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0월 15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임기 개선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열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윤성근 의원 (제공=경기도 의회) 이번 정담회는 최근 각종 재난 상황과 화재 발생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소방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된 ‘위원 임기 제한에 따른 전문성 단절’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마련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정책자문위원회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한 뒤“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위원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임기 제한이 지나치게 엄격할 경우 우수 위원의 지속적인 참여가 어렵고, 이는 자문위원회의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기도의 실정에 맞는 자문위원회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박승주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으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대 4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청년 전입자 이사비 최대 40만 원 지원 상반기에는 125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기본 165명에 예비 55명을 추가해 총 220명으로 모집 규모를 확대한다. 이는 자격 요건 미충족으로 인한 결원 보충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고려한 조치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타 시도에서 인천시로 전입신고를 완료한 18∼39세(1985∼2007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이다. 지원 조건은 전월세 임차보증금 거래금액이 2억 5천만 원 이하이며,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 직장가입자 102,613원, 지역가입자 22,380원)가 해당된다. 또한, 신청인, 주민등록상 세대주, 임대차계약서상의 임차인이 모두 청년 본인으로 동일해야 한다. 다만, 인천시 군·구에서 동일한 사업의 수혜를 받은 경우, 임대인이 신청인의 직계존속인 경우, 임대차계약서가 없거나 전입신고가 불가능한 건물로 이사한 경우, 임대차 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경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6개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및 주차장용지 18필지를 대상으로 판매촉진 방안을 적용해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GH, 6개 산업단지 장기미매각 18필지 파격 공급 이번 공급은 GH가 지난 9월 발표한 `3차 판매촉진책`의 후속 조치로, ▲직전 공급예정가격 대비 15% 할인 ▲할부이자 면제 ▲선납할인 시행 ▲계약금 비율 완화(10%→5%) ▲납부 기한 연장(2년→5년)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 총공급 예정금액은 약 140억 원으로, 산업단지별로는 ▲파주선유 9필지(약 55억 원) ▲파주월롱 1필지(약 10억 원) ▲파주당동 1필지(약 2억 원) ▲안성원곡 1필지(약 1억 원) ▲평택오성 5필지(약 56억 원) ▲장안첨단 1필지(약 13억 원) 등이다. GH는 이러한 판매 조건 완화를 통해 미매각용지의 신속한 공급을 유도하고, 산업단지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 산업기반 확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급 관련 세부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GH 산단판매부(031-220-3026)로 문의해도 된다.
경기도가 15일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가 교통비 사용 후 환급받는 연 최대 24만 원의 지역화폐를 일반 교통카드에 충전할 수 있는 `교통비 쿠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자체의 정책 수당을 교통비 형태로 지급하는 건 이번이 전국 최초다. 경기도가 15일 `어린이 ·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가 교통비 사용 후 환급받는 연 최대 24만 원의 지역화폐를 일반 교통카드에 충전할 수 있는 `교통비 쿠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5월부터 K-패스 사업 대상이 아닌 6∼18세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연 최대 24만 원, 분기별 6만 원 한도로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환급하는 내용이다.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이용자는 69만 명에 이른다. 다만 지역화폐로 받은 환급금을 그대로 교통비로 사용할 수 없어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도는 지역화폐로 지급된 교통비 지원금을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교통비로 전환해 교통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한국조폐공사 시스템을 사용하는 성남시와 시흥시는 이번 사업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도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추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어
신한카드, 네이버페이 개인사업자 전용 ‘Npay biz 신한카드’ 출시 [경기남부뉴스=김혜숙 기자]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스마트스토어와 스마트플레이스 등 네이버 기반의 350만 개인사업자를 위한 ‘Npay biz 신한카드(네이버페이 비즈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pay biz 신한카드’는 네이버 생태계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대상 특화 상품으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월 이용 금액 관계없이 최대 1.5% Npay 포인트를 무제한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Npay의 사업자 전용 비즈니스 플랫폼 ‘Npay biz’에 가입해 사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들이 이 카드로 Npay 온라인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1.