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21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열애 중임을 전격 공개했다. 13일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 ‘가이드가 더 먹는 괴상한 3박 4일 태국 먹방 투어’ 말미에 진행된 Q&A 코너에서 연애 질문을 받았다. “여자친구가 있냐”는 팬의 질문에 그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 아는 분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여성”이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주로 집에서 데이트를 한다”고 밝히며 “결혼 생각도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간 연애 관련 이슈가 거의 없던 곽튜브였기에 팬들 사이에선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2025년 8월 12일, 한 여성 A씨는 결혼식을 3주 앞두고 예비신랑의 외도를 직접 확인한 뒤 파혼을 결정했다. 결혼준비카페에 이같은 내용을 올린 A씨는, 예비신랑 B씨와는 2019년부터 약 6년간 연애를 이어왔으며, 8월 말 결혼을 앞두고 지난 7월부터 신혼집에서 동거를 시작한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급격히 줄어든 부부관계에 이상함을 느낀 A씨는, 8월 12일 B씨의 가게를 방문하던 중 휴대폰에서 외도 정황을 포착했다. 상대 여성은 과거에도 외도 사실로 문제가 되었던 인물로 밝혀졌으며, B씨와는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결혼식을 불과 2주 앞둔 시점까지도 해당 여성을 가게로 불러 만남을 가진 정황이 확인됐다. A씨는 해당 내용을 가족들에게 알리고, 예식장·드레스샵 등 결혼 준비 관련 업체에 파혼 사실을 통보했다. 위약금 등 실질적 피해도 발생한 상황이다. A씨는“20대를 다 바쳐 준비한 결혼이 하루 만에 무너졌다”며“상간남녀가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법적으로 상간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다며 피해 사실을 알렸다. 한편, 현행법상 간통죄는 폐지되었지만, 혼인파탄에 책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28)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중대장 훈련병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육군훈련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병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중에는 지난 3월 입대한 차은우의 훈련소 근황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차은우는 단정한 군복 차림에 중대장 훈련병임을 나타내는 완장을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 훈련병들 사이에서도 리더십을 인정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중대장 훈련병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훈련병 가운데에서도 책임감, 체력, 구령 전달력, 성실성, 대인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되는 자리다. 이는 단기간에 군 생활에 잘 적응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태도를 보여야만 맡을 수 있는 역할이다. 차은우는 기초군사훈련 중에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모범적인 생활 태도로 교관들과 동기들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흠잡을 데 없는 군복 착용, 각 잡힌 베레모 착용법, 그리고 여전한 ‘얼굴 천재’ 비주얼까지 더해져 팬들 사이에서는 "군대에서도 주인공", "이젠 차중대장"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차은우는 오는 2025년 9월 전역 예정으로, 전역 후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경기도 용인시 흥덕고등학교가 작품 ‘펜스 너머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해’로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서 단체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는 경남 밀양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시내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16개 시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1개 고등학교가 참가했다.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팀은 지난 6월 열린 ‘제34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용인시 흥덕고등학교, 이천시 이천제일고등학교, 파주시 문산수억학교 3곳과 의정부시 경민고등학교 등 총 4개 학교다. 이 가운데 흥덕고가 직접 기획·연출·연기한 작품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단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우수연기상 경민고 허채연, 이천제일고 이상수 ▲우수지도교사상 문산수억고 채홍석 교사 ▲연극인지도강사상 흥덕고 이택기 강사 등 총 4명이 수상했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청소년 성장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13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재정·재산 분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보통합 정책 추진 과정을 안내하고 재정·재산 분야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1일 자로 교육지원청에 유보통합 전담 인력 배치를 완료했으며, 이번 담당자 회의를 시작으로 재정·재산 분야에 대한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회의는 구체적으로 ▲유보통합 정책 추진 경과 ▲보육 재정·재산 체계 이해 ▲교육지원청 이관 준비사항 안내 등 담당자의 업무 실행력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자체 인력 자원을 활용한 재정 기획팀(TF) 운영으로 보육 재정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교육청(경기·서울·인천)과 교육부가 함께하는 재산 기획팀(TF) 운영을 통해 쟁점 사항을 연구하는 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이관 준비를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현재 운영 중인 유보통합 재정·재산기획팀 진행 상황 공유 등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방관리체계 이관 준비를 위한 업무 추진 효과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13일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AI(인공지능)로 혁신하는 의회를 주제로 ‘2025년 지방의정 AI 대전환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의정정보화 종합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자치분권 3.0과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의정 전반에 AI를 접목한 새로운 지방의회 모델을 제시하고, 향후 추진할 디지털 혁신 청사진을 대외에 공식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을 비롯해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 이한국 국민의힘 수석정책위원장(파주4), 정보화위원회 김호겸 위원장(국민의힘, 수원5) 및 문승호 부위원장(더민주, 성남1),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 파주2), 고영인 경제부지사,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ICT기업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의정 정보화 종합계획에 따르면 경기도의회의 AI 의정플랫폼은 기반 구축, 지원체계 구축, 확산 등 3단계로 추진된다. 먼저 1단계는 내년까지 AI 의정플랫폼 기반 구축으로, 의원 중심의 AI 비서 서비스 체계와 의정 현안분석 및 자료요구 지원 체계 등을 구축한다. 2단계는 AI 의정플랫폼 지
