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소외 어르신 대상 병원 동행 서비스로 복지에 한걸음 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교통소외계층인 저소득 어르신들의 이동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 기여를 위한 V-동행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V-동행서비스는 자원봉사자와 V-택시 기사가 교통 소외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병원까지 동행하는 서비스이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간담회에서 V-동행 사업 내용, 자원봉사자 및 생활지도사의 역할 등의 사업설명을 진행하였으며, V-동행서비스 참여 기관인 안성시노인복지관과 파라밀노인복지센터, 총 2개 기관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맺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하셨던 자원봉사자분들의 수요가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동복지의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분들을 연결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좋은 일에 참여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과 V-동행 택시기사님들, 그리고 대상자 선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안성시노인복지관과 파라밀노인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4일 대덕면 죽리 소재 드문모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풍작을 기원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찾은 모내기 현장에는 안성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김형수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양철규 대덕농협 조합장, 쌀연구회 김지선 회장과 쌀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드문모 시연회도 함께 진행했다. 드문모심기는 단위면적당 필요한 육묘상자 수를 절감하는 재배기술로서 ▲육묘상자 당 볍씨 파종량을 280~300g(관행 130~180g) 내외로 밀파하여 모본수를 적게하고 드물게 심는 것으로 ▲이앙 시 재식본수는 3~5개(관행 10~15개), 재식밀도는 3.3㎡ 당 50~60주(관행 70~80주)로 줄여 모판 개수를 관행대비 1/3~1/4로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된 재배방법이다. 안성시는 2022년부터 벼 드문모 재배기술의 파급효과 증대를 위해서 모판 생산 농작업 대행을 추진하는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드문모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드문모 심기 시범사업을 추진한 양철규 대덕농협 조합장은 “드문모 모판을 생산하면서 과밀했던 육묘장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보다 농자재, 인력 등이 30% 이상 감축하여 육묘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
축산냄새 해결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정책 공유의 장 마련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들과 안성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4일 김제시에 위치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시설을 합동 방문했다. 이날 합동 현장견학은 기후위기의 심각으로 가축분뇨를 이용한 신재생 대체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축분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가 요구됨에 따라, 국내에 설치되어 있는 축분 바이오가스화시설을 벤치마킹하여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축산농가 최대 현안사항인 축산냄새 해결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 축분 바이오가스 에너지화시설은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인 독일의 우수한 바이오에너지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1일 99.9톤의 돈분뇨를 처리 가능하며, 2023. 5월부터 열병합 발전시설을 가동 추진하여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전기를 생산할 계획에 있다. 이날 현장견학에 참여한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축산냄새 해결은 우리시 선결과제로 전국 최대 축산지역인 우리시의 가축분뇨 처리 및 냄새저감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검토한 부분들이 우리시 여건에 맞게 정책에 잘 반영되어 냄새없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 및 시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2023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Opening ‘들머리’가 오는 5월 1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내혜홀광장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 함양 및 재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어울림마당은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보컬 랩, 댄스, 퍼포먼스 등 15개 동아리들의 공연 및 10여개 체험 동아리들의 대면 활동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복면끼왕 시즌4 수상자공연 등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특히 지난 Pre-Opening ‘복면끼왕 시즌 4’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차지한 동아리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함께 이들의 화려한 앵콜 공연이 이어지게 된다. 생생한 공연무대는 On-line 라이브방송으로도 동시에 진행되며 13일 5시 체험마당 7시 개막식 및 공연마당 등을 유튜브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김영식 안성지부장은 “2023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들머리’에서 끼와 재능을 보여줄 청소년들에게 많은 격려의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책임대학교인 한양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의료이용 들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2008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청에서 통계적방법론에 따라 지역특성이 고려된 표본지점을 선정하여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약900명을 대상으로, 이천시에서 선발한 6명의 조사원이 가가호호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문항은 가구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경제활동 등 17개 영역 145개 조사문항, 106개 산출지표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도 신장, 체중, 혈압 등 계측조사는 실시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적 유행 상황에서 안전한 조사 수행을 위하여 조사원은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은 물론,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인공지능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발되어 2026년까지 총 75억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다. 연구소는 실외 과수 환경에서 연속 과실 수확과 운반이 가능한 ‘농작업 로봇 플랫폼’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스콘, ㈜텔로스,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한국미래농업연구원과 공동 연구 컨소시엄을 구축하였다. 