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15일 청소년과 가족, 강사, 실무자가 함께 참여하는 김장나눔 활동인 ‘함께 나누는 하루’를 화성시 상두리 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김장 100포기 담그기와 청국장 만들기 체험을 함께 증겼으며, 이날 체험을 통해 마련된 김장 50포기는 의왕시 내 사회배려청소년(▲위기청소년, ▲학교밖청소년, ▲조손가정, ▲청소년 가장 등)에게 전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구성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을 바란다는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자 만족도 조사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청소년‧보호자 11가족과 강사 6명 등이 참여해 이번 체험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길 바랐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 강사는 “교실 밖에서, 평소 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숙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담당은“이번 통합프로그램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참여형 프그램을 확대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의왕시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용 주택 등 관내 약 2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원이 방문해 건물 구조, 지붕 형태, 용도 등 주택의 개별 특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완료 후에는, 2026년 2월 중순까지 가격 산정이 마무리 되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제출, 의왕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6년 4월 개별주택가격이 최종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꿈누리카페 고천점이 개소 8주년을 맞아 추진 되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기념 프로그램‘찍고8, 보고8’의 참가자를 11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년간 꿈누리카페 고천점이 걸어온 청소년 활동의 기록과 지역사회의 추억을 사진으로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꿈누리카페는 카페 내 공간을 활용한 ‘스튜디오 프로필 촬영’과 ‘사진 공모전’을 추진하고, 출품작을 모아 8주년 기념사진 전시회를 선보인다. 프로필 촬영은 11월 22일에, 사진 전시회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전시작 중 관람객 투표를 통해 인기작으로 선정된 3점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활동과 공간의 성장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함으로써 공간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공모 참여 방법 등 ‘찍고8, 보고8’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꿈누리카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윤희 꿈누리카페 고천점 담당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진을 매개로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꿈누리오케스트라 제19회 정기연주회’가 11월 1일(토),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공연은 ‘The Sound Bridge: 음악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5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워 청소년 단원들의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오케스트라 무대는 장르·국가·세대를 아우르는 ‘연결’이라는 주제를 음악적으로 풀어냈다. 공연에서는 클래식의 정제된 선율에서부터 영화 음악과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가 이어졌으며, 특히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홍밴드’와의 협연 무대에서는 현악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객석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에 참여한 바이올린 이희원 단원은 “한 해동안 같은 곡을 수없이 맞춰보며 서로의 호흡을 배우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 시간이 쌓여 하나의 소리를 만들었다는 게 정말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연주회가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돼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꿈누리 오케스트라가 지역사회와 예술을 잇는 문화 플랫
[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일대에서 2025년 성장캠프 ‘서울 On’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등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 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롯데월드 ▲경복궁 ▲인사동 ▲서울식물원 ▲한강 등 서울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인사동에서는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했고, 한강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또래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나온 뒤 캠프에 갈 일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캠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2박 3일이란 오랜 기간동안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니 더욱 친해지고 센터에 소속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의왕시는 10월 31일 오전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바람개비’ 성과보고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지난 3년간 추진한 ‘바람개비’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람개비’ 사업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과의 관계를 넓히기 위해 추진한 ‘자조 모임’과 ‘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 축제’로 구성돼 있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 성과 발표와 전문가 강의, 참여자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연구진이 프로그램의 효과 분석 결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했으며, 이어진 강연에서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주도 모임이 지역사회 내에서 인식 개선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과 보호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지난 3년의 변화와 성장을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성과보고회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
