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안양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신성장산업 유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최대호 안양시장,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해 서병교 기업 유치추진단장, 부동산개발·기업 유치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주민참여 원탁회의, 전문가 토론회, 31개 동 순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 및 공감대를 토대로 기업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발표한 시청사 부지 활용 계획 기본구상(안)에는 시청사를 중심으로 평촌 중앙공원과 미관광장을 연계해 도시와 자연이 교차하는 복합거점을 마련하고, 안양의 미래 신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우수기업이 개발계획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는 추진 방향이 담겼다. 향후, 시는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시청사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기본구상(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실현 가능성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에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의향 수요조사,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입주기업 유치 공모를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적으로
안성시는 13일 안성 맞춤 시장 고객 쉼터에서 ‘전통시장 안전시설 확충 및 화재안전망 구축에 따른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내 화재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안성시에서 사전에 화재 예방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안성시에서 마련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안성소방서 예방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성센터 등 각 유관기관 협조하에 화재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각 시장별로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가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전통시장 내 화재에 취약한 곳을 한번 더 점검할수 있게 되었으며, 전통시장 상인 회원들이 자생적으로 화재예방 점검 및 안전 문화 풍토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의 개발을 완료하고 2024년부터 관내 107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형 어린이집’은 아이가 쑥쑥 자라는 보육친화도시 의왕을 목표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의왕시 지역 특성 및 보육환경을 반영한 ▲친환경 보육환경 조성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교재교구 지원 ▲보육 공동체 역량 강화 등 의왕시만의 특색있는 어린이집 모델을 개발해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2022년 11월 보육담당공무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고, 총 4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및 선정 기준, 지원내용 등에 대한 구상을 확정했다. 이어 2023년 7월 시범어린이집 30개소를 선정해 친환경 교재교구비 및 친환경 보육환경(공기살균기) 조성비를 지원하고,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 프로그램(놀이문화, 숲 체험, 기후위기)에 대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또한, 월 1회 보육교사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시범사업에 대한 질의 토론 및 어린이집 간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의 완성도를
양평군 교육 협력 센터는 지난 12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2023 양평 미래 교육 협력 지구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나눔회는 양평 미래 교육 협력 지구 사업 성과와 학교 현장 실무자들의 경험을 나누고 우수사업사례를 발굴해 미래 교육 협력 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유승일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사업 담당 교사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일중 학생댄스동아리 ‘Able’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양평 미래 교육 협력 지구 운영성과 공유, 개군초 마을 공동 교육 과정 ‘세바퀴 마을학교’, 양일중 ‘세계 속의 청소년’, 지평고 ‘찾아가는 4차산업 미래교실’등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마무리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은 12월 12일 산본신도시 및 원도심 노후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였다. 산본신도시는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포함되는 1기 신도시 지역으로, 준공 후 30년이 지나 노후화 및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기에, 현재 하은호 군포시장 공약사항으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였던 것이 이번 특별법 통과와 실시협약 체결 결실을 맺게 되었다. 지난 3월 26일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 군포시 방문 때 산본신도시 정비사업 성공적 수행을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기본업무협약(MOU) 맺은 이후, 특별법 통과에 따른 적기 사업 시행지원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을 실시하여, 주민을 위한 상담 지원센터 개소 및 주민컨설팅을 시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LH에서 산본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노후 계획도시 정비지원기구 지정을 준비하고, 이주단지 조성 및 선도지구 사업 등을 군포시와 협의하여 적극 추진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국토교통부와 군포시는 특별법상의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과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24년 말까지 공동수립할 예정이며,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선도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자체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 약 80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올 한해 관고동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마지막 마무리 활동으로 위원 20명은 직접 짜장면을 조리하여 만들고, 대상자에게 배식하며 따뜻한 한 끼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였다. 김원기 민간위원장은“2023년 연말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발달 장애인과 함께 짜장면을 나눠 먹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맛있는 먹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였다. 