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속 환경교육으로 생물 다양성의 소중함 배워 의정부 송양유치원은 지난 5월 21일, 세계 생물종 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세계 생물종 다양성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세 하랑학년 원아들이 한 달간 생물 다양성과 생태환경에 대해 놀이를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세계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은 매년 5월 22일로, 지구상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유엔이 1993년에 제정한 날이다. 송양유치원은 이 의미를 되새기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하랑학년 원아들은 5월 한 달 동안 멸종위기 동식물의 종류를 알아보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골든벨 퀴즈 문제는 유아들의 관심 주제를 반영해 구성되었고, 원아들이 직접 만든 캡모자와 이름표를 착용해 더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하랑학년은 송양유치원의 학년특색교육과정인 ‘경제야 놀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유아들은 경제 상점 놀이, 하랑 문구점, 기부 활동, 하랑 은행 등 다양한 협력 놀이를 통해 또래와의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있다. 하랑반 유아 김○○는 “세
한경국립대학교는 금일 안성캠퍼스에서 ‘2025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새내기성공지원센터(센터장 김창현) 주관으로 열린 본 행사는 전공 선택을 앞둔 신입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주체적으로 탐색·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을 비롯한 재학생 및 교직원 약 4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총 20개 전공 부스에서 교수진과 재학생 선배들이 직접 전공 소개, 교과과정 안내, 진로 상담, 전공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부 전공에서는 전공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참여 학생들은 각 전공의 강점과 특성을 비교하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원희 총장은 “전공박람회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주체적으로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 26일부터 시에서 직접 채용한 전담 진료 의사를 보건소에 배치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보건소는 2015년 이후 소속 진료 의사 없이 공중보건의사에 의존해 진료를 이어왔다. 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채용을 시도했으나, 의사 인력 부족과 지원자 부재로 인해 장기간 진료 공백이 지속돼 왔다. 이번에 채용된 진료 의사는 박준범 씨로, 2022년부터 2025년 4월까지 여주시에서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했다. 그는 지난 4월 임기제 공무원 공개 채용을 통해 최종 선발됐으며, 여주시보건소에서 내과 진료를 전담하게 된다. 여주시는 2022년 이후 의과 공중보건의사 배출 인원이 전국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시 배정 인원도 기존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일부 보건지소의 내과 진료가 중단되거나 축소되는 등 진료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번 전담 진료 의사 채용으로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읍‧면 지역 보건지소로 재배치할 수 있게 돼, 운영이 축소된 보건지소의 진료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진료 의사 채용은
군포시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2025년 하계 청년 단기행정인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모집 5명 포함하여 총 25명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34세 미취업 청년(1991. 1. 1. ~ 2006. 12. 31.까지 출생자)으로,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및 군포청년날개인턴 기 참여자는 선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6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 ‘인터넷 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6월 17일 전자추첨을 거쳐 6월 23일 시청 홈페이지에 선발자 명단을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기행정인턴은 7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시청과 도서관, 청년공간플라잉, 복지관 등에 배치되어, 하루 6시간씩 주5일 행정 업무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되며, 2025년 군포시 생활임금 기준(시급 11,270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22일, 교육과정과 연계한‘특성화고 글로벌 국제교류 프로그램’ 첫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공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및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영어교과 오정덕 교사가 중심이 되어 국제교류 희망학생 15명을 선발하여 11월까지 시범운영 된다. 의정부공고가 운영하는 ‘특성화고 글로벌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 활용 연계 프로젝트 수업으로, 태국의 Taichung Municipal Rih-Nan Junior High School, 체코의 Nad Kavalírkou(Gymnasium) 등의 학교와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업을 진행한 오정덕 교사는 “특성화고 학생에게는 국제교류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의정부공고는 교과학습, 인성교육, 동아리활동, 프로젝트 수업, 현장체험학습 및 글로벌 취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진민건 학생은 “대만 학생들과 만난다는 생각에 많이 떨렸다.”면서, “또래의 다른 나라 친구들과 자
경기 군포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 2,066건 4천800만원에 대한 환급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 전자문서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선납한 후 양도나 폐차, 국세 경정 등으로 주로 발생하고, 환급 청구 가능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소멸시효로 돌려받을 수 없다. 시는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미환급금을 줄이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새로이 도입하여 전자문서로 발송하였다. 알림톡은 본인인증 후 바로 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어 그동안 종이안내문 수령이 어려웠던 납세자에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환급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신청은 ▲위택스 ▲카카오톡 채널 ‘군포시 지방세 환급 신청’ ▲부서 방문 ▲전화(031-390-0197)로 가능하다.