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 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수원시의 제안으로 구성된 협의회에는 안양을 비롯해 고양, 성남, 부천, 의정부, 하남, 광명, 군포, 구리, 의왕, 과천 등 경기도 12개 과밀억제권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과밀억제권역은 인구와 산업의 수도권 분산을 위해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수도권을 나누는 구역 중 하나로, 법인이 과밀억제권역에서 부동산을 취득하게 되면 2~3배의 취득세를 내야 하는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된다. 최 시장은 “성장산업의 기업이 타지역으로 이전해 청년 일자리가 부족해지고, 주거비 상승으로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등 수도권 내에서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의 획일적인 수도권 규제로는 국가성장 및 균형발전에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과밀억제 공동 대응협의회의 구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균형발전 뿐 아니라 도시의 생로병사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현실에 맞는 미래 지향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임원 선출, 운영규약(안), 감사 선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 시장
제 216회 이천 평생 아카데미 개최 이천시는 12월 13일 오후 3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를 초청하여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제216회 이천 평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를 진행할 장동선 교수는 뇌 과학 분야의 권위자로서, 독일에서 인간인지·행동 연구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tvN ‘알쓸신잡2’,‘어쩌다 어른’ 그리고 ‘세바시’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어렵고 딱딱한 뇌 과학을 쉽게 설명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chat GPT와 AI 시스템의 등장으로 산업/기술/교육 전반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며,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미래의 인재상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천 평생 아카데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이천아트홀을 방문하면 참석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다양한 평생 아카데미 무료 강연이 이번엔 장동선 교수의 뇌 과학에 관한 흥미로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니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당일 평생 아카데미 강연을 듣고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경우 추첨을 통
양평군은 지난 27일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본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양평군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신범수 양평 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평군의 생활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에 따라 양평군은 산업단지 등 지역개발을 위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 대한 행정지원, 기업 유치 및 산업 용지 실수요 확보를 위해 노력하며, GH는 산업단지 등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 및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양평 공사는 산업단지 조성 등 공사의 원만한 사업수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평군 지역발전을 위한 관계기관의 협업 체계가 공고해질 전망이다. 한편, 양평군은 내년도 일반산업단지 신규 대상지 기본 구상 및 입주기업 수요를 위한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 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진흥원 강당에서 관내 소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3 소공인 역량 강화 교육(4회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제조업 기술 트랜드와 시장 전망’을 주제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초인류:AI와 함께 인공 진화에 접어든 인류의 미래’,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디지털 지구, 경제와 투자의 기준이 바뀐다’ 등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상균 교수의 강연을 필두로 진행됐다. 김 교수의 강연에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내외 기술의 흐름을 살펴보고 향후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미래 대응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참여 소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교육사업 및 마케팅, 컨설팅, 시제품 제작, 사업화, 청년 소공인 활성화 등 소공인 지원센터의 2023년 분야별 성과를 공유하고, 차 년도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의견 청취 시간도 가졌다. 조광희 원장은 “대내외적으로 기업경영이 날로 어려워지는 위기 속에서 안양 소공인 지원센터는 관내 소공인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으로 적극 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3주년을 맞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선물 보따리를 들고 찾아온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2월 2일까지 배달특급 3주년 기념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전역의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홍보 배너를 통해 내려받은 5백 원 더하기 쿠폰을 사용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기간 내 회원 1명당 1번만 응모할 수 있다. 기한 내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 중 1등에게는 ‘LG스탠바이미’를 증정한다. 2등 2명에는 ‘비스포크제트 청소기’, 3등 3명에는 ‘다이슨스트레이트너’가 마련됐다. 행운상 경품으로는 ‘에어팟 프로2’와 ‘갤럭시 버즈프로’가 각각 5개씩 마련됐다. 이밖에 아쉽게 경품을 놓친 소비자 중 2천 명을 추첨해 배달특급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배달특급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3년간 서비스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과 소상공인들의 지지가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고 감사함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배달특급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 마중물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12월 3일까지 ‘함께 걸어요 하남! 가족&이웃’ 걷기 챌린지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걷기 앱(APP)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에서 하남시 공식 커뮤니티 ‘도약하는 걷기실천 하남시민 모여라’에 가입하고 이어 챌린지 항목에서 ‘함께 걸어요 하남! 가족&이웃 걷기 챌린지’의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또한 챌린지 기간에 누계 65,000보 걷기에 성공한 시민들 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방한 넥워머를 지급하고,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 걷기 인증사진을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시하면 40명을 추첨해 보온보냉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다양한 명품 걷기 길들이 조성되면서, 하남시가 걷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들 그리고 20대, 30대 청년들도 참여하는 걷기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걷기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7일 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에게 ‘희망나눔 운동화’ 기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희망나눔 운동화’는 용인 지역 내 학교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국제매너 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맨발로 일하는 남수단의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꾸민 운동화 360켤레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사)미래희망기구를 통해 전달했다. 