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덕산은 강원도 영월과 평창 지역에 속해 있는 1350m 높이의 숲이 우거진 산으로 겨울산행으로도 유명하다. 문재쉼터에서 출발하여 급경사를 계속 오르면 925봉과 사자산헬기장이 나오는데 주변은 나무로 가리워져 있으며 탁 트인 하늘을 잠시 볼 수 있다. 우겨진 숲 속을 걷다보면 낭떨어지 끝이 나오는데 이곳이 사자산 정상 겸 전망대로 멀리 백덕산 정상과 주변의 수려한 산세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자산 정상석은 없다. 계속 이어지는 꼬불꼬불한 능선은 편안하고 좋다. 조릿대 구간을 걷다보니 아침햇살에 비친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숲 길이 가리왕산 느낌이 많다. 당재를 지나 해심무심봉갈림길까지는 깔딱구간으로 숨소리가 걸칠어 진다. 이곳 갈림길에서 백덕산 정상까지는 500m인데 느낌인지는 모르겠으나 멀게 느껴진다. 백덕산을 가는 등산로에는 일명 서울대나무라 불리는 삼각형태의 나무가 유명하다. 저는 이 나무를 보는 순간 자연의 형상을 닮아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가는 형태로 보여 첫자를 따서 ‘산골나무’라 이름을 붙였다. 백덕산으로 오르는 구간은 음지여서 눈이 녹고 얼고를 반복되어 얼어 있어 상당히 위험하고 오르고 내리고가 힘들었다. 정상에 오르니 사방이 탁 트이
덕룡산은 산이 반드시 높이에 따라 산세가 좌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산이다. 해남 두륜산과 이어져 있는 덕룡산은 높이래야 고작 400m를 가까스로 넘지만 산세만큼은 해발 1,000m높이의 산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동봉과 서봉의 쌍봉으로 이루어진 덕룡산은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릉 그리고 암릉 사이의 초원능선 등 능선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힘의 진수를 보여준다. 주작산(朱雀山)[429.5m]은 긴 바위능선이 많고 정상에서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산이다. 능선을 따라 용굴바위, 강진 신전면 주작산 정상, 기름바위, 주작산자연휴양림, 덕룡산까지 이어진다. 능선의 길이는 약 12㎞이며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암릉의 경관이 빼어나다. 산세가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하다 하여 주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3.29일 금요일 밤 수원역에서 출발하여 다음 날 새벽 3시50분에 강진 소석문에 도착했다. 하루에 3개 산을 오르려니 일찍부터 서둘러야 하는데 지금부터는 암릉과 밧줄과 친해져야 하는 시간이다. 우회로 없는 암릉구간은 소석문 처음부터 덕룡산 동봉~서봉까지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정체되기 일쑤로,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장난 아니게 험
달마고도 남도 명품길은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으로 낮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이라는 이름으로 개통한 달마고도는 해남군과 미황사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산 일원에 조성하였으며, 총 17.74km로 미황사에서 큰바람재, 노시랑골, 몰고리재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달마고도는 다른 둘레길과 달리 순수 인력으로만 시공을 했다. 전 구간에서 돌흙막이, 돌계단, 돌묻히기, 돌붙임, 돌횡배수대 등을 만날 수 있는데, 이 모든 과정을 외부 자재와 장비 없이 순수 인력으로 공사를 진행함으로써 이용하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2.71km에 이르는 1구간은 미황사에서 큰바람재에 이르는 길로 땅끝 천년 숲 옛길 노선과 연계가 되어 있어서 미황사까지 왕복할 수 있는 순환노선이며, 2구간은 4.37km로 큰바람재에서 노지랑골에 이르는 길이다. 3구간은 5.63km로 노지랑골에서 몰고리재로 이어지며, 몰고리재에서 미황사로 돌아오는 길인 4구간은 5.03.km로 전 구간이 땅끝 천년 숲 옛길이다. 구간마다 미황사, 도솔암, 동백나무 군락지, 편백나무 숲, 튤립나무 조림지 등 역사자원과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을 만날
