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사진가들에게 참으로 매력적인 출사지이다. ‘안성’이라는 지역은 접근성에서 가깝고 이른 새벽의 일출과 안개를 담기 위해 고삼저수지를 찾는가 하면 예쁜 단풍 가을길과 고즈넉함의 대명사인 미리내성지를 비롯하여 2022년부터 올해까지 핫플(hot place)로 엄청 인기높고 사랑받은 ‘안성 살구나무’(이 작품은 내년 5월의 포토스토리에 포스팅하기로 한다)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사진가들은 봄에서 겨울에 이르기까지 사계절을 아우르며 안성지역을 찾는다. 본 작가도 사진을 배우는 동호인들과 맨처음 출사지로 찾았던 곳이 바로 여기 안성목장이라서 이곳을 찾을 때마다 새록새록 그 때의 추억을 상기한다. 매년 4월과 5월은 목초가 자라나 멋진 풍경과 더불어 안개가 피어오르는 안성목장 일출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시기여서 전국의 사진가들이 이른 시각부터 몰려드는 장소이다. 이토록 사랑을 받는 안성목장은 단순히 일출명소의 대명사로써 자리매김한 것이 아니라 또다른 풍경 사진의 배경으로 우뚝 선 건물 한 채에 시선이 모아진다. 얼핏보아 창고같기도 하고 오래전의 곡식 저장창고 같기도 한 건물 한 채가 뜬금없이 펼쳐져 있다. 그 건물의 정체는 2012년 배우 정우성과 한지민님이
영인산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산으로 해발고도 365.5m이다. 산이 영엄하다 하여 예로부터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다. 이산은 높지는 않지만 매우 가파르고 산 정상에는 우물이 있어 큰 가뭄이 있을 시 기우제를 지내선 산이다. 산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방조제와 아산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 4월 19일 아산에 거주하는 작은 아들과 오랜만에 만나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 식사를 하고 영인산으로 가 본다.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최하단 주차장에서 출발해 상투봉까지는 산이 완만해 편안히 걸었다. 자연휴양림이라 등산로가 잘 되어 있고 철쭉 축제도 하고 있어 많은 분이 자연에 빠져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아무 기대 없이 왔는데 정말 좋은 산이다. 처음에는 길이 너무 편해 끝까지 편한 줄 알았다. 근데, 상투봉부터 닫자봉~영인산 정상까지는 장난 아니게 최상의 난이도를 선사한다. 순간 넋 놓고 있다 한 대 맞은 사람처럼 정신이 멍하다. 잠시 뒤 정신을 차리고 다시 걸어본다. 상투봉까지는 사람들이 많던데 이곳 상투봉부터 닫자봉, 연인산 정상인 신선봉까지는 정비도 잘 되어 있지 않고 산이 험하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드물다. 한참을 가다 보니 딱,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아프리카 48개국과 현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의 다자회의를 일산 킨텍스에서 주재했다. 아프리카 48개국 정상 및 대표 그리고 아프리카연합(AU) 등 4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정상회의는 협력 강화, 동반 성장이 큰 화두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을 갖고 새로운 차원의 도약”을 강조했다. 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인 모리타니아의 엘 가즈아니 대통령은 오전 세션을 공동 주재하면서 "아프리카 국가들은 한국에 대한 굳건한 신뢰와 감사를 표현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양측은 협력과 응원의 관계이며, 앞으로 경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전 환담장인 정상 라운지 벽면에 투명 패널을 걸어 수묵화와 한국 경제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헤 참석한 정상으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오후 세션에서 각국 대표들은 한국과 아프리카가 상호 호혜적인 동반 성장을 달성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또 오후에 회의장 내 별도 공간에서 케냐, 마다가스카르, 라이베리아, 가나 등 4개국 정상과 각각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한·아프리카 정상
독수리의 두 날개를 펼치고 날아내리는 모습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수리산!! 수리산의 울창하고 숲 향기가 물씬 풍기며 걷고 싶고, 걷기 좋은 100대 명품길에 선정된 임도(둘레)길을 그와 더불어서 걷습니다. 25일 토요일에 갑자기 일이 생겨 급하게 설악산 산행일정을 다음으로 미루고 오전 일찍 일처리를 하고 10:20분에 가까운 수리산 임도길을 뚜벅뚜벅 올랐습니다. 새로운 구간(무성봉~덕고개~대야산둘레길, 임도오거리 362m지점~철쭉동산 딋길)도 가 보았습니다. 5월의 푸르름을 만끽 한 후 사무실로 와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집니다. ?등산&트레킹코스 군포역-군포시민체육공원등산로-밤바위산-감투봉-무성봉-덕고개-둔대로주차장-수리산도립공원탐방안내소-임도오거리-초막골생태공원-수리산역2번입구 ?17.1km ?4:15