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한, 사업 운영 경비(통신 요금, 렌탈, 보안, 방역)로 결제하는 금액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1.5%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국내 가맹점에서는 이용 금액의 1%, 해외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1.5% 적립이 가능하다. 사업 필수 경비 영역에서의 5% Npay 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양태철 시화집 ‘파랑새 - 거제도 포로수용소앞 바다에 닿다’ 표지 [경기남부뉴스=김혜숙 기자] 시인 양태철이 거제의 바람과 바다, 그리고 그 안에 스며든 아버지의 기억을 불러내는 시화집 ‘파랑새’를 출간했다. 이번 작품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현장인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개인의 상처와 시대의 아픔이 교차하는 시적 기록이자 회복의 여정이다. 파랑새는 죽은 이의 영혼이 남긴 마지막 빛이었다 ‘파랑새’는 사진과 시가 교차하는 독창적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작가는 거제도의 동·서·남·북을 직접 돌며 촬영한 풍경 사진 위에 시를 얹었다. 한 컷 한 컷의 풍경이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말 대신 기억하는 장소’로 기능한다. 그 위에 쓰인 시들은 억울하게 죽은 포로, 그들의 가족, 남겨진 자들의 목소리로 이어진다. 시인은 역사적 진술을 넘어 바다와 새, 바람, 파도, 그리고 꿈을 통해 인간 존재의 근원적 슬픔을 상징화한다. 양태철 시인은 “파랑새는 잃어버린 아버지이자 죽은 자들의 영혼이며, 동시에 살아남은 자들의 죄책감 그 자체였다&r
안랩 사이버DSA(CyberDSA) 2025 부스안랩(대표 강석균, www.ahnlab.com)이 최근 동남아시아 대표 사이버 보안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안랩은 △9/30~10/2 말레이시아 ‘사이버DSA(CyberDSA) 2025’ △10/13~14 인도네시아 ‘인도섹(IndoSec) 2025’에서 안티랜섬웨어,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솔루션 등 주요 글로벌 전략 제품을 소개했다. 동남아 보안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 국가에서 안랩의 30년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남아에서 탄탄한 입지를 보유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현지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 가치를 제공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지난 9월 30일(화)부터 10월 2일(목)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
부천시가 행정 혁신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정책 추진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 열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에서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새로운 행정 모델을 선보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이 `기본을 심다, 혁신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혁신 · 적극행정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부천시(시장 조용익)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달 시청 1층에서 열린 ‘기본을 심다, 혁신이 피어나다’ 전시회에서는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혁신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전시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6일간 진행됐으며, △기본복지 △교통혁신 △경제활력 △미래환경 △시민행복 등 5개 분야의 우수정책 17건을 한자리에 모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 ‘BEST of BEST 사례 투표’에는 3,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민들이 직접 뽑은 1등은 &lsqu
과천시는 지난 8월부터 이달 13일까지 48일에 걸쳐 `2026년도 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을 공유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민선 8기 공약의 성공적 완수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과천시, 2026년도 업무계획 및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 이번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송용욱 부시장, 각 부서 국·과장, 과천도시공사 및 과천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해 2026년도 사업계획안을 수립하고 본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과천시는 총 109개의 공약사업 중 81개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8개 사업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변화된 여건에 따라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는 공약이행률이 높아 올해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라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SRT 개통 이후 평택지제역의 이용자 증가율이 전체 SRT 역사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평택지제역 SRT 이용객 수 256% 증가...SRT 역사 중 최대 SRT는 철도 혼잡 완화를 목적으로 2016년 12월 개통한 고속열차로,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고속철도망이다. 개통 당시 17개 역사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32개 역사로 확대된 상황이다. 평택지제역은 2016년 개통 당시부터 SRT가 정차한 역사로, 매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철도연감`에 따르면 평택지제역의 연간 SRT 승하차 인원은 2017년 78만 1천 명이었지만, 2024년에는 277만 8천 명으로 25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율은 SRT 역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연간 이용객 순위도 11번째에서 7번째로 상승했다. 개통 초기에는 신경주, 천안아산, 오송, 익산 등에 비해 이용객 수가 적었으나, 2024년에는 이들 역 보다 SRT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평택시는 이 같은 증가 요인으로 고덕국제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규모 기업 유치를 꼽았다. 인구, 일자리, 사업체