경상북도 안동시에 테스트베드 설치 및 리빙랩 구축으로 동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수확 및 운반 로봇을 현장에서 활용하게 되면 인력투입 대비 약 50%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어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돕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 1인 수확량이 약 600kg이라면 로봇 이용 시 약 1,188kg, 약 2배의 수확이 가능하다. (하루 사과 수확량 10,000kg 기준)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및 동안동농협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 보조금·농기계 보급 지원으로 노동력 절감은 물론 사과 유통·판로 개척과 부가적인 수익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훈 연구소장은 “최신 딥러닝 기술을 적용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2일과 3일 이틀간 치매안심마을인 아양LH1단지아파트와 서운면 중동마을에서 65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하는 원예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화분만들기를 통해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카네이션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며 감퇴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치매예방체조를 실시하여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근력과 균형능력을 높여주며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기도 하였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마을주민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 교육·홍보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 운영되는 마을이다. 현재 안성시는 아양동 아양LH1단지아파트와 서운면 인리 중동마을 두 곳이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하여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대상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꽃처럼 환하게 웃으시며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행사를
김경희 이천시장은 4월 27일과 4월 28일 양일간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프랑스 리모주시, 일본 고카시와 세토시, 중국 웨이팡시와 언스주 등 3개국 5개 도시 대표단과 국제교류 협력강화 및 증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먼저 4월 27일 프랑스 리모주시 이자벨 드부르 국제부시장과의 접견에서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리모주시는 각각 자국에서 도예문화의 중심지라는 자부심과 공예 및 미술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라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제안하였고,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메종오브제 박람회에서 양 도시간의 협력을 요청하였다. 이에 이자벨 드부르 국제부시장은 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수도(식수) 및 농업(축산) 분야에서도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제안하였으며, 이천시장의 리모주시 방문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다음날인 4월 28일에는 일본 고카시와 세토시, 중국 웨이팡시와 언스주 등 4개 도시 대표단과의 접견을 진행하였다. 일본 고카시에서는 이와나가 히로키 고카시장과 다니나가 겐지 고카시 의회의장이 동반 방문하여 이천시와의 교류협력 증진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이와나가 히로키 고카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4월 25일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올해 여섯 번째 기획전시 〈사진꾼들의 빛깔을 담다〉란 주제로 빛담 회원 사진 전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진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실천하는 10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그룹전으로 각자의 다양한 빛깔과 시선을 통해 다채로운 피사체를 카메라 앵글에 담아낸 특별한 사진전이다. 특히, 이날 오픈식에는 안성 외 인근지역 사진 애호가 130여명의 축하객들이 결 갤러리를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전시를 준비한 남성희 회장은 빛담 회원전을 위해 힘써주신 안성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그동안 배움과 노력으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 결실을 맺어준 회원들에게 매우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관계자는 “많은 안성 시민들과 함께 작가분들의 다양한 사진 작품을 통해 삶의 이야기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 갤러리 전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 전시는 5월 14일(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031- 67
지난 28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성시지회(지회장 유영호) 주관으로 개최된「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에 장애인, 가족 등 약 1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참여 인원수 제한이 해제되면서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공연과 어울마당 행사를 즐기기 위해 자리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41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어울마당에서는 투호, 링 던지기 등 민속놀이와 다양한 볼거리로 진행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여운천 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의 실현을 위해 시작된 장애인의 날, 나와 우리 그리고 다음 세대의 모두가 장애로 인한 고통이 없는 행복한 삶의 영위를 위해 앞으로도 변화와 발전을 위한 알림의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안성시 임병주 부시장은 “안성시는 2023년 장애인의 날 행사 슬로건처럼「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의미를 담아 장애로 인한 힘겨움
안성시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이 지난 22일 안성맞춤랜드, 공도읍 용두리 2곳에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12월 3일까지 도시 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운영 공공텃밭은 지난 3월 공공텃밭 분양 신청을 받은 결과 578구획 모집에 1,306가구가 접수해 2.2대 1의 경쟁률로 도시텃밭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안성맞춤랜드 225구좌, 공도텃밭 353구좌로 총 578구좌를 추첨을 통해 분양했다. 개장식은 ▲개장선언 ▲밭자리 확인 ▲텃밭 사용시 유의사항 안내 ▲텃밭 가꾸기 교육 ▲모종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텃밭 분양 후 1개월이 지난 시점에 방치하는 경우 1차 경고하고 일주일 유예기간을 준 뒤 분양 자격을 박탈하는 내용을 담아 주변정리, 제초작업, 작물관리를 강조했다. 개장행사 중 공공텃밭 분양자들에게 영농활동을 위해 1구좌당 10 (3평) 규모의 텃밭에 상추 모종 10주를 제공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에서 생산하는 BM활성수(미생물의 대사산물과 각종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친환경농자재)를 나눔 행사 등 실제적인 텃밭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텃밭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분양자를 위해 도시농업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인 ㈜농심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4월 26일, 과자와 음료 등 간식 세트 158상자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간식 세트의 구성은 새우깡, 양파링, 카프리썬 등 농심에서 제공하는 주력 상품으로 안성시 관내 그룹홈 19곳의 아동 18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후원을 이끈 ㈜농심 안성공장은 지난 22년 7월에도 안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성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간식 세트를 기부한 이력이 있다. ㈜농심은 주요 식품 기업 중 기부금을 가장 많이 늘린 기업으로 지난해 25억 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2017년 ‘농심사회공헌단’을 발족해 백혈병 환아를 위한 임직원 단체 헌혈, 충남·대전 산불 지역 식품 기부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심 박태영 안성공장장은 “어린이들이 여느 평범한 가정의 아이처럼 어린이날을 기쁜 하루로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라며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아동 및 청소년들의 행복한 어린이날 추억 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 관내 그룹홈에 고루 배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