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달리기’ 김해원 작가 초청 강연 및 질의응답 진행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와 문학적 공감 능력 향상 기대 │작가 사인회 및 기념촬영을 통해 학생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 마련 오산초등학교(교장 조규태)는 지난 6월 24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월의 달리기』로 잘 알려진 김해원 작가를 초청하여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문학을 통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문학적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체육관에 모여 김해원 작가의 생생한 강연에 귀 기울였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시대적 배경과 민주화가 가진 가치를 전달하며, 학생들이 역사의 아픔과 희망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했고, 김 작가는 따뜻하고 성실한 태도로 하나하나 답변하며 학생들의 관심과 호기심에 적극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학생들이 가져온 책에 직접 사인을 해주고 꿈과 진로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각
18일(수)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장마에 대비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안전환경국장을 비롯해 안전정책과, 지역경제과, 건축과, 주택과, 건설과, 도로관리과, 공원녹지과, 식품위생농업과, 상수도과, 하수도과 등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집중 점검사항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빗물받이 및 맨홀 정비 △하수관 및 배수로 준설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관리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호우 대비 주요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 및 지하차도 인근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해 빗물받이와 우수맨홀에 대한 사전 정비를 실시하여,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정적인 배수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급경사지, 하천변,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사전 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머무르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관내 민간 공간 6개소와 ‘청년공간 네스트(Nest)’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공간 네스트’는 카페, 공방, 작업실 등 민간이 운영하는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에게 휴식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협력형 청년 정책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에 선정되면서 새롭게 추진된다.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6곳의 민간 공간을 청년공간 네스트로 선정했다. 카페 부문에는 ▲베타클럽 ▲언더독 ▲조상일커피, 공방 부문에는 ▲르리스(향수) ▲얼모스트(가죽) ▲타잔목물공방(목공)이 이름을 올렸다. 카페 3곳에서는 청년 1인당 하루 5,000원의 공간 이용료가 지원되며, 공방 3곳에서는 공간의 특성을 살린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청년들이 보다 쉽게 문화·여가 활동을 즐기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년공간 네스트는 군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청년공간 ‘플라잉’
9일 열린 월요 주간회의에서, 하남시장(이현재)은 글로벌 영상문화복합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미사아일랜드(미사섬) 일원에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하남시 미래도시사업단장은 이날 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 기본구상 용역 보고서 마련과 함께 폐천부지 관리계획 변경, 수질오염방지대책 수립 등을 위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릴 예정인 ‘K-스타월드 개발 촉구 간담회’ 및 ‘개발사업 문제점 토론회’ 일정도 공유했다. 아울러 오는 6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목표로 공모지침서 작성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요쟁점인 환경보전과 관련해서는, 제방으로부터 200m 구간을 공원과 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우성골재 부지 약 4만5천 평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불소 기준이 완화되면서 정화 비용과 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토양오염 정화도 보다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폐천부지 관리계획 상 보전용지인 사업대상지 일부에 대한 처분
군포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한얼공원 내에 위치한 군포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그리고 ▶용호고등학교 1학년 구건민 학생의 추모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명예를 선양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각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군포시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훈가족 및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아픈 기억을 가슴에 품고 힘들게 살아오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 투철한 안보의식과 애국심으로 더욱 자유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오산시는(시장 이권재)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오산시 선수단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오산시 선수단 총 22명(선수 17명, 감독·코치 5명)은 테니스, 수영, 배드민턴, 태권도, 롤러스포츠 등 5개 종목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그 결과,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테니스 종목에서 오산G-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남초부 오연후 선수와 여초부 최윤설 선수가 나란히 우승했으며, 남중부 최의돈 선수가 준우승, 여중부 조현서·양서정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모든 부문에서 입상했다. 특히 여초부 최윤설 선수는 대회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의 뛰어난 활약은 경기도 선수단의 테니스 종목 종합우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다른 종목에서도 오산시 선수들의 성과는 눈부셨다. 배드민턴 남자 초등부 원동초 김도현 선수가 우승했고, 태권도 초등부 54kg 초과급 금암초 정다율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종목에서는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총 6개의 메달(금 2, 은 3, 동 1)을 목에 걸었다. 구체적으로 남초부