귀때기청봉(1578m)은 설악산 중청봉에서 시작되어 서쪽 끝의 안산으로 이어지는 서북주능선 상에 위치한 봉우리이다. 귀때기청봉이라는 이름은 이 봉우리가 설악산의 봉우리 가운데 가장 높다고 으스대다가 대청봉ㆍ중청봉ㆍ소청봉 삼형제에게 귀싸대기를 맞았다는 전설에서 유래 됐다는 재미있는 설과 귀가 떨어져나갈 정도로 바람이 매섭게 분다고 하는 데서 유래한다. 18일 토요일 산에 오르기 전 시작부터 많은 등산객들과 섞여 귀떼기청봉까지 오릅니다. 긴 너덜구간을 보는 순간 수양이 된 듯 사뿐사뿐 바위를 딛디며 오르는 재미가 있네요. 대승령으로 넘어가면서 바위를 밟고 내려가는 중 앞 선행 사람이 갑자기 서는 바람에 나도 멈췄는데 순간 균형을 잃었다. 하여, 바위 사이에 넘어지는 찰라 무릎을 꿇히면서 등산가방을 돌에 기대면서 바위사이로 넘어졌다. 아뿔사! 나의 거북이 배는 하늘 방향으로 향해 있고 등은 땅에 있어 바둥바둥 하는 모습이 어찌나 민망하던지 웃음이 엄청 나오더라구요. 앞 사람이 잡아줘 간신히 일어났어요. 순간 일어난 사고라 아찔했네요.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대승령 방향으로 서북능선을 타면서 뒤를 보니 정말 풍경이 장관입니다. 대승령에서 장수대분소로 하산합니다.
김동연 지사 캐나다 방문, 교통인프라 대학교류 기후위기대응 등 실행 차근차근 전일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포트 넬슨 지역 대규모 산불임에도 이비 수상 김 지사 만나 “경기도와의 기후변화, 기술 분야 파트너십이 얼마나 중요한가 상기” 현지시간 1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도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를 방문해 재넷 오스틴(Janet Austin) 주총독,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주수상을 만나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이어갔다. 총독 관저와 주의회를 방문해 주요인물을 만났고 2008년 5월 두 도시간 자매결연이후 미디어, IT산업, 문화예술, 교육 등에 이어 기후위기대응을 더한 지속적 실행에 박차를 더했다. 특히 양측은 올 3월 교통국․인프라부의 교통협력의향서 체결, 4월 평생교육국᛫국제교육위원회의 아태지역 대학교류 위원회(UMAP.University Mobility in Asia and Pacific) 사업을 추가한바 있다. 이비 수상은 “우리 도시가 기후변화로 타격을 많이 받았다. 경기도와 기술 파트너십이 얼마나 중요한가 다시금 생각한다”며 강화된 협력관계를 상기했다. 제넷 오스틴 주총독 “앞으로 에너지 분야,
독도 지킴이 서경덕 교수가 1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소식을 전했다. 서 교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의 독립운동가들을 국내외에 찾아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은 “겁나 추운” 몽골이다. 아침이 영하인 이곳 울란바토르에서 이태준 선생의 흔적을 찾았다. 1914년 울란바토르로 이동하여 상하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운반하고 의열단 활동을 하는 등 독립운동에 투신한 인물로 소개했다. 서경덕 교수는 “내년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다. 전 세계 곳곳에서 활약한 우리의 독립운동가들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더욱더 최선을 다해 보겠다”라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서길동의 활약을 응원 부탁했다.
황매산은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대병면과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 1,113m에 이르며, 준령마다 굽이쳐 뻗어나 있는 빼어난 기암괴석과 그 사이에 고고하게 휘어져 나온 소나무와 철쭉이 병풍처럼 수놓고 있어,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산이다. 황매산의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의미하며 전체적으로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산 정상에 오르면 합천호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이 모두 보인다. 지난 1일(수) 황매산군립공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작년 10월에 왔을 때 너무 좋은 기억이 있어 봄에 다시 와 봅니다. 황매산의 출발지인 부경농원 입구에 도착해 산을 올라가려고 보니, 민봉까지 올라가는 사람들이 어디에서 그렇게 많이 왔는지 개미떼들처럼 일렬로 길게 헉헉거리며 오르고 있습니다. 민봉부터 정상 밑까지는 여유롭게 걸었고 400m 남은 정상까지는 얼마나 경사가 가파른지 숨이 차오릅니다. 드디어 정상에 올라 인증하고 주변을 바라봅니다. 차가우면서도 신선한 바람과 많은 사람들의 열정을 보며 모산재로 이동하다보니, 하늘계단 밑 본격적인 철죽군락지를 만납니다. 철쭉이 활짝 만개하지 않아 아쉬움은 있지만 그것만으로도 만족하며 걷습니
