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을이 찾아온 10월 12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여주시지회(회장 안용운)에서는 『2023년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2020년도에 조사된 OECD국가 중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OECD국가 중 우리나라가 상위권에 분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은 필수이다. 이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여주시지회 회원들과 경기도 지회 임원들이 모여 여주 시내를 순회하며 여주시민에게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전파하고 사고발생을 감소시키고자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경찰차를 비롯한 교통사고 예방캠페인 차량 5대를 동원하여, 여주 신륵사를 시작으로 여주법원-상리사거리-여주시청-여흥초등학교-장애인복지관-세종여주병원-세종국악당-여주소방서까지 순회하였으며 교통안전에 대한 안내방송과 현수막으로 많은 시민들의 주의를 이끌었다. 출발 전 안전벨트 착용,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고, 안전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안용운 여주시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운전습관이 널리 자리 잡기를 바라며,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이 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기도 협회장,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12일 남양주시 다산한강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들과 전국 최대 규모의 조리실 및 급식실 등의 급식시설 환경을 둘러보았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이후 급식 검수 학부모 위원 및 학교운영위원회 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와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학교 환경개선에 필요한 내용들을 공유하였다. 아울러 이상호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한 현장 방문에서 조리실 및 급식실 근무자들은 “매일 반복되는 대규모 급식으로 인해 여러 가지 현장의 어려움이 많다.”. “강도 높은 업무로 인해 수시로 조리실 근무자들이 바뀌고 있다.”,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등의 애로사항을 토로하였다. 이날 방문한 다산한강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2,110명, 교원 143명, 82학급 등 전국 최대 규모 초등학교이며, 대규모 조리실 및 급식실을 보유하고 있는 초등학교이다. 이은주 의원은 “오늘 대규모 조리실ㆍ급식실 현장 방문에서 느낀 점이 많다.”, “급식시설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도의회 차원에서 급식시설 환경개선과 근무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마련하겠다.” 라고
경기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실은 시·군 의회의 재정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8개 시․군 의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2일 경기도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3년 도-시·군 의회 예산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분권·재정분권을 강조하는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의 제안으로 광역·기초 시군 의회간 소통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지방의회 기능강화를 위해 마련된 도-시·군 의회 예산정책워크숍이다. 이에 그간 경기도와 각 시·군 의회가 재정분석 업무에 대해 벤치마킹 수준으로 교류했지만 워크숍을 통해 재정 분석의 선진기법, 토론, 분석 표준화 등 효율적인 예산심사와 분야별 분석방향 등을 집중 논의하였다. 재정특강으로 진행된 라문휘 성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재정관계와 재정분권 주제의 강의에서 “재정분권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조화되도록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중앙정부에 대한 재정 의존도를 줄이고 지방자치단체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하는 것이 지역주민의 행복 및 삶의 질을 어떻게 변 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 김회철(더불어
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11일, 「경기도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제8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을 안양시 소재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100여명 이상의 주간보호시설 종사자와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하여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운영 효율화 논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과 효율적 관리의 가능성 검토를 위해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를 진행한 변경희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교수는 경기도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강점과 방향성 발표를 통해서 ‘유사기관들의 역할과 기능 정리의 필요성및 2024년 주간보호시설 평가 활동 방안’을 제시하였다. 토론자로 나선 유정원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은 경기도 중증장애인의 시설 이용 경향, 서비스별 차이점 및 품질 강화 노력 토론을 통해서 “장애인 돌봄은 특별히 더 세심한 정책과 구체적인 실현 방법이 있어야 하지만 특히 중증장애인 대상 돌봄은 지자체의 지원과 협력을 기반으로 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형진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은 사회복지사업 제35조와 장애인복지시설 사업안내에 따른 ‘겸직의 문제’에 대한 건의를 이야기하였다. 또한 박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지난 10일 도의회에서 교육공무직 영양사 업무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영양사는 회사, 학교, 병원, 복지시설 등 사회인들이 주로 지내는 곳의 급식을 관리하는 사람으로 분야는 매우 광범위하여, 작업·위생·구매·인사·노무·식품·사무·시설·기구 관리 등을 모두 총괄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이날 장한별 의원은 학교 영양사들과 함께 고유업무 외의 업무 전가 문제, 실제 근무시간을 보상받지 못하는 문제, 교육공무직 영양사 감소로 인한 전보·교류 문제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학교 영양사들은 “업무분장이 명확하지 않아 영양사가 하지 않아도 될 업무들이 ‘급식’이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넘어온다”면서 “업무분장 회의 등에 참여시키지도 않고 통보식으로 전한다”며 고충을 호소했다. 또한 “일찍 끝나는 학교 특성상 아침 식재료 검수, 행정업무 수행 등으로근무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적어도 2시간은 초과해서 근무해야 하는 상황이나 수당을 보상받기 어렵다”고 말하였고, “영양사는 신규채용이 없고 해마다 정원이 줄고 있어 전보·교류도 제한적”이라며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장한별 의원은 “학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 제7차 찾아가는 복지정책포럼 ‘부모 사후 발달장애인 주거복지지원 방안’」의 좌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포럼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박광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정),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이 포럼 개최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보호자인 부모님들이 돌아가신 후 발달장애인이 이전과 같은 삶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특히 발달장애인의 주거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보편적 주택보급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종현 위원장은 “안전한 가정의 기능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의 주거지원이 대폭 확대되어야 하며, 재가 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 정보제공 및 개발 부서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제철웅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규형 주거복지 컨설턴트가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박광재 한경국립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학부 교수, 김순화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장, 김나
