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토) 오전 일을 마치고 광교산행 버스에 올랐다. 버스가 수원역에 멈추자 등산인들이 여럿 탑승했고,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166 (하광교동) 반딧불이화장실에 도착했다. 오전 11시 15분, 광교산 산행을 시작했다.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광교산, 올라가고 내려오는 사람이 많았다. 푸르른 나무가 가득한 숲속 사이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17.2km를 걸었다. 광교산은 겨울철 눈이 많이 내려 한 경치를 이루는 것으로 유명해 광교적설로도 불리운다. 이 산의 겨울 절경은 수원 8경의 으뜸으로 손꼽힌다. 수원을 안은 형상인 광교산은 ‘광악산’이라는 첫 이름이 고려 태조 왕건 때 광교산으로 명명되었고, 울창한 수목과 빽빽한 소나무는 삼림욕이 가능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건 2장을 얼려서 머리에 얹고 시원하게 트레킹을 하던 중 뭔가 지나갔다. 광교산에서 새끼 노루와 너구리를 보다니. 그들은 너무 빨랐다.
계방산, 오대산 비로봉 필자는 평일 저녁 서수원의 칠보산과 동수원의 광교산을 산행하며 야간산행도 한다. 주말에는 전국명산을 오르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고, 자연이 주는 행복에 감사하다. 2일(토) 계방산(桂坊山)으로 향했다. 계방산은 강원도 평창에 있는 산으로 수원집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걸렸다. 계방산은 해발 1,577m이며 10.2km 산행에 2시간 47분 소요됐다. 계방산에서 오대산까지 자동차로 1시간 달렸다. 오대산 비로봉은 해발 1,563m로 8.8km 산행에 2시간 35분 소요됐다. 하루에 2개 산을 올랐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등산을 하면서 자연 속에서 느끼는 행복감이 일주일 동안의 피로를 날려줬다.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계방산’의 시원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인스타그램ID: summit_153
수리산도립공원의 매력, 일상과 자연이 하나인 곳 수원에 거주하는 필자는 업무차 군포에 들렀다가 인근 수리산 자락을 올랐다. 일상복 차림으로 걷기에도 아주 좋다. 꽃이 너무 예뻐서 아내에게 찍어보내며 나중에 같이 오자고 말했다. 수리산도립공원은 2009년도에 경기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자연공원이며 군포시(62.4%), 안양시(36%), 안산시(1.6%)에 속하고 여의도 면적의 약 2.5배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절경이 아름다운 수리산도립공원은 시가지 밀집구역에 자리하고 있어 도민들이 평일 자유롭게 산책과 등산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연을 지키고 숲을 배우는 공원'으로 이용과 함께 보전에 크게 신경을 쓰는 자연공원이며, 다양한 휴식공간과 자연학습 공간이 마련되어 연간 200만명의 탐방객이 찾고 있다. 이곳은 수도권 전철 1호선및 4호선을 이용하여 군포, 안양 방면에서 접근하거나, 군포시 속달동에 있는 수리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이용 및 홈페이지에서 미리 둘레길을 확인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