에 채색을 하는 생동감 넘치는 수도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수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ICT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대응체계인 상수 관망 최적화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Chat GPT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등 다양한 첨단시스템 검토를 추진하여 상수 시설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선진 정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건강하고 이천이 행복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사업소
안성시는 대덕면 내리지구가 ‘여성 안심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범죄 취약지역(차량 진입도로, 우범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야간통행 안전 확보 및 범죄예방을 위해 ‘대덕면 내리지구 조도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덕면 내리지구 내 밤길 안전 확보에 대한 관심 및 주민 요구 사항이 커짐에 따라, 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내리지구 도로의 조도를 측정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점검을 완료하였으며 현장점검 결과 가로등이 미설치되어 있거나, 기존 가로등과의 거리가 멀어 적정 조도가 나오지 않는 구간에 가로등 51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마련하였다. 안성시 도로 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청이 있는 우범지역 및 범죄취약지역을 적극 확인하고, 적절한 조도 개선을 통하여 야간통행 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안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18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담당 부서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민 참여로 더불어 사는 탄소중립도시 안성“이라는 비전과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안성시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 및 전망,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비전 및 목표, 부문별 추진전략, 온실가스 감축 세부 시행계획 및 이행관리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제시된 온실가스 감축 부문은 농축산, 수송, 건물, 폐기물, 흡수원 5가지로, 세부 추진사업으로는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및 저공해 교통수단 전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환경기초시설 에너지 자립화, 저탄소 그린농업 지원 등 71개 사업으로 구성하였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 제시된 의견을 보완하고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반영하여 최종 기본계획안을 작성해 환경부에 제출하고 공표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부터 매년 이행평가를 실시하여 온실가스 감축 세부 추진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지속적으로 계획을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김보라
이천시는 19일 이천종합터미널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현장점검 및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0여 명과 여성 보육과 직원들이 함께 터미널 화장실을 점검하고,‘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라는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불법 촬영이 영상물 유포로 이어져 2차 피해가 일어나는 만큼 시민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권옥선 여성 보육 과장은“불법 촬영으로 인한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피해 위험성이 큰 만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시민참여단과 함께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서울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제24회 보훈 문화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 보훈부는 2000년부터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개인, 기관, 단체를 선정해 보훈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양평군이 국가를 위한 헌신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호국보훈의 도시 일류 양평’을 위해 2014년 전국 최초 참전유공자 미망인 복지수당 신설, 2017년 참전 명예 수당 확대 (월 5만원), 2023년 보훈 명예 수당 (7만원→10만원) 인상 등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한 호국보훈의 뜻이 지역사회와 후세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평리 전투기념관, 몽양 여운형 생가 및 기념관을 운영 중이며 지평리 전투 전승 행사, 몽양 탄신기념 기획전시, 나라 사랑 태극기 그리기 행사와 같이 애국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시상식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 화를 확산하는 일은 우리의 책무이며, 국가유공자가 합당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보훈 정
군포시는 지난 16일 군포시청에서 ‘2023년 군포시 아동 참여위원회 활동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시는 아동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이 훌륭한 정책제안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책제언 발표 및 홍보 영상 시청 등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하며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동 참여위원회 위원과 학부모, 관계자 및 멘토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포시 아동 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한 과정을 통해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 낡고 고장난 놀이터 시설물 정비 및 교체, 공원 및 통학로에 쓰레기통 설치 및 지도배포, 길거리 흡연 감소를 위한 금연 표지판 부착 및 감시체계 확대,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어린이 안심 승·하차 구역’ 설치를 제안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정책과 아동 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동 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의 참여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2024년에도 아동들이 아동 권리에 대해 지속
안양시가 20일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처 관계부서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안전정책과 등 14개 관계부서가 참석해 부서별 대처 상황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21일부터 본격적인 한파가 예보되어 있다”며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전화 및 방문 조사 등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6일과 20일 대설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준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적설이 예보되면 관계부서에서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살포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상수관 동파 예방요령 등 한파 시 시민 행동 요령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수도계량기나 상수도 동파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수리반을 운영한다. 한편, 시는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제설을 위해 제설 차량 52대, 살포기 40대, 자동 염수분사장치 12곳, 열선 도로 (스노우 히팅시스템) 1곳, 제설재 3228톤을 확보한 상황이다. 또 경로당과 청소년재단 등 67개소에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버스정류장 104곳에 온열의자를
안양 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성결대 행정학과와 함께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연탄 나눔 사랑 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공사 직원 20명과 성결대 학생 20명 등 40여명이 참여해 만안구 박달2동 일대 세 가구에 200장씩 총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어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한 전기매트와 전기난로, 쌀과 라면 등 생활물품을 기탁했다. 이명호 사장은 “예상치 못한 강추위에도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저희가 전달한 연탄으로 올겨울 추위 걱정 없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사는 매년 관내 장애인 복지관 바자회 후원 물품 전달 및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금 등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나눔 경영 운동을 전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군포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12월 16일 ‘2023년 청년 활동 & 청년특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3년 추진된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군포시 청년 정책협의체 위원 및 청년 활동 참여 청년들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1년 동안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과 청년의 시각으로 보는 사회문제, 정책 제안 등을 다양한 이미지로 표현한 청년 생각 공모전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군포 청년 70여 명이 참여하여 「나는 선택을 하고, 선택은 길을 만든다」특강과 함께 한해를 돌아보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년들이 청년정책과 활동에 많은 관심이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2024년에는 군포시 청년 자립 활동공간 I-CAN 플랫폼을 통해 우리시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역량있는 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로 전했다.
이천시는 19일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이천시 읍면동의 주민 불편 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례 발표회는 이천시 14개 전 읍·면·동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읍면동 주민들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주민을 위한 주민 우선 행정을 펼친 사례를 자체 선정하여 소개하고 다른 읍면동과도 함께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천시는 최 일선 행정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 사례의 효과성과 차별성 등 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행정 노하우를 벤치마킹하여 주민에 대한 전반적인 읍면동 행정서비스를 향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올 해 처음으로 발표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각 읍면동에서는 기업 불편 사항 해결, 재난·재해의 적극 대응, 주민 생활환경 및 주거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도로 개선 등 행정의 대상이나 종류에 제한 없이 다양한 주민 불편 개선 사례를 읍면동장들이 직접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유된 사례들을 보면, (장호원읍) 백족산 둘레길 정비, (부발읍) 부발읍 주민자치회, ㈜IS동서가 함께 조성한 신원3리 솔밭쉼터, (신둔면) 열린 소통 민원
수원 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19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KT WIZ 프로 야구단 및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KT WIZ 프로야구단 선수 사인회, 후원금 전달식, 감사패 전달식, 산타 선물 전달 등이 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올해도 행사를 주최해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며, 오래도록 함께하며 사랑받는 수원 사랑의 산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를 통해 모금된 90,000천원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 파인이그스 독립야구단에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