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최근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데이터 기반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15일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가 개최됐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하였고, 데이터 활용 부서 공직자와 데이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은 "데이터 거버넌스 개선, 데이터 공유 확대,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강화, 데이터 활용문화 조성" 등 4가지 추진 전략과 이를 구체화한 12개 중점 추진과제, 22개 세부실행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중점 추진 과제로는 데이터 전담 조직 개편,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조례 정비,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구 조성, 공유 데이터 발굴·개방 확대, 데이터 공유체계 개선, 메타데이터 등록·관리, 지속적인 정책정보 생산,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역량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 공유 및 성과 환류, 데이터 분석·활용 기반 문화 장착,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진단 정례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수원시는 이러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일관된 데이터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분석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랑을 선물하는 선행꽃 사업’을 추진했다. ‘사랑을 선물하는 선행꽃’은 화서2동에서 2021년부터 추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소외된 채 홀로 생일을 맞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시작되었다. 생일을 맞은 신OO씨는 “이렇게 생일날 집까지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생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광열 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신을 맞이하셨으면 좋겠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회장 신미숙, 이하 한유총)는 12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세미나를 개최했다. 남부청사 3층 아레나 홀에는 사립유치원 원장과 학부모 등 400여명의 운영자가 자리했다. 세미나를 위해 임태희 교육감, 국민의힘 김정호 당대표와 정경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정책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철민 국회의원, 경기도의회의 염종현 의장, 더불어 민주당 남종섭 당대표는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세미나는 ‘지속가능 발전지향 유아환경 교육’이 주제이며 한국교통대학교 지옥정 교수, 중앙대학교 남기원 교수(유아교육과)가 유아기의 AI교육 방안에 관해 포문을 열었다. 이어 원주대학교 유구종 교수(좌장), 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국힘), 숭의여고 배민교사와 새싹 부모회 조승현 공동대표가 토론을 이어갔고 지속가능한 사립유치원의 방향성을 첮아갔다. 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은 “개정된 유치원 3법으로 에듀파인 도입, 학교급식법 적용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공공성 강화로 사립 유치원의 행정업무가 가중됐지만,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토론회가 개최되는 것에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유총
-60개소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 적합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환경 조성 수원시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검사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 3월 ‘2023년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6~8월 어린이 활동공간(모래 놀이터) 60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했다. 납·카드뮴·6가크롬·수은·비소 등 중금속과 기생충(란)등의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했고, 60개소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적합했다. 6~7월에는 어린이 활동공간 5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부와 합동 지도·점검을 했는데, 2개소가‘부적합’판정을 받았고,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신축·증축(연면적33㎡이상),수선(연면적70㎡이상)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하는 ‘어린이활동공간 확인검사 제도’도 운영했다. 6개소가‘부적합’판정을 받았고,개선 명령을 내렸다. 6개소 모두 개선 조치를 완료한 것을 확인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유해인자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하고, 지도점검을 했다”며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한파대비해 주거취약세대 점검 -노후주택 204호 집수리 지원 완료 수원시가‘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수리를 지원한 노후주택이200호를 넘어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3일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창호를 교체한 영화동의 한 노후주택에서‘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주택은 39년 된 노후주택으로 결로,곰팡이가 심하고,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난방비도 많이 나왔다.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집 전체 창호를 교체했다.총공사비1136만 원 중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집주인A씨는 “공사 후에 집이 한결 따뜻해지고,소음도 적어졌다”며 “난방비도 예전보다 적게 나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주거 환경이 한결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후주택의 집수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최대1200만 원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20년 이상 지난 단독(다가구·다중)주택, 공동(다세대·연립)주택 등이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도로에 접한 담장
-국제자매도시와 시민 교류 활성화 -시민교류위원회 위원들- "도시 외교관이자 수원의 얼굴"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와 시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수원시는12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민교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교류위원회 위원들은 수원을 대표하는 도시 외교관이자 수원의 얼굴”이라며 “여러분이 글로벌 외교관이 돼 시민교류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는 아사히카와(일본)·지난(중국)·프라이부르크(독일)·피닉스(미국)·뚜르(프랑스)시민교류위원회 등5개 분과로 구성된다.위원은 분과별로 16~21명(총95명)이다. 시민교류위원회는▲국제자매도시 교류사업 개발·제안▲수원시 대표단 자매도시 방문 시 동행▲자매도시 방문단 수원 방문 시 국제교류 활동▲국제교류사업 시민 의견 자문 제공 등 활동을 한다.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하고, 필요하면 수시로 회의를 연다. 