봄의 새순이 연두색에서 다소 짙은 연초록으로 진해질 무렵, 그리고 철쭉과 영산홍 꽃이 흐드러지게 아파트 단지와 산자락에 피어날 무렵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꽃이 있다. 학명은 으름덩굴이라고 불리는데 우리는 흔히 ‘으름꽃’이라 부를 때가 많다. 보통 이르면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로 피어나 연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수꽃은 작고 암꽃은 한 눈에 보아도 크기가 수꽃과 비교되리만치 크다. 꽃이 모두 진 다음에는 주렁주렁 열매가 열리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한국산 바나나’라는 별칭으로 맺히는 ‘으름’이라는 열매이다. 한국, 일본과 중국 등지에 많이 분포하는 식물로써, 한의학에서는 뿌리와 줄기를 약재로 쓰고 있다. 사진활동을 하면서 야생화를 찍으러갈 때 산과 들에서 얼핏얼핏 보았던 으름덩굴을 관찰할 때가 있다. 자연의 신비로움처럼 으름꽃 또한 자세히 들여다보면 참으로 신기하다. 암꽃에 매달린 3~6개의 심피가 마치 배에서 바닷물에 닻을 내릴 때 보이는 형상과 비슷한 모양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가녀린 라인으로 피어난 으름꽃은 10월무렵에는 으름이라는 열매가 익어 강한 단맛을 내지는 않지만 길쭉한 모양으로 검은씨를 포함하면서 벌어져 줄기에 매달려
ep.13 홍천 팔봉산 홍천 팔봉산(328m)은 강 남쪽 연안을 따라 여덟 개의 봉우리가 길게 뻗어 있다. 낮은 산이지만 바위와 암벽이 많고 능선이 험하여 산행시간이 다소 걸린다. 처음 이 산을 볼 때는 명성에 비해 너무 낮아 놀라고, 실제로 산에 올라가면 암릉길이 만만치 않아 다시 한번 놀라며, 멀리서 팔봉산을 바라보면 병풍 속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데 빼어난 경관에 놀란다. 4.20일 팔봉산의 매력에 푹 빠졌던 산행으로 홍천강과 주변 산세가 너무 멋지게 보였고 암릉 타는 재미가 솔솔했다. ?등산코스 : 팔봉산관관지주차장-팔봉교-팔봉산매표소-1~8봉-홍천강변-팔봉산매표소-원점회귀 ?등산거리 : 4.32km ?소요시간 : 2:10 ?들날머리 :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 1302-102 ep.14 홍천 남산(413m) 소나무가 많고, 수림이 우거져 있음과 산세는 험하지 않다. 정상에 서면 홍천 시내와 가리산, 공작산, 운무산 등 다양한 산을 조망할 수 있다. 싱그러운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사색하기 좋은 남산이다. ?등산코스 : 남산산림욕장주차장-남산유아숲체험원-힐링필드전망대-남산-원점회귀 ?등산거리 : 4.13km ?소요시간 : 1:05 ?들날머리 : 강원
삼악산의 높이는 654m이고 주봉은 용화봉이다. 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 주봉이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등선봉(632m) 3개이므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다.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명소 가운데 등선폭포는 높이 15m의 제1폭포 외에 제2·3 폭포가 더 있다. 정상에서는 의암호와 북한강이 내려다 보인다. 사명산과 용화산 등산을 마치고 이번 등산의 마지막 산행지인 춘천 삼악산으로 왔다. 의왕 댐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소를 지나 오르는 구간이 은근히 힘들었지만, 들꽃들이 환하게 피어 피로를 물리쳐 준다. 가파른 너덜구간을 오르니 부부가 함께 산행을 하는데 부러웠다. 1구간 너덜을 지나니 2구간 암릉이 나오는데 정상 능선까지 길게 있어 봉을 잡고 올랐다. 바위들을 집으며 힘차게 오르다 보니 오른쪽에는 멋진 소양강이 보였다. 또, 붕어섬과 케이블카가 움직이는 모습, 도시도 한눈에 들어왔다. 경관이 수려하고 웅장한 암릉을 품고 있는 삼악산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봄의 향기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용화산의 높이는 877.8m이다. 이 산에서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안개와 구름과 기괴한 돌, 원천리 계곡의 맑은 물 등과 함께 화천팔경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명산이다. 13(토)일 두 번째 산행지는 화천 용화산이다. 큰고개주차장에 도착하니 많은 차량들과 등산객들이 삼삼오오 등산 준비들을 한다. 용화산의 정상에 갔다 오는 거리는 짧지만, 짧고 굵게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는 명산이다. 암릉지대인 새남바위에서의 경관이 너무 아름답고 멋지다.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가는데 어느덧 정상이다. 정상 인증을 마치고 난 후 옆을 보니 젊은 청년들이 인증을 하고 있다. 얼굴들이 어찌나 생기가 돌고 에너지가 넘치던지 그 모습을 보던 나도 젊음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정말 젊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것이다. 잠시 젊음을 만끽한 후 안전하게 원점회귀를 한다. ?등산코스 : 용화산큰고개주차장-새남바위-용화산-원점회귀 ?등산거리 : 2.28km ?소요시간 :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