첫 번째 산행...운봉산 화산폭발로 생겨난 운봉산은 주상절리가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마당바위, 기둥바위, 거북바위, 병풍바위 등으로 불리는 기암괴석이 많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운암이라고도 한다. 3.9일에 03:30분에 일출(06:46)산행을 기대하며 고성군 운봉산으로 출발한다. 06:22분에 동생과 함께 운봉산을 오르기 시작하여 말바위 보고, 운봉산(285m) 정상에서 일출(07:00)을 봅니다. 동해에서 올라오는 해를 보며 뒤로는 설악산 능선들과 울산바위 웅장함에 감탄이 나오고, BAC인증하고 하산하다 분기점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여 머리바위-얼굴바위-거북바위-마을임도길-병풍바위-주차장으로 이동한다. 붉은 태양이 있는 동해바다와 눈으로 덮힌 운봉산과 뒤로 보이는 설악산을 보며 얼굴바위와 거북바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아침햇살을 맞으며 여유를 가져봅니다. 두 번째 산행...청대산 청대산은 속초의 8경 중 하나로 푸른 소나무가 무성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해와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대청봉, 달마봉, 울산바위등을 볼 수 있는 청대산이다. 주차장에 오니 등산거리는 4.82km에 산행시간은 2:01(06:22~08:23)소요가 되었고, 다음 산행지인
두타의 뜻은 산스크리트어로 '제거하다, 털어버리다.'라는 뜻인 두따(dhuta)를 한자로 음차하여, 마음의 번뇌를 털어버리자 라는 뜻이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블랙야크BAC와 협업을 통한 ‘2024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3.1~10.31까지 진행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https://www.gwm20.com)에서 선정한 강원도 20대 명산을 등산하여 정상에서 블랙야크 인증을 완료하면 9좌 인증패치, 11좌 인증패치, BAC코인을 증정한다. 1000m이하 9좌 산은 홍천군-남산(413m), 강릉시-괘방산(345m), 속초시-청대산(230m), 삼척시-쉰움산(670m), 횡성군-어답산(789m), 고성군-운봉산(285m), 화천군-용화산(878m), 홍천군-팔봉산(328m), 춘천시-삼악산(654m)이다. 1000m이상 11좌 산은 정선군-민둥산(1119m), 철원군-복주산(1152m), 삼척시-두타산(1353m), 태백시-태백산(1566m), 양구군-사명산(1198m), 원주시-치악산(1288m), 평창군-계방산(1577m), 인제군-귀떼기청봉(1580m), 강릉시-오대산 노인봉(1338m), 영월군-백덕산(1350m), 양양군
신안 흑산도에 칠락산은 높이 272m의 고도에 있습니다. 1889년 흑산도에 거주하던 문장들이 흑산팔경을 지정하고자 산세지형을 찾아 흑산군도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곳 칠락봉에 올랐다. 흑산도의 선인들은 이곳에서 인간 세상의 칠정(희노우구애증욕)을 내려놓고, 세상에 깃든 칠정(일월화수목금토)의 자연계와 함께 북두칠성과 사단칠정을 노래하며 예찬하였다. 이러한 칠정을 즐거움에 빗대어 이곳에는 일곱가지 즐거움이 있다하여 칠락봉이라 이름 붙였다 전해진다. 10시30분에 홍도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흑산도항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를 마치고 항에서 샘골까지 걸어가 샘골에서 등산합니다. 오르는 내내 군락을 이룬 각종 나무 터널을 지나면서 여러 음색의 새울음소리 듣습니다. 칠락산(271.8m)에 올라 풍광을 보는데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에 반하며 나도 모르게 콧노래가 나오며 큰재 방향으로 갑니다. 큰재에서의 풍광 또한 멋졌고 탁 트인 사방이 뷰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마리재까지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며 마리재에 도착합니다. 잠시 뒤 옆에 있는 차도를 따라 오르다 보니 어느새 상라전망대에 이르러 바다를 봅니다. 산 정상까지 테크 계단을 따라 오르는데 전망이 그림같이