하나은행, 인천시와 외국인 주민 특화 컬처뱅크 공동 운영 협약 체결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금융과 문화를 매개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며 자립할 수 있는 거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금융사기 예방교육 ▲외국인 전용 디지털 금융 현장실습 교육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쉽게 국내 금융서비스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인천시 및 운영기관과 협력해 ▲단계별 한국어교육을 통한 정착 및 취업 지원 ▲다국적 동아리 등 커뮤니티 활동 지원 ▲한국 정서·생활문화 교육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거점은 하나은행 남동산단 금융센터 지점에 조성돼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영업점 운영을 통해 평일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를 통해 외국인
샤로수길 행사 사진 서울 곳곳의 골목상권이 올가을 축제의 무대로 변신해,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로컬브랜드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서울시는 15일,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8개 상권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 ‘로컬브랜드 가을 축제’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중랑구 상봉먹자골목과 성북구 성북동길 축제에 이어, 6개 상권이 가을 릴레이 축제에 나선다.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은 지역 상권의 고유한 정체성과 매력을 살려 지속 가능한 상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서울시의 대표 골목활성화 정책이다. 2025년 기준 지정된 상권은 △용마루길(용산구) △경춘선 공릉숲길(노원구) △케미스트릿 강남역(서초구) △샤로수길(관악구) △성북동길(성북구) △회기랑길(동대문구) △사일구로(강북구) △상봉먹자골목(중랑구) 등 8곳이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골목축제’로, 각 상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플리마켓, 버스킹, 요가·명상,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형 콘텐츠와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원도심에 있는 대원공원 내에 아침 정원, 책 읽는 광장, 유아 숲 놀이터 등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해 오는 10월 16일 개장한다. 성남시,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 16일 개장 대원공원은 중원구 중앙동과 하대원동, 성남동, 상대원동 등 4개 동에 접해 있는 79만1450㎡ 규모(축구장 크기의 111배)의 산지형 공원이다. 시는 대원공원 내 미정비 공원 부지를 중심으로 중앙·하대원·성남동 구간을 1∼4구간으로 특화했다. 1972년 근린공원으로 결정 고시한 이후 53년 만의 변화다. 이를 위해 2023년 3월부터 최근까지 2년 6개월간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했다. 중앙동 구간(1구간)은 해오름 주민 활동공간(아침 정원), 정원 산책길, 숲속 쉼터, 수국원을 조성했다. 하대원동 구간(2∼3구간)은 잔디마당, 경관 폭포, 책 읽는 광장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의 광장을 리모델링해 야외무대와 경관조명이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진입로도 재정비하고 주차장을 21면에서 62면으로 확장했다. 성남동 구간(4구간)은 유아 숲 놀이터, 맨발 걷기 길(250m), 숲속 산책로(570m)를 새로 조성했다. 산
경관계획서울시가 자양동 227-147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며, 건대입구역과 한강을 잇는 ‘직주락(職住樂) 주거단지’로의 변화를 예고했다. 서울시는 광진구 자양동 227-147번지 일대의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착수 이후 6개월 만의 성과로, 이 지역은 최고 49층, 약 1,030세대 규모의 ‘한강 조망형 고품격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자양동 227-147 일대는 서쪽으로 건대입구역이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보 10분 거리의 한강공원까지 여가·문화 생활이 가능한 입지다. 그러나 주변에 건대 스타시티, 자양동 모아타운, 우성1차 리모델링 단지가 조성되면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노후 주거지로 남아 있었다. 이번 신통기획 확정을 계기로 이 지역은 건대입구역세권의 활력과 한강의 여유를 동시에 누리는 주거 중심지로 재편된다. 서울시는 이번 기획에 △한강 조망 특화 설계 △기반시설 확충 △지역 상권과의 상생 등 세 가지 핵심 원칙을 담았다. 우선 삼면이 개발지로 둘러싸인 입지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고 49층까지 높이를 완화하고, 남북으로 20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14일, 청주공항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공항)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동참해 안성철도시대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안성시 "지자체와 협력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 이번 결의대회는 안성시,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화성특례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토대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민자 적격성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건의문 발표 및 서명, 핸드프린팅, 슬로건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염원하며 뜻을 모았다. 또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수도권과 중부권을 하나로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안성과 청주공항 등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과 중부권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와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광역교통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안성의 경우, 반도체