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는 환급금 수령 계좌를 사전에 신청하면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즉시 등록된 계좌로 환급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인터넷 위택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도 납세자의 소중한 권리인 만큼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통해 미환급금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전시·민방위 사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자료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안내자료에는 공습경보 시 행동요령, 민방위 대피소 이용 방법, 생존배낭 준비물, 화학무기 대응법 등 민방위 사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으며, 취약계층이 방문상담 시 배부 될 수 있도록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배부하고 필요시 주민자치회, 통장회의, 민방위훈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가 배부 할 예정이다. 군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자료는 모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자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비상시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군포시청 안전총괄과 민방위팀(031-390-0309)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Ι장애문화예술단체‘이루어드림’공연을 통한 장애인식개선교육 Ι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일상적 장애공감문화 조성 Ι “꿈과 꾸준한 노력이 있다면 누구나 성장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 전달 오산초등학교(교장 조규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 문화예술단체‘이루어드림’을 초청해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루어드림’은 난타, 실용 밴드, 댄스팀으로 구성된 장애인문화예술단체로,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인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펼치며, 장애인식 개선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양성 존중과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루어드림의 공연팀은 난타, 댄스, 밴드 공연을 통해 장애인의 예술성과 열정을 관객들에게 감동적으로 전달했으며, 이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장애가 있어도 꿈과 노력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직접 느끼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50명 선발 1:1 맞춤형 인지활동 서비스를 제공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안성시청(시장 김보라)과 15일 안성시청에서 ‘찾아가는 인지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및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50명을 선발하여 1:1 맞춤형 인지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및 관리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 우수 강사 추천 △ 대상자 상태 모니터링 및 일지 작성 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는 세부 방안을 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내에서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지역내 다양한 계층에 의료 돌봄 지원이이뤄지기를 기대하며,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중하)에서는 오는 1월 31일까지 ‘2025년 청년농업인·경영개선·스마트농업·농기계분야 시범사업’을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및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되는 시범사업 교육농기계분야 시범사업은 6개사업 10개소 3억 5천 7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된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중소농가 경영개선 브랜드 활성화 지원,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 지원, 청년농업인의 농촌 정착을 위한 4-H회원 초기영농기반 조성지원·스마트팜 기술보급시범, 융복합디지털 스마트농업 지원, IoT농업기계 교통안전 및 사고감지 알람 기술 시범 지원 사업이 있다. 시범사업의 신청대상은 실거주지 및 주민등록지가 여주시로 되어있으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연구회, 작목반, 농업법인 등)이며, 융복합디지털 스마트농업 지원사업은 스마트농업 교육을 이수를 한 사람, 청년농업인 대상의 사업은 만18~39세 나이 제한이 있다. 사업신청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사업별 상세 추진계획 및 사업대상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eoju.go.kr/agriculture/index
안성시는 (시장 김보라)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는 2024년 총 21회의 상담을 통해 118명의 시민의 법률 고민을 해소해주었다. 특히 전세 보증금 반환과 같이 부동산 및 임대차에 관한 상담이 많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11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발생한 부동산, 민·형사, 채권·채무 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 무료법률상담실에서는 안성시 고문변호사가 무료법률상담관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이 가진 법률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안성시 무료법률상담실은 월 2회(첫째주, 셋째주 월요일) 오후 15시~17시에 진행된다. 안성시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 감사법무담당관실 전화(☎031-678-5475) 또는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 후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안성시는 마을변호사 제도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안성지소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 또한 함께 운영하고 있어 어렵고 힘든 법률문제가 발생할 경우 쉽고 편하게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인순 감사법무담당관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률 문제가
대한적십자사 안성시 양성봉사회는 8월 27일 양성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안성시 양성봉사회 회원 10여명의 봉사로 진행되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파출소 ․ 행정복지센터 ․ 농협 ․ 적십자 등 기관사회단체와 군인, 양성면 직원, 일반 주민을 포함하여 30여명이 참여했다, 노은하 대한적십자사 안성시 양성봉사회장은 “매해 헌혈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양성면 자체적으로 추진한 헌혈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