상춘재서 전통음악 공연·차담 나눈 韓-베 정상 내외…문화 외교의 정수 선보여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은 뗄 수 없는 친구”…또 럼 서기장 “협력 관계 더욱 발전시키자”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국빈 방한 중인 베트남 응우옌 푸 쫑(또 럼) 당서기장 내외와 8월 12일(화)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친교 행사를 갖고 양국 간 우호와 문화적 연대를 다졌다. 이번 상춘재 친교 일정은 전날(11일) 정상회담, 협력문건 교환식, 공동 언론발표, 국빈만찬에 이은 양국 정상 내외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총 6시간에 걸쳐 폭넓은 대화를 이어간 자리였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상춘재에서 처음 열린 공식 행사이자, 국빈을 이곳에 초청한 것은 외교적 최고 예우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 전통음악 공연이 이어졌다. 한국 측은 조윤영 여창가객과 악사들이 거문고, 양금, 피리, 장구 등을 활용한 <편수대엽-모란은> 공연을 선보였고, 베트남 국립전통극단은 현지 전통악기 ‘단다(Dan Da)’ 연주를 통해 문화의 깊이를 공유했다. 공연 후에는 양국 정상 내외가 직접 단다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럼 당서기장은 이재명 대통령 내외에게 단다의 역사와 의미를 상세
100여 명 구민과 함께한 역사 체험…기념영상·마술공연으로 광복의 의미 공유 팔달구청장 “선열들의 정신 이어받아 정의롭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 것” 광복절은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우리 민족이 주권을 되찾은 날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상징하는 뜻깊은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한 2025년 광복절을 기념해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2일, 팔달구청에서 구민들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12일, 팔달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광복80주년 팔달구 8월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팔달구민과 직원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념영상 시청과 마술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소중한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달은 우리 민족이 주권을 되찾은 지 80주년이 되는 광복절이 있는 뜻깊은 달”이라며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자유와 번영이 있음을 새기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지역도 더 정의롭고 따뜻하게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구청장은 오는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
AI 그림책부터 작가 특강까지…청소년·성인·어린이 대상 맞춤형 체험 수원시, AI시대 감성과 창작 가능성 탐색 위한 문학 융합 프로그램 운영 서수원도서관은 AI(인공지능)와 문학을 결합한 프로그램 ‘AI, 문학을 만나다’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AI, 문학을 만나다’는 AI를 문학 창작 도구로 활용하며 AI시대 인간 고유의 감성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 ‘나의 이야기로 만드는 AI 그림책’은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AI텍스트·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성인 15명을 모집한다. 8월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두 번째 ‘AI 초단편소설「보그나르 주식회사」김동식 작가 강연’은 9월 6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열린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김동식 작가가AI와 상상력,소설 창작 이야기를 들려준다. 4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신청은 8월1 8일부터 할 수 있다. 세 번째 ‘AI시대, 인간다움을 쓰다’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글쓰기를 하며 AI시대의 인
삶을 살다 보면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이 올 때가 있다. 스스로에게 손을 내밀며 자신의 아픔과 슬픔을 온전히 인정할 때. ‘나만이 할 수 있는 응원의 메아리’라는 구절이 결국 인생은 자기 자신이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위로자임을 깨닫게 한다. 삶의 기쁨과 슬픔이 모두 내 안에서 결정되는 것을. 진정한 치유와 성장의 시작은 내 안에 있음을…. 삶의 메아리 (글: 이세희) 나의 어깨를 두드리고 나의 발걸음을 응원해 주고 나의 아픔을 위로해 줄 사람 삶은 다시 돌아오는 메아리처럼 슬픔도 기쁨도 모두 내가 외친 나의 목소리 나만이 할 수 있는 나를 위한 응원의 메아리를 가만히 소리 내본다. 너를 응원한다 너를 사랑한다 메아리가 되어 나에게 올 수 있도록 2025년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일반부 장려)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립가구 발굴 위한 교육 실시… 동 위원장 대상 역량 강화 1인 가구·고립 위험군 위한 생활쿠폰·심리치료·공동체 프로그램 ‘함께, 온 다락방’도 운영 중 고독사는 우리 사회의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 심화 속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다. 주변과 단절된 채 생을 마감하는 이들이 늘면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과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군포시는 8일, 지역 내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협의체위원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위기이웃 발굴 및 지역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군포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고독사 및 고립가구의 정의와 실태▲군포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 안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방안으로 구성되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사회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참석한 동협의체 위원장에게 고립가구 발굴을 홍보 리플릿 및 고독사 예방 사업 안내지가