부천시는 자연과 빛, 디지털 콘텐츠가 어우러진 야간 미디어아트 공간 ‘부천 루미나래’를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부천의 새로운 야간 명소, 루미나래 개장 포스터.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30일 ‘부천 루미나래’ 개장식을 열고, 3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루미나래는 매년 35만 명이 찾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 일대에 조성된 야간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자연과 빛,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체험형 관광명소다.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는 시민 모니터링과 운영 안정화를 위한 임시 개장 기간으로 무료 운영됐다. 시는 이 기간 시민 의견을 수렴해 동선과 조명 연출을 개선하고,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루미나래의 대표 프로그램인 ‘도화몽(桃花夢)’은 부천의 상징인 복사꽃을 주제로 한 야간 경관 콘텐츠로, 복사꽃이 흩날리며 계절과 날씨를 만들어낸다는 이야기를 빛과 음악으로 표현한다. 숲길을 따라 걸으며 12가지의 날씨 변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관람로는 약 1.5km, 전체 12개 테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열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야간 축제를 개최한다.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부제: 희망의 빛)’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불꽃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부터는 화려한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가을밤 운정호수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시민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행사 전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축제장 주변 교통을 일부 통제한다. 특히 와석순환교차로와 운정호수교차로 사거리에서는 일반 차량의 좌회전이 전면 금지되며, 직진만 허용된다. 일부 구간에서는 우회전 역시 제한된다. 또한 경찰과 모범운전자회를 합동으로 배치해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교통을 관리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교통경찰 및 안내요
화성특례시, 동부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가을 걷기 행사 운영 지난 29일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융건릉 일원에서 ‘2025년 동부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동부보건소 주관 및 화성시만성질환관리센터 기배센터 협력으로 마련된 행사로, 지역 사회 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과 주민 간 소통의 기회 제공을 바탕으로 건강 증진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동부 지역 주민 100여 명은 신선한 날씨 속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융건릉을 산책한 데 이어, 몸풀기, 산림욕 등 신체활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업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지난 29일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투자유치 업무 관련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투자유치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 혁신 및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형 투자모델 벤치마킹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투자유치 관련 교육과 선진 투자모델 벤치마킹으로 구성됐다. 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 혁신 및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융복합형 투자모델 벤치마킹을 오전에는 ‘투자유치를 위한 협업 행정의 실무 역량 제고: 창의적 규제 혁신 사례 분석 및 적용 중심'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투자유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규제와 인허가 문제를 창의적 규제 혁신으로 해결한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이를 화성시의 실무 환경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는 공직자들이 단순한 법규 해석을 넘어 규제의 목적을 이해하고 유연한 해소 전략을 학습함으로써, 투자유치 초기 단계부터 잠재적 규제 문제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오후에는 경기도 양평군 소재 민간 목욕시설인 ‘미리
의왕시 (사)행복연대징검다리, 아름다운동행 고추장 만들기 성료 10월 29일, 의왕시(김성제 시장)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아름다운동행 고추장 만들기”행사가 부곡동 주민복지관(의왕시 삼동 286-16 소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는 (사)행복연대징검다리가 주관하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해 지역 공동체의 유대 강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활동이 이뤄진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부곡동 소재 뇌병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단기보호센터,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체장애인복지회, 척수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과 부곡동 거주 독거어르신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비누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안산상록된장마을 관계자의 설명에 따른 전통 방식의 고추장 담그기 체험에 즐겁게 참여했다. 완성된 고추장은 참가자에들게 일부 나누어졌으며, 남은 장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으로, 이날 행사는 ‘함께 만들어 나누는 행복’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
의왕시, 불법 주정차 ‘반사스티커 표지판’ 설치 의왕시는 최근 안전신문고를 통한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신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반사스티커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인도,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으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큰 의왕역,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 관내 21곳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됐다. 설치된 반사스티커 표지판은 주야간 모두 시인성이 높은 고휘도 반사 소재로 제작돼, 운전자가 해당 구간이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주민 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 대상 지역임을 한눈에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불법주정차 금지 표지판 대비 적은 예산으로 설치가 가능한 시설물로서, 운전자들의 불법 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시는 이번 반사 스티커 설치를 통해 교통 단속 위주의 행정이 아닌 시민 스스로 교통질서를 지키는 자율적인 참여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 이후 시민들 사이에서는 “표지판이 눈에 잘 띄어 불법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