577돌 한글날을 맞이해 민세 안재홍 선생의 한글사랑과 조선문화운동 실천을 기억하는 문화행사가 지난 9일 오전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생가에서 열렸다. 한글날은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이다. 1926년에 음력 9월 29일로 지정된 ‘가갸날’이 그 시초이며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되었다. 광복 후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되었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되었다.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 선생(1891~1965)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글 수호에 힘쓰셨고, 조선어 표준어사전 사정위원으로도 활동하시다가 1942년 10월 일제가 날조한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9번째 옥고를 치르셨다. 또한, 민세 안재홍 선생은 위당 정인보 선생과 함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문집 「여유당 전서」를 간행하며 조선학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조선학운동에 힘쓴 인물이다. 이날 문화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회원, 내빈,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577돌 한글날 민세 한글사랑 기념식, 안재홍 생가 음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평택
한채훈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장애인‧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18일 의왕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의왕시는 2022년 7월 기준 6,532명의 등록장애인 가운데 지체장애인은 2,947명으로 45%를 차지하고, 2012년 13,672명이었던 65세 이상 노인 인구도 2021년 23,644명으로 급증해 오면서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사회생활 참여에 필수적인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 등 이동기기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의 시급성이 제기되어 왔다. 한채훈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전동이동기기를 운행하는 장애인과 노인을 피보험자로 하는 보험을 시가 가입하고 사고발생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사유가 발생할 때 당사자가 직접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하여 사고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 의원은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이동기기 충전기 설치 지원과 이동기기의 안전조치를 위해 야간 안전표지판도 설치할 수 있게 조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전동기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도
10월 9일,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성대한 폐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나흘 동안 55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은 물론, 20억에 이르는 농특산물이 판매됐고 무료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해 지난해 기록을 훌쩍 넘는 4만 4천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6년 만에 부활한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비롯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시민들이 직접 꾸미는 문화예술 무대 와 각종 체험 등 어느 해보다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및 다회용기 지원, 저탄소 놀이마당, 실시간 교통상황 중계 등 다양한 시도 속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안성 남사당의 비상을 주제로 열린 폐막식은 소리꾼 박애리와 김봉곤 훈장의 사회로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과 국악, 가요, 드론쇼 등 다양한 피날레 공연이 무대를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요 공연은 안산시립국악단이 선보이는 50인조의 웅장한 연주와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사물놀이 협연이 펼쳐졌으며, MC를 맡은 국
‘여・야・정 협치위원회’ 협약식으로 민생협치 의지 더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은 여・야・정 협치위원회 협약식에 참여하며 도민행복을 위한 협치 모델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동 협약식을 갖고 ‘경기도형’ 민생협치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여・야・정 협치위원회는 국민의힘 제2기 대표단 공식 출범 후 기존 협치기구인 여야정협의체의 기능을 확대하고, 협치의 폭을 넓히자는 취지로 국민의힘이 제안함에 따라 출범하게 되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시행되기 전날에 이렇게 협치기구가 출범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야・정 협치위원회에서 만들어진 모든 정책과 대안들이 1천400만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다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조금씩 양보하면서 지난 1년 2개월 동안 우리 도의회에서 많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잘 끝났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경기도 1회 추경안도 여야가 잘 합의해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함께 힘을 합쳐 오늘 같은 결실을 맺게 돼 정말
지난 7월 엘리베이터 무차별 폭행 가해자 임대차계약... 아직도 유지 중 이소영 의원, 공공임대 입주자 강제 퇴거 추친법 발의해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강제 퇴거시키고 강력범죄에 취약한 단지에 지능형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은 26일 공공주택사업자가 다른 임대주택 입주자의 신체 및 재산에 피해를 입히거나 입히려고 한 임차인과의 임대차계약을 해제 또는 해지하거나 재계약을 거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경우 다른 임차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또는 임차인대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하며 해당 임차인의 의견을 듣도록 했다. 이웃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임차인이 아닌 경우에는 그가 속해 있거나 거주하고 있는 세대의 임대차계약을 대상으로 삼는다. 특히 개정안은 공공주택사업자로 하여금 입주자 및 임차인의 생명이나 신체 또는 재산에 대한 위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공공임대주택에 지능형 CCTV 설치를 비롯한 방지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이소영 의원은 “지난 7월 수도권의 한 공공임대주택 엘리베이터에서
긴 연휴가 끝나고 어느덧 가을이 찾아온 10월 5일,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소장 조정오)는 여주시민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숲속 작은 음악회』를 여주도자세상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즐기는 음악회로,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게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뜻을 담은 음악행사이다. 먼저 ‘권리중심중증장애인 공공형일자리’에서 준비한 경쾌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유투’에서 준비한 본공연과 탭댄스까지, 2시간 동안 다함께 흥겨운 음악을 따라부르고 춤추며 풍성한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여주시자립생활지원센터 조정오 소장과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개최된 음악회를 통해 즐거운 음악을 듣고 다함께 어울리며 마음이 따뜻함으로 가득차는 소중한 자리가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