깃대봉(-峯)은전라남도 신안군 홍도에 있는 산이다. 봉우리가 깃대 모양의 바위로 이루어져 깃대봉으로 부르며 홍도의 최고봉이다. 홍도 남쪽에 해발 232m의 양산봉이 있다. 2002년 대한민국 산림청이 100대 명산의 하나로 지정했다. 덩굴사철과 식나무, 동백림 등이 자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커서 1965년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홍도천연보호구역에 속해 있다. 100대 명산을 다니며 25개월간의 변화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등반을 2022년 1월 7일에 둘째 아들과 무등산을 시작으로 2024년 2월23일 홍도(깃대봉) 섬"을 마지막으로 모두 등반했다.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 없이 무사히 산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 버킷리스트라는 말 자체를 싫어하지만,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소망목록'으로 순화된 단어가 있다. 55년을 살면서 소망을 이룬 목록에 100대 명산 등정이 10위권 이내이다. 등산하면서 나의 내면이 많이 좋아지고, 자존감과 자신감이 매우 낮았었는데 높아졌습니다. 또한, 나와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를 내려놓는 법을 배웠습니다. 긍정, 열정, 도전, 끈기, 지구력도 조금 늘어난 듯합니다. 평소에 저의 성격은 반듯하고 칼 같
2년전 다녀온 통영 사량도가 눈에 선해 꼭 다시 한번 가고 싶어 17(토)일에 사량도를 찿았다. 사량도(蛇梁島)는 윗섬(상도), 아랫섬(하도), 수우도 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량도는 상도와 하도의 해협이 마치 뱀처럼 생겼다고 붙은 이름인데요 굽이치는 암릉을 따라 한려해상의 빼어난 풍광을 만끽할 수 있어 한반도 남단 최고의 비경으로 꼽히는 섬으로 산에 오르는 길은 여럿 있으나 오늘의 들머리는 내지항에서 시작한다. 윗섬에는 육지의 산에 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 있어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지리산(397.8m), 달바위(불모산 400m)을 거쳐 옥녀봉(303m)로 이어지는 코스는 약 6.5km로 산행에는 총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빼어난 암릉과 바위 봉우리들로 인해 많은 등산객을 불러 모으는 곳이기도 하다. 지리산~촛대봉~달바위~가마봉~옥녀봉을 거치는 능선(달바위 칼날암릉능선)과 급경사 철재계단 그리고 출렁다리는 스릴을 즐길 수 있으며, 수려한 경관의 바위산과 푸른 물살이 넘실대는 바다를 배경으로한 한폭의 그림같은 순박한 섬마을을 품은 산이다. 또한, 산행을 시작하면 급경사를 오르다 보면 돌밭길이 나오는데 시야에 들어오는
두륜산의 높이는 700m이고, 전남 해남군 삼산면과 북일면에 걸쳐 있다. 소백산맥의 남단에서 남해를 굽어보며 우뚝 솟아 있다. 이 산은 주봉인 가련봉(迦蓮峰, 700m)을 비롯하여, 두륜봉(頭輪峰, 630m)ㆍ고계봉(高髻峰, 638m)ㆍ노승봉(능허대 685m)ㆍ도솔봉(兜率峰, 672m)ㆍ혈망봉(穴望峰, 379m)ㆍ향로봉(香爐峰, 469m)ㆍ연화봉(蓮花峰, 613m) 등 8개의 봉우리로 능선을 이룬다. 1979년 12월 두륜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소백산맥의 남단인 해남반도에 우뚝 솟아있어, 정상에 서면 멀리 완도와 진도를 비롯하여 다도해의 작은 섬들이 보인다. 고찰로는 신라 진흥왕 때 지어진 대흥사와 일지암이 있다. 두륜산을 가기위해 금요일 밤 부천 동생집에서 자고 27(토)일 새벽 6시40분에 송내역에서 두륜산으로 가는 산악회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11시50분에 도착해 산행을 오심재쉼터에서 시작했다. 오심재까지 천천히 고도를 오르니 오심재에 우측으로는 고계봉(케이블카)이 보였고, 좌측으로는 노승봉이 보였다. U자 모양의 중심에서 노승봉헬기장으로 아주 가파르게 눈길과 빙판을 오른다. 한참을 오르니 흔들바위와 헬기장에 도착했다. 노승봉으로 올라 지나온 길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 길은 총 연장 3.6km, 폭 1.5m로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에서 절벽을 따라, 절벽과 허공 사이를 따라 걷는 잔도로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경험하는 “느낌있는 길!”