이에 공공위원장인 한미연 관고동장도“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행사를 통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이달부터 다음해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 및 관리 조치 등을 시행하는 제도다. 안산시는 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주요 추진과제로 ▲행정·공공기관 차량2부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도로 재비산먼지 대응 ‘집중관리도로’ 지정운영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점검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특별점검 ▲동절기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근절 등 6개 분야 16개 세부과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시민 홍보를 위해 지난 12일 중앙역 및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미세먼지 없는 안산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실천 방법을 알리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캠페인 활동은 생활 속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며 “미세
- 태양광, 지열 등 설치비 82~90% 보조…참여업체는 온수매트 30장 기탁 성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57곳(주택 37, 건물 20)에 이어 내년도에는 51곳(주택 40, 건물 11)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는 데 드는 시민 비용을 에너지원별로 82~90% 보조할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발전, 수출증대, 통상 및 국제협력 확대 등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우리 경제를 역동적으로 성장시키는 실물경제의 주무부처로 경제성장 및 국민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ㆍ자원의 안정적 수급을 담당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를 촉진하는 국내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특정 주거 및 공공 지역에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통합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에서 재생 에너지의 지역화되고 맞춤화된 확장을 달성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탄소 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도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는 신재생에너지원별로 태양광
수원시 특례시의회가 11일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정 의장과 이재식 부의장, 강영우 의회 운영위원장,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 정영모 복지 안전 위원장, 이재선 의원, 박현수 의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용상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 의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원 특례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십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쉼터 프로그램 ‘늘푸른 기억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늘 푸른 기억 교실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주 4회 일일 3시간씩 진행된 쉼터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32명이 참석했다. 기억 교실은 효과가 검증된 전문 인지 프로그램과 더불어 작업치료, 웃음 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운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돌봄 제공을 통한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든 작품 전시 및 관람, 나만의 꽃다발 만들기, 수료증 수여 및 단체사진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 가장 잘한 일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라며 “사람들과 더불어 이야기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니 삶에 활력이 생기고 우울감도 해소됐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쉼터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후위기로 인한 변화는 이제 일상에서 느낄 수 있어요. 이런 문제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안성시 차원에서도 함께 목표를 세워야 해요!” “안성시가 자살률과 시민과 기관이 해야할 역할에 대해 집담회에서 알게 되었어요. 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하여 서로 보듬어 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로 안성의 다양한 의제를 얘기해보는 공론장이 마무리되었다. 안성시는 지난 12월 6일(수),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모두의 안녕을 위한 시민 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등 6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관내 독립서점인 ‘다즐링북스’가 주관한 행사로, 민간이 주도하고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기획·운영되었다. 올해 2회째 맞이하는 공론장 주제는 ‘기후위기, 공동체 활성화, 자살 문제’였다. 주제가 무거운 만큼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해를 돕고자 총 4회에 걸쳐 전문자 발제,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연인원 120여명의 시민들이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공론장 당일은 사전 집담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더해 다양하고 상세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등 행사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 행사는
지난달 6일부터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에서 진행한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수료생들이 오는 16일, 그간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지역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이천 청년만의 특별한 긍정 에너지를 만들어 시민에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웃음 모아 태산(우리가 모이면 웃을 일이 참 많아요)!’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 라이프, 에코라이프, 리추얼 라이프, 하모니 라이프로 구성된 네 개 팀이 미니 다육이 만들기, 크리스마스 포토존, 친환경 미션 수행, 환경 다짐 일기, 호불호 취미 카드 만들기, 습관 기록 통장 만들기, 덕담 트리 꾸미기, 그때 그 시절 간식 & 요즘 간식 등 청년 감성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청년 문화에 관심 있는 다양한 지역 단체가 참여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중고 옷 & 책 교환, 스마일 페이스 페인팅, 용기 내면 세제 리필, 신나는 도자코일링 체험, 앵콜! 심리 프로그램, 웃짜 청년 네트워킹 파티 등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축제의 모든 과정을 청년 스스로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