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연천군은 지난 5일 전곡읍 소재 ‘왕편한내과의원’의 왕희배 대표원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왕희배 대표원장은 백학초·백학중·전곡고를 졸업한 연천 출신 의료인으로, 지역을 떠나지 않고 다시 고향에 둥지를 틀어 개원을 한 뒤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의료인으로서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왕 원장은 “고향에서 받은 배려와 공동체의 힘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의료를 지키며 군민과 함께해 온 분이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기부금은 주민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금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연천군 새마을지도자 전곡읍 협의회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농촌사랑 상품권 100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새마을지도자 전곡읍 협의회는 사랑의 생필품 키트나눔, 도로변 환경정비사업, 1단체 1공원 가꾸기,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등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홍광식 협의회장은 “연말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전곡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제8회 연천미술협회 정기전’이 지난 5일 연천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에서 개막했다. ‘연천 은대리 벽돌 break’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오전 11시 20분 오프닝 행사로 막을 올렸으며, 지역 미술작가 31명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전시 작품은 유화, 아크릴화, 수채화 등 회화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각기 다른 화풍과 해석이 더해져 산업 유산 공간인 문화벽돌공장과 독특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관람객들은 벽돌공장이 지닌 거칠고 투박한 공간적 특성과 작가들의 감성이 어우러진 현장에서, 예술이 공간을 변화시키는 힘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연천미술협회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전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기전은 26일까지 이어지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연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지난 11월 12일와 12월 3일 2차시에 걸쳐 청소년들의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디지털미디어(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예방프로그램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스마트기기 사용량과 그로 인한 과의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이해, 디지털미디어 척도 검사, 과의존 예방교육, 건강한 대안활동 구상 및 계획 등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디어 사용 패턴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균형잡힌 사용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무분별한 디지털미디어 사용 환경 속에서 자신의 사용습관을 돌아보고 균형 잡힌 디지털 라이프를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마트기기를 단순히 사용하는데 그치치 않고, 스스로 조절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초등학교 입학적응을 위한 학부모연수인 ‘궁금해요! 초등학교!’를 진행했다.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녀를 둔 양육자들의 필요와 요구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특징에 따른 차이점, 통합교육과 특수교육의 특징 및 연계점, 초등학교의 교육과정과 개별화교육계획, 초등학교 생활적응을 위한 가정에서의 지원 방안에 대한 주제 등으로 소통 중심의 연수로 진행됐다. 본 연수는 △초등학교 통합학급의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초등학교 특수학급의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이라는 두 가지 주제에 따라 진행됐으며, 참여자의 즉각적인 궁금점과 질문을 연수 중에 질의함으로써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실적인 양육자를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도우며, 소그룹 연수로 진행함으로써 양육자 자녀에 관한 개별적인 발달 및 특성과 그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개별적인 요구를 지닌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원함과 더불어 실제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까지 지원하도록 힘쓰겠다.
[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교육지원청 1층 배움실에서 관내 초등돌봄교실 보육전담사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돌봄교실 보육전담사 역량강화 연수(4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선택형 돌봄 운영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하여 보육전담사 중심의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행정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돌봄교실 보육전담사 등 총 22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꾸려졌다. 주요 내용은 ▲2025 돌봄교실 사업 관련 안내 ▲보육전담사 복무 관리 방안 ▲급여 업무 매뉴얼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 업무에 능통한 현직 실무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보육전담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급여 및 복무 처리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120분)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육전담사들의 행정 업무 전문성을 높여 초등돌봄교실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질 높은 돌
[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전국한우협회 연천군지부는 지난 4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5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800ml) 300팩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전국한우협회 연천군지부 회원들과 연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한우를 생산해 연천군 한우산업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공헌화 활동을 펼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왕병암 지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해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우협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최선을 다해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전국한우협회 연천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영양 보충과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11월 29일 연천군 청산면 일대에서 노·사 공동으로 지역 난방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노사협의회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등 총 6명이 함께 참여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이번 나눔 활동은 공단이 매년 추진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사협의회 위원들이 자율 모금한 기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취약계층 2가구에 총 500장을 지원했다. 노사 구성원이 함께 연탄을 운반·적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근로자위원 이선옥 계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가 하나 되어 지역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사장은 “노사가 함께한 이번 나눔 실천은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노사 모두가 지역 주민과 따뜻한 연천을 만드는 일에 한마음으로 참여해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
[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연천군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1인 가구 및 일반 주민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전곡읍 5일장 및 생활업종 점포 방문을 통해 진행됐다. 연천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장 등 실무자 8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밀착형 홍보를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경기도청 핫라인 전단지(어려운 이웃 발굴·신고)와 고독사 예방 홍보 물품(리유저블백)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신고 방법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 내 생활업종 점포를 직접 방문해 위험 가구 발견 시 신고 요령,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을 안내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신고 캠페인’으로 실질적인 복지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은 한파로 인한 계절형 실업 및 난방비 증가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시기”라며 “어려운 이웃이 고립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선제적·집중적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연천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10가구에 난방용 등유를 가구당 26만 원씩 쿠폰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대상 가구를 사전 발굴해 즉시 난방 연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했다. 신영옥 민간위원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겨울을 걱정하던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이웃들이 한파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난방 지원 외에도 고독사 예방 생필품 지원, 학생 소원선물 지원, 삼계탕 지원 등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