입니다. 20(토)일 전북에 있는 모악산, 마이산, 장안산, 용궐산, 채계산까지 등산 계획을 세웠으나 새벽부터 내린다는 비 소식에 다음으로 미뤘다. 그리고 그동안 가고 싶었던 한탄강 주상절리길로 코스를 옮겼다. 한탄강에 도착하니 과연 너무 아름다운 주상절리길의 물 윗길을 걸으며 물소리를 듣는데 맘이 저절로 편해졌다. 많은 사람이 주상절리길의 아름다움을 보려고 앞다투어 걸어갔다. 둘레길을 걷는 내내 한겨울 한탄강의 옥색 물 색깔과 주변에 달린 거대한 고드름이 장관이다. 또한, 주변에 여러 모양을 한 바위 모양 또한 신기한 모습들을 하고 있었다. 날씨는 왜 이리 바람이 많이 불고 춥던지 가는 내내 칼바람이 쉽게 앞길을 내주지 않았다. 드디어 18.5km를 걷고 시간이 많이 남아 어울림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지며 쉼을 가졌다. 쉬는 내내 주상절리길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조계산은 전남 순천시 송광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 887.3m. 송광산(松廣山)이라고도 한다. 소백산맥의 말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의 무등산(無等山), 영암의 월출산(月出山)과 삼각형을 이룬다. 산 전체가 활엽수림으로 울창하고 수종이 다양하여 전라남도 채종림(採種林)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동쪽 사면으로 흐르는 계류들은 순천을 경유하여 남해로 흘러 들어가는 이사천(伊沙川)과 합류되고, 서쪽 사면으로 흐르는 계류들은 송광천(松光川)으로 흐른다. 고온다습한 해양성기후의 영향으로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는 애칭이 있는 명산이다. 동쪽 사면에 선암사(仙巖寺), 서쪽 사면에 송광사(松廣寺)가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1979년 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7일 새벽부터 집에서 준비해 조계산에 도착하니 10:51분이었다. 출발할때는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옷깃을 여미게 했다. 한참을 조계산 정상 장군봉을 향해 강한 바람을 맞아가며 가다보니, 어느덧 땀이 뻘뻘 흘렀다. 옷이 젖어 겉옷을 벗은채 얇은 옷만 입고 계속 올라 가고 있는데 어떤 분이 여름에 산에서 봤다며 인사를 했다. 오르면 오를수록 눈이 쌓여 있는 조릿대를 지나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성주산은 부천시의 최고봉으로 217m이다. 근처엔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인 자유시장이 있다. 시흥의 북쪽 대야동과 인천광역시 장수동 사이의 위치한 소래산(해발 299m)은 시흥이 시로 승격되기 전 소래읍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산세가 완만하고 높지 않은 산이다. 소래란 지명은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과 냇가에 숲이 많다 솔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그리고 지형이 좁다 즉 솔다에서 좁다 등의 이유로 비롯되었다고 한다. 12일(화) 부천에서 일을 보고 오후에 오랜만에 아버지 집에 왔다. 이제는 연세가 많이 드신 부모님을 뵈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젊었을 땐 패기도 있으시고 경찰공무원을 하실 때는 당당했던 아버지다. 그런데 지금은 당당했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구부정한 어깨가 세월 속에 고생한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문득 아버지를 보면서 옛 기억이 떠올랐다. 오늘은 12·12사태가 있었던 역사적인 날이다. 11월 22일에 개봉한 '서울의 봄' 영화가 생각나 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어 보며 제9공수특전여단 옆 등산로를 따라 걸어 보았다. 어린 나의 기억(10세 국민학교 3학년)에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 의해 총살로 암살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