30년 묵은 생활 불편도 100일 만에 해결… 시민 목소리에 시정이 응답했다 “민원은 정책의 씨앗” 수원시, 민원 중심 행정으로 신뢰와 공감 쌓는다 ‘민원’은 흔히 불편하고 번거로운 절차로 인식된다. 민원을 제기하는 주민은 지치고, 이를 처리하는 행정도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그러나 수원시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과 행정이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이름부터 눈길을 끄는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이 그 주인공이다. 수원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시청과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0곳에 시민 민원함을 설치하고, 100일간 집중적으로 민원을 접수해 처리해왔다. 이민원함은 조선시대 백성이 직접 억울함을 호소하던 ‘상언’과 ‘격쟁’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게 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8월 11일까지 총 1,658건의 민원이 접수되었고, 대부분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 생활불편이었다. 분야별로는 교통안전 501건, 도로건설 270건, 도시환경 346건, 공원녹지 247건 등이었다. 신청서 하나하나에는 시민의 절박한 사연과 직접 그린 지도, 손글씨 등이 담겼다. 수원시는 민원 하
12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화성 YBM 연수원에서 ‘경기 국제바칼로레아(IB) 공유학교’ 시범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체험 교육활동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경기 국제바칼로레아(IB) 공유학교’는 ‘IB 월드스쿨’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에게 ‘IB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주로 개념 기반 및 탐구 중심 수업으로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도내 18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하며, 초‧중‧고 학생 대상 32개 교육활동이 주말과 방과 후에 최소 12차시(10시간) 이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월드스쿨 교사와 ‘IB 교육자 인증(IBEC)’ 교사가 맡는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103명의 ‘경기 국제바칼로레아 공유학교’ 특별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프로그램 설계 방향을 결정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급별 교수학습자료 개발 초안을 공유하고, ▲교육활동 설계의 적절성 ▲평가 방안 ▲지역 맞춤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실질적인 ‘IB 교육’ 체험이 되도록 학생 맞춤형 탐구활동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도교육청은 교수학습자료 개발을 8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 국제바칼로레아 공유학교’를 시범 운영
▶경기도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실학박물관・전곡선사박물관 등, 가족 단위 참여형 전시・프로그램 다채롭게 열려 ▶경기도청사에서 특별전시 및 미디어아트쇼 상영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도민과 함께 광복의 정신을 문화로 기억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예술로 연결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을 추진한다. 전시,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광복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공감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현장형 콘텐츠 중심의 문화사업이다. 2025년, 대한민국은 광복 80주년을 맞는다. 8·15 해방은 단순한 독립을 넘어, 국민이 역사의 주체로 나아가는 전환점이자,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과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를 향한 출발선이었다. 그로부터 80년이 지난 오늘, 대한민국은 세계 속 문화강국으로 성장했으며, 이제는 그 뿌리와 정신을 다시 새롭게 마주해야 할 시점에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 기념 사업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문화로 되새기고, 예술을 통해 미래 세대에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
21일 지속가능발전교육이 경기도 내 학교 현장에 시행착오 없이 정착하기 위한 해답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주최하는 「경기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찾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공포된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의 시행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역할을 비롯하여 교육자료의 구성 및 방향성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유영수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장학관이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이후 추진 방향’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각급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 중인 교사와 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이 제도적 기반 강화와 교육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성기황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인만큼 시작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경기도 내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안착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교육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