이에 피터 뱁티스트 아바카(Peter Baptist Abaka)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은 정진환 (사)미래희망기구 이사장을 통해 용인특례시 학생들과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과거 국제사회에서 공적원조를 받았던 대한민국은 이제 공적원조를 하는 나라로 발전했고, 이는 세계에서 유일한 사례”라며 “용인의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에는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조지 프레데릭 와츠의 ‘희망’이라는 그림에 대해 일부 평론가들은 눈이 먼 여인이 들고 있는 수금에 현이 한 줄밖에 남지 않은 것을 보고 ‘절망’이라고 해야 한다고 평가했지만, 작가는 절망적인 상황도
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부터 사후 범죄피해자를 위한 지원까지 민·관·경 협력 강화를 위한 ‘안양 시민 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4일 오후 8시 선포식을 열고, 1시간 동안 안양 범계역 일대를 3개 코스로 합동 순찰했다. 선포식과 합동 순찰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최병일 안양시 의장, 구은영 안양동안경찰서장, 이연형 안양만안경찰서장, 주성철 동안구 자율 방범 연합 대장, 이상호 만안구 자율 방범 연합 대장 등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 안양시와 안양동안·만안경찰서가 지난달 맺은 시민 안전 모델 업무협약 이후 그동안의 특별 치안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으며, 시의 안전을 고도화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첫째 비전으로는 경찰력만으로는 지역사회 안전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음에 공감하고 민·관·경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간 협력 단체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추진한다. 둘째 비전은 새롭게 출범하는 자율방범대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 및 임무의 체계화, 대원의 정예화, 활성화 지원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주민참여 치안간담회를 통해 택배원과
-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상반기 2,868건 접수, 지난해 2,139건 대비 34.1% 증가 - 경기도 한국소비자원 공동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자료 분석 결과 - 온라인 해외직구 피해 1,608건, 전년 대비 2.3배 접수 -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항공권 피해 1위, 의류·신발, 숙박 순으로 피해 다발 - 취소·환불·교환 지연과 거부 피해 가장 많고 위약금, 수수료 등 가격 불만 순 #. A씨는 지난 6월 해외 예약 대행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구입하고 1시간 후에 일정을 변경하려고 취소를 요청했다가 취소는 가능하나 환불 금액이 없다는 답을 받았다. 환불이 안 되면 예약대로 이용하려고 취소 신청 철회를 요청하였으나 이미 취소가 완료되어 이용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았다. 국제거래소비자포털 상담을 통해 신용카드사에 차지백서비스를 신청하여 환급받았다. #. B씨는 지난 5월 유튜브 광고를 보고 한국어로 된 쇼핑몰에서 바지 2벌을 구입했다 카드 결제 내역을 보고 해외 결제가 이루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 제품을 받아보니 소재, 디자인, 사이즈도 다르고 봉제 상태도 불량해서 제품 하자로 반품을 요청하였으나 왕복 반품비를 제외한 차액만 환불해 준다는 답변을 받았다. 경기도가 블
XR 광학 거점 센터가 경기 안양에 문을 열었다. XR(확장현실) 기술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XR광학거점센터를 통해 안양시는 4차산업혁명의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SKV1 2차지식산업센터에서 경기도, 한국광기술원, XR 관련 기업, 안양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XR광학거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00억 원, 도비 26.5억 원, 시비 16.5억 원과 현물(공간) 등 153억 원 상당이 투입되는 XR 광학 거점 센터는 XR 광학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전문 광학장비를 설치해 기업들의 가공 툴링과 형상 측정 분석 등 시험생산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춰 적기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XR 광학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업의 추가 유입과 XR 전문인력 양성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전국 1852개 광산업 관련 기업 중 37%인 671개가 경기도에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23일 오후 안성시 생활 자원 회수센터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하여 재활용품과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 처리 현장의 선별현황과 작업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였다. 이날 현장에서 임상준 차관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와 시민 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는 안성시의 재활용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투명 페트병 별도 선별 처리에 힘써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안성시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정부 정책에 맞춰 선별장 현대화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광학 선별기 등 선진화된 선별시설을 갖추고 운영 중이며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하여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며 “다양환 환경정책을 추진하는 안성시에 많은 지원을 요청한다“고 답하였다 안성시는 환경부에서 2020년부터 시행된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제도 시행에 맞추어 자원 순환 가게 운영사업, 순자마켓 등 투명 페트병 집중 수거를 위한 정책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선별장에 투명 페트병 전용 압축기를 설치 운영하여 금년도에 투명 페트병 60,541kg을 판매하고
“사통팔달 교통요충지 경기도 이천시” 부발하이패스IC 나들목 인프라 구축 계획대로‘순항 중’ 김경희 이천시장이 24일 성남시 한국 도로 공사 EX 스마트센터에서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한국도로공사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이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업무 협력도 제안했다. 김경희 시장은 여러 현안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영동고속도로 부발 하이패스 IC 조성, 중부고속도로 호법 JCT ∼남이천 IC 확장등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함진규 사장과 공사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부발 하이패스 IC는 가중되는 이천 IC의 교통수요 분담을 통해 교통난 해소 및 부발읍과 대월면 등 이천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발 하이패스 IC 연결 허가 승인을 득하고, 이어 3월에 한국도로공사와 이천시 간에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올해 10월 마무리하였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연내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며 “동 시설이 조기에 개통되어 이천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영동고속도로 부발 하이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