바르게살기운동 가남읍위원회(위원장 권순명)는 지난 5월 30일, 여름철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무물김치 20통을 기탁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달식은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임영석)와 함께 가남읍 본두2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탁은 가남시니어 재가복지센터(센터장 맹청학)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열무물김치를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권순명 위원장은 “정성을 담아 마련한 김치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매번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바르게살기 가남읍위원회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바르게살기 가남읍위원회를 통해 독거노인 및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군포시는 지원 대상을 여성 1인 가구에서 법정한 부모 모자가정, 범죄 피해 여성,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까지 확대하고, 전월세 보증금(전세 환산가액) 기준을 3억 원 이하로 낮추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여성 1인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조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여성 1인가구 외에도 법정한부모 모자가정, 범죄피해여성,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가구로 확대하고,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기준도 3억원 이하로 지원 문턱을 낮추었다. 지원 물품은 안심물품 7종으로 기본 4종(▲스마트카메라 ▲스마트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가정용소화기), 선택 3종 중 택1(▲도어락지문방지필름 ▲현관문잠금장치 ▲송장지우개)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희망자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경기민원24(온라인)에서 신청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70가구 내외로 범죄피해자 또는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며 그 외 전월세보증금, 거주기간, 거주형태 등을 고려하여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 12일(목)부터 8월 28일(목)까지 2025년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의 일환인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국비 천만원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덕분에 고마웠어.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식물, 곤충, 동물 3가지 테마로 구분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깊이 있는 생태학적 인문학 탐구수업과 물향기수목원 및 국립생태원 탐방이 결합 된 강좌이다. 강연에는 숲생태 전문서점 ‘꽃피는 책’대표이며 생태예술교육 김혜정 전문가, 「오디세이」작가이자 곤충 유튜버인 갈로아(김도윤), 생태전환도시 및 기후위기 전문가 연세대 최명애 교수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중앙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오산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0회차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생태적 전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 공유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직접 로봇 코딩을 체험하며 절차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레고 스파이크 키트를 활용해 로봇을 조립하고, 블록 기반의 코딩을 통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로봇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제어하거나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협력적인 사고 능력이 강조됐다. 수업은 관내 1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진행되며, 설계부터 프로그래밍, 테스트와 수정까지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수업에는 의정부송산초의 생활인성부장과 과학정보부장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지도가 이뤄졌다. 또한, 5월 29일에는 송현고등학교 교사가 수업을 참관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지원청에 제안하는 등,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코딩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동시에, 논리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 창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정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탐색
- 6월 5~7일 오색시장서 개최…수제맥주300여 종·먹거리·공연 어우러져 -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심형 여름 거리축제로 진화 - 지역상인·예술인·청년이 어우러진 축제…상생과 문화 담은 콘텐츠 눈길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산 오색시장 일대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야맥축제"가 열린다. ‘모두와 함께하는 With~ 야맥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브루어리와 지역 상인, 참가자, 공연팀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더한다. 야맥축제는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30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어우러져 오색시장을 축제의 중심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는 그동안 행사구역으로 포함되지 않았던 거리까지 무대를 확장해 침체된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축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꾸미는 대형 설치물과 거리 예술 요소가 더해진 ‘참여형 공간’으로 변신한다. 상가별 스탬프 투어, 로컬 소상공인 홍보존 등 상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지역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형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방침이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한경국립대학교는 5월 27일 경기도 공공의대 설립과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도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개소하였다. 한경국립대는 2024년 8월 16일에 안성시 윤종군 국회의원을 대표로 “한경국립대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 민완종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소식 행사에 앞서 공공의과대학 설립의 타당성 검토 및 전략 분석 등 기존 의과대학과 차별화된 경기도 공공의대 도입 모델을 마련하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져 공공의대 설립추진을 위한 사무실 개소에 뜻을 더하였다. 경기도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2024년, 한경국립대에 경기도 공공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50,000명이 넘는 경기남부 지역주민의 서명을 받았으며, 이번 사무실 개소를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공공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공공의대가 설치될 수 있도록 안성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