수원시는 15개국 19개 국제자매·우호도시 중 중점 협력 도시(5개)를 선정했고, 도시별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제·문화·체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견학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의 중요성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보웅)는 지난 12일 통장협의회 통장 및 단체원 등 지역주민 10명과 함께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했다. 견학은 안정미 홍보실장의 안내로 자원회수시설의 역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에 관한 교육과 분리배출 체험, 환경 퀴즈 등으로 90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이 끝난 뒤엔 소각장으로 이동해 수원시 쓰레기의 처리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날 자원회수시설 견학에 함께한 화서1동의 12통 김순이 통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및 쓰레기 처리과정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단순히 영상만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소각장에서 쓰레기가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대규모의 쓰레기 자원들이 수거되는 현장을 보면서 왜 올바르게 쓰레기를 분리배출 해야되는지를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더 많은 주민들이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도서관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디지털창작소’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지도서관은 지난 3~11월 총 80회에 걸쳐 ‘찾아가는 디지털 창작소’를 운영했다. 도서관을 방문하기 쉽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직접 전문가를 파견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창작활동을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메이커 프로그램 전문 강사와 도서관 직원이 2인 1조로 직접 여러 장비를 가지고 해당 장소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20곳을 선정, 한 곳당 매주 1회 4주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도서관에서 선정한 4차산업 관련 도서 꾸러미를 한 달 동안 제공받아 자유롭게 독서를 한 후 3D펜, 2D디자인 등의 메이커 프로그램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활동을 했다. 버튼프레스 등의 기계를 활용해 자기소개 배지를 만들고 3D펜으로 직접 열쇠고리와 책갈피도 만들고 나만의 캐릭터를 디자인해 머그컵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머릿속에 막연히 떠올렸던 그림이나 아이디어를 내가 직접 사용할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성남시 필수의료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주제로 공공의료 포럼을 개최한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성남시 자체 협력 네트워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최영진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광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 교수(권역책임의료기관 필수의료 협력 네트워크 사례) ▶곽경훈 분당제생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의료 공급자 입장에서의 필수의료 공백 해소방안) ▶왕민정 로아신경과의원 원장 (통합돌봄 및 방문진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병·의원 필수의료 협력 네트워크 방안)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후 해당 분야 전문가 3명이 패널로 나와 지정토론을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의료 포럼 개최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모아 성남시 공공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시민의 건강권 강화와 지역사회 공공의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24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정년 없는 건 봉사밖에 없다” 적십자 봉사를 5천 시간 활동한 동두천 자원봉사자 김숙희씨는 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3 경기도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했다. 숙희씨는 “혼자 사는 어르신이 동두천에 많아서 한명 두명 도왔고 그러다 보니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점점 늘어났다. 봉사단체에 와서 함께 도우니 기쁨이 배가 되는 거 같다. 도움을 주러 간 봉사에서 희망, 행복을 얻어 온지 10년이 흘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며 도내 5천 시간 이상 봉사한 봉사자들을 초청해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우수봉사자 324명에 대한 시상, 인증패 수여, 꼬마산타의 캐롤, 자원봉사자와 가수의 축하공연 등 순서가 이어졌다. 또 오병권 경기도행정1부지사,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경기도자원봉사자들은 “봉사가 삶 전체다.” “치매 앓는 부모님을 봉양한 후 오히려 이웃과 주변을 돌아보게 됐다” “남은 삶도 이런 모습으로 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 중인 이웃 사랑나눔 프로젝트인 ‘따뜻한 동행 경기119’의 세 번째 지원 대상자 13가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일 119원을 적립, 기금을 마련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금껏 3차례에 걸쳐 화재피해자와 경제적 취약 가구 지원 대상자 총 33가구를 선정해 1억 1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13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화재피해자 4가구와 경제 취약 가구 8가구, 119구급서비스 수혜 대상자 1가구 등이다. 선정된 이들을 살펴보면 구리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는 혼자 사는 1인 가정으로 지난 8월 집 안에 있던 휴대용 가스버너에서 불이나 얼굴과 팔, 어깨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화상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기초연금 대상자이면서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화상으로 인해 병원 치료비와 각종 공과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평에 사는 70대 노부부는 남편은 뇌종양, 아내는 치매와 천식을 앓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 음대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50대 아들이 지난 2
주한 멕시코 대사관-수원시와 톨루카시의 교류 적극적 지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2일 시청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Carlos Peñafiel Soto) 주한 멕시코 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소토 대사는 올해 2월 부임했다. 수원시와 멕시코 톨루카시는 1999년 11월 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하고, 25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주한 멕시코 대사관은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톨루카시가 자매도시결연 20주년(2019년)을 기념해 수원시에 조형물을 기증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배송이 지연됐을 때 주한 멕시코 대사관의 협조로 외교행낭을 통해 수원시로 들여왔다. 수원시는 2021년 국제자매도시인 멕시코 톨루카시의 상징 조형물을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에 설치했다. 조형물은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페르난도 카노 카르도조 작가의 2011년 작품이다. 작품명은 ‘당신을 찾아서’(Buscándote)이다.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